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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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묘미! 길거리 음식 - 허유산 망고쥬스, 에그타르트, 비첸향육포여행기/홍콩 2015. 1. 11. 14:33
홍콩에서는, 맛있는 딤섬과 크랩요리, 완탕면과 함께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 ~홍콩 거리 구경을 하며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보는 시간! ^0^ 홍콩의 명물 망고쥬스 허유산! A1노젤리로 먹었는데 걸쭉하고 진하다.함께 먹은 것은 티라미슈 푸딩. 맛은 그닥... 독특한 건 음식을 받아서 자리에 앉아서 먹을 경우 자릿세를 내야한다. 홍콩의 명물 에그타르트. 먹을만했다! 그러나 식은 뒤엔 별로 맛이 없다. 식기 전에 먹는 것을 추천! 한국에서... 한때 너무 너무 사랑했던 공차 블랙펄 밀크티. 홍콩에서는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3,000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기억. 그리고 역시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비첸향 육포. 이건 맛이 약간 독특해서... 나는 그냥 한 개만 먹고 말았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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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침사추이에서 먹은 완탕면과 허유산 망고쥬스여행기/홍콩 2014. 12. 20. 20:55
여행은 확실히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가는 지도 무척 중요하다.동행이 누구인지에 따라 확연히 다른 여행이 되어 버리곤 하니까. 출발 2주 전, 홍콩행 비행기표를 끊었을 때 난 여행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다.그 당시에는 마음이 꽤 지쳐있어서, 새로운 걸 보고 마음을 좀 쉬게하고 싶었다. 호텔까지 예약하고 나니 호텔에 한 명 더 묵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너도 갈래?"란 한 마디에 갑자기 동행이 생겼다. 그리고 그 동행과 침사추이를 갔을 때,그는 갑자기 나를, 침사추이에 있는 한 허름한 식당으로 데려왔다. ( 'ㅂ')...보기에는 우리나라 시장 안에 있는 만둣국집 같은 풍경.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 난 여행지에서는 입맛이 극악하게 까다로워져서 겉보기에 구린 데는 잘 안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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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코즈웨이베이의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 '레전드 오브 샤오롱바오'를 맛보다여행기/홍콩 2014. 11. 29. 15:58
홍콩 코즈웨이베이에서.. 딤섬을 먹으려고 길을 찾다가 지도에 나온 집을 못 찾겠어서 그냥 근처에 괜찮아보이는 딤섬집을 가기로 했다. 타임스퀘어 빌딩에 마음에 드는 밥집이 없어서 (정확히는 괜찮은 딤섬 파는 가게를 못 찾겠어서) LEE GARDENS 빌딩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름은 파라다이스 다이너스티. 파는 음식이 이렇게 많지만.... 그 중에서도 레스토랑에서 가장 자신있게 소개하는 메뉴는 샤오롱바오. 심지어 레전드 오브 샤오롱바오라고 지칭할 정도. 과연 전설의 레전드 맛일지 보자마자 궁금! 메뉴 주문은 메뉴판을 본 다음에 이렇게 번호에 체크 한다. 테이블에 있는 기본 그릇. 주전자 앞에 있는 것은 생강. 생강이 한 가득 담겨 있다. 일단 차를 마시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림. 기본으로 나오는 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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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홍콩에서 만난 고양이들여행기/홍콩 2014. 10. 24. 12:48
얼마 전에 홍콩에 잠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호텔 근처를 걷다 보니 고양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홍콩 사람들도 고양이와 개를 참 좋아하는 듯 ^^) 거리에서 만난 고양이를 사진에 몇 컷 담아 봤습니다. 방울을 매단 고양이 두 마리. 수레에 매달린 캣잎을 뜯어 먹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귀염. 얼굴은 작고 포동포동하네요. 가까이 가서 사진 찍으니 별로 표정은 안 좋은 듯. 초상권 있는 냥이다옹. 함부로 찍지 말라옹. 가게 앞에 앉아 있는 한 삼색냥이를 찍으려고 하는데... 카메라를 들이대자마자 달려옵니다. 이리 부비부비, 저리 부비부비... 홍콩까지 와주고 반갑다냥~ 냥이 성격이 참 좋네요. ㅎㅎ 또 몇 걸음 채 가지 않았는데 가게 안에 앉아 있는 고양이 발견. 뚱뚱하네요. ㅋㅋ 이 사진 속 고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