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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S 나스 한정판 하이라이터 & 블러셔 벤지풀
    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6. 1.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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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에 대해 큰 관심은 별로 없었고,

    비싼 화장품이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최근 오늘의 유머 뷰티게시판을 방문하면서 화장품 욕심이 생겼다. 흑흑


    불과 얼마 전까지 NARS... 나스라는 브랜드는 뭔지도 몰랐는데

    블러셔 섹스어필을 사봤는데 너무 좋아서

    이번에 한정판으로 나온 벤지풀에 대한 마음도 무럭무럭..ㅋㅋ


    결국 벤지풀을 바르는 꿈까지 꿀 지경에 이르렀고..ㅋㅋ


    백화점 나스 매장에 방문해서 (심지어 이때 나스 매장을 처음 가봤다;;)

    테스트해본 벤지풀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백화점 직원분은 벤지풀보다는 섹스어필과 오르가즘을 더 추천했지만... (그나저나 화장품 이름이 왜 이래)


    난 이미 섹스어필은 소장하고 있고,

    오르가즘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란 것도 잘 안 다고 이야기해줬더니

    어쩐지 직원분은 '이 사람은 진가를 아는군 ^^' 이런 느낌으로 나에게 "그렇죠~"라고 대답했다. 


    게다가 이번 STEVEN KLEIN 콜라보 한정판 중에 가장 핫한 제품인 이 벤지풀은...

    언제 소진될 지 모르니 빨리 사라는 영업까지 당하고....





    그러나 정작 구입은 백화점이 아닌 온라인 쇼핑몰에서 했다.

    흑흑.. 쿠폰 할인과 M포인트 10%까지 사용하게 되면 매우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아이고 ^^;;


    사실은 내가 산 건 아니고 강매 수준으로 선물을 받은 것으로..

    이 포스팅을 기회 삼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잘 쓰겠습니다. 굽신 굽신



    케이스 모습






    왼쪽이 하이라이터

    오른쪽이 볼터치. 이번 겨울 시즌 인기 색상인 말린 장미색...



    대체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바르나 싶어

    첫날에는 발색 테스트도 못했다.



    내 얼굴. 사진은 피부 보정은 다소 한 것임... 엉엉엉엉....



    그러다가 다음날 아침 이 지경이 되었다. (....)


    베이스로 에스티로더 더블웨어와 아르마니 실크래스팅 파운데이션을 물에 적신 스펀지로 썼고,

    파우더는 아주 소량만 한 채 벤지풀을 올렸더니 이렇게 파워 발색이...


    백화점 테스트 때 발라봤었는데 이 정도로 발색이 잘 될 줄은 몰랐다는.. ㅋㅋㅋ


    다행히 파우더를 더 쳐발쳐발하고 좀 나아졌고,

    다음 날 다시 소량만 발랐더니 괜찮았다.


    혈색 없던 피부가 소녀소녀해질 수 있는 벤지풀.


    오히려 하이라이트가 엄청 광이 날 줄 알았는데 굉장히 자연스러웠음.



    어떤 분은 일부러 하나 더 질러서 쟁여두었다고도 하던데....

    나 역시 벤지풀이 매우 마음에 들긴 하지만 

    앞으로 또 나스에서 어떤 색조를 내어줄 지 몰라 함부로 또 사지 못하겠다. ㅋㅋ



    이미 나스 미니 립스틱 코프릿도 구입했고... (불과 한 달 사이에 나스 제품을 3개 지름 ㄷㄷㄷ)

    실물을 받게 되면 그것도 또 포스팅해야지. 



    얼른 또 벤지풀 바르고 외출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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