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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허브 아일랜드, 산타마을과 불빛동화축제가 열리는
    여행기/국내 여행기 2015. 1. 1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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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다. 

    이곳은 9년 전, 대학생 때 다녀온 이후 처음이었는데 그사이 꽤 많이 달라진 듯..







    입장료는 성인 5천 원, 청소년 3천 원으로 기억하는데 허브아일랜드 들어가는 길목에 차를 세우게 하고 표값을 받는다.

    그런데 따로 표를 내는 곳은 없다. 그냥 표값만 받는다. 겨울이어도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차가 북적였다. 

    아무래도 겨울엔 야경을 보러 오다보니 저녁 때 되니 긴 차 행렬이...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은 펜션.







    겨울이어도! 식물원 안에서 허브를 꽤 만날 수 있긴 하다. 일단 들어가면 허브 내음이 반기는데...

     

    식물원 안은 정돈된 느낌은 아니었고, 허브가 굉장히 많은 느낌만이..ㅋㅋ







     

    그래도 이렇게 겨울에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다.













    그리고 식물원 안에 있는 허브 아이스크림도! 허브맛과 블루베리맛이 섞인 맛 ㅋㅋ 








    그리고 밖에 나가면 산타마을을 만날 수 있다.

    겨울엔 야외에서 허브를 못 키우니까... 이렇게 산타마을도 만들어 놓고 빛잔치도 하나보다.









    여기도 산타, 저기도 산타....









    정신나간 다양한 산타들..

     

    밤에 보면 조명 때문에 정말 예쁠 듯. 









    그리고 크리스마스용품을 파는 가게.

    허브아일랜드는 정말 상업 노선에 너무 충실해 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이후에 이곳을 방문해서 정말 다행임. 안 그랬으면 막 샀을 듯. ㅠㅠ





     





    크리스마스 귀걸이들... 가격은... 음;;; 이런 거 지하철 역 안 귀걸이 파는 데서 2, 3천원이면 사지 않나...? 

     

     

    뭐, 크리스마스 한정이니. 아무리 산타 마을이라고 해도... 허브아일랜드랑 별 상관은 없...









    그리고 산타마을 아래에서는 당나귀들을 만날 수 있다~









    당나귀에게 당근 먹이를~ 

     

    호갱님, 당근 먹이는 천 원입니다.



     


     




    문제는 저 당나귀녀석이 자꾸 이쑤시개까지 씹어 먹으려고 ㅋㅋㅋㅋㅋ




     




    당나귀 개 무섭. ㅠㅠ

     

    당나귀에게 손을 내밀지 말라고 써 있었다. 내 손도 씹어 먹을 거 같아.

    못생긴 놈들... 근데 왜 이렇게 정이 가는지.. ㅋㅋ

     






     


    마차를 끄는 당나귀도 있었다. 불쌍해 ㅠㅠㅠ

     








    당나귀 말고 다른 동물도 있었는데 이런 돼지라던가...

     


     






    꿀꿀

     








    가까이에서 보이 무척 화려하던 공작새...

    어쩜 이렇게 멋지게 생겼냐... 벼슬도 완전 특이해서 감탄! 


     






     

    날개를 펼치니, 그 화려하고 독특한 무늬가.. +ㅁ+)!!!!

    이런 아름다운 동물이 있다니 참 자연은 신기한 것이야.



     




     


    그리고 토끼 무리도 만날 수 있었다. 당근 먹이는 토끼에게도 줄 수 있음.

    여기는 야생성이 있는 토끼들이라 좀 사나워보였다. 당근을 보면 달려듬. ㅎㄷㅎㄷ


     






    겨울에도 이런 저런 볼거리가 많은 허브아일랜드.

     

    그나저나 사진 위, 오른쪽에 저 산타 무리는 왜 저렇게 많은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아니라 다 산타 동상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이탈리아 느낌이 나는 곳. 곤돌라도 탈 수 있다. 겨울이라 타는 사람은 없었지만.

    사진 오른쪽 건물들은 허브박물관과 쇼핑 센터들인데... 쇼핑 센터 안에서는 목걸이, 팔찌 같은 것도 팔고 별걸 다판다. 허브랑 관련 없는 것들도 어찌나 많이 팔던지.







    여기 저기 쇼핑할만한 곳이 많은데... 당연히 허브용품도 팔고 무슨 안마기도 팔고 별의별 걸 다 팜.

     

    허브빵도 팔고 식재료용 허브도 팔고 와인도 팔고... 우리 집에 있는 허브향신료들도 볼 수 있었는데 가격도 꽤 비싸서 놀람. 

    입장료도 끊고 왔는데 더 비싸다니 ㅋㅋ 상술의 동네 같으니...ㅋㅋㅋㅋㅋ 그래서 거의 대부분 구경만 함.


     







    대신 바스볼이 꽤 예쁘길래 이건 몇 개 구입.

     

    쇼핑센터 구경은 실컷 했는데 별로 산 건 없다. 


     






    양의 해라고 이런 인테리어를. 왼쪽 인형은 양이 양을 타고 있네. 

     



    이외에도 무슨 추억의 거리라고 하여 7, 80년대 풍 수퍼마켓이나 학교를 연출한 곳도 있고 (불량식품도 팔고 있음)

    무슨 공룡 모형을 전시한 곳도 있었다. (허브나라에 공룡이라니ㅋㅋㅋ)

    사람을 모으기 위해 볼거리를 계속 연구하는 허브아일랜드. ㅎ

     








    저녁이 되니 슬슬 조명에 불이 들어오는데 꽤 이쁘다.

     








    사실 겨울엔 다들 이거 보러 오는....




     


     


    우리는 마지막으로 허브 판매하는 곳을 구경하다가 일찌감치 나왔다.(정작 야간 불빛은 안 보고...)

    저녁 약속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던..ㅜㅜ 

    그냥 바람쐬러 가볼만 하다. 여름에 허브 구경 하러 다시 와도 괜찮을 듯.



    주소: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517-2

    연락처: 031-535-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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