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에 있는 더 프라이팬에 다녀 왔습니다. 조금 전에 친구가 치킨을 주문했다고 하길래...부러워서 사진이나 올려 봅니다. (글을 쓰는 시각 밤 12시 8분..엉엉 ㅠㅠ)
더 프라이팬 나름 맛있네요. 맥주와 함께 샐러드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어요. 맥주는 맛없는 일반 맥주네요.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맥스 생맥주가 있는 곳에서 먹고 싶어라...
샐러드가 크게 한 접시가 나왔습니다. 하얀 것은 파마산 치즈를 갈은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맛있어요. 모두 만족한 샐러드+ㅅ+)b
치킨은 닭다리살로 주문했습니다. 뼈없는 치킨이더군요. 가슴살과 다리살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어요. 평소 가슴살은 잘 안 먹는지라 다리살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 이 치킨을 주문하고 맛있어서 한번 더 주문했는데, 그때도 다리살로만 먹었습니다.
치킨도 괜찮지만 아래에 깔린 감자튀김이 꽤 맛있어요. 정말 바삭바삭하게 잘 튀겼더군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큽니다. 사진 찍는 동안 친구들이 이미 몇개 집어 먹었어요. ^^ 접시도 꽤 길쭉합니다.
맛있어서 한번 더 주문해서 먹었어요. 함께 찍어 먹을 칠리 소스도 주는데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다른 소스도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먹을 땐 좀 느끼하더군요. (ㅠ_ㅠ) 배도 부르고 맛은 없지만 맥주도 많이 먹은 터라 남기고 왔습니다.
더프라이팬은 체인점입니다. 건대점은 건대입구 맛의 거리 안쪽 길로 살짝 내려 가시다보면 있어요. (건물의 2,3층입니다) 간판에 '치킨 잘하는 집'이라고 써 있다군요.
>>더프라이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