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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ow 3.0 컨퍼런스 후기, 플로우가 보여주는 AI로 일하는 방식은?
    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24. 3.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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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회사에서 협업툴로 '플로우'를 쓰고 있습니다. 

    이전 회사는 MS 팀즈를 썼던 터라, 플로우가 처음엔 낯설었는데요.

    지금은 적당히 잘 적응해서 쓰고 있네요 ㅎㅎ

     

    얼마 전, 플로우에서 AI를 쓸 수 있는 기능이 출시된다고 해서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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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플로우에 업무 내용을 올리거나, 업무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툴이 새로 나왔네요~!

    주간 회의록도 이제는 플로우로 쓸 수 있군요.

    플로우 캐릭터 귀여움...

    플로우 메신저에 있는 이모티콘들도 처음엔 구리게 느꼈는데

    갈 수록 정감있고 이쁘더라고요. ㅋㅋ 

    주간보고서 작성 부분이 특히 특이했습니다.

    내가 플로우에 올린 걸 바탕으로 그날의 주간보고를 알아서 써주는 모양이에요!

    마침 한켠에서 비즈플레이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참여했네요~

    머그컵 받음 ㅋㅋ 저번 박람회 때도 받았는데...ㅋㅋㅋ

    커플컵이 되었어요~

    플로우 AI 컨퍼런스가 드디어 시작!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데.. 저는 저 중에서 갤럭시 버즈를 받았습니다. ㅎㅎ

     

    세션1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AI와 챗GPT가 이끄는 세상> 강의 입니다.

     

     

    강의 요약

    '챗GPT는 Mosaic 순간이 왔다'라고 말을 한다. 

    '모자익'은 첫 인터넷 브라우저였음. 모자익을 통해서 일반 사람들이 인터넷을 하게 됨.
    그전엔 인공지능은 전문가의 영역이었지만 챗GPT가 나오면서 인터페이스가 언어로 바뀌게 되었다.


    < 인식형 AI와 생성형 AI의 차이는?>

    이미 있는 내용을 기반: 인식형 AI
    이미 있는 내용을 학습해서 진행: 생성형 AI

    - 생성형 AI: 멀티, 크로스 모달
    크로스모달이란? 글에서 이미지로, 이미지에서 글로, 글에서 영상으로.. 
    다양한 데이터간의 모든 컴비네이션이 가능

    - LLM은 라지 랭기지 모델이라기 보단 라지 토큰 모델이라 부르는 게 더 적합함. 

    과거에는 정보를 '검색'했지만 이제는 정보를 '대화'할 수 있게 됨.

     


    거대 생성형 AI는 친환경적이지 않고 비용이 많이 들며, 보안 문제가 많으나,
    모델은 작지만 성능은 높은 모델이 나오고 있음. (예: 미스트랄)
    작은 모델은 온디바이스 AI에 활용되기 좋음. 

    2024년의 또 다른 트렌드는 'form factor'

    휴대폰의 시대가 점차 끝나가고 있다. 
    생성형 AI를 위한 디바이스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안경 등) 

    생성형 AI는 이제 지적 노동력을 대량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션2는 이날의 주인공~

     

    플로우 이학준 대표가 말하는 <우리 회사의 똑똑한 AI 업무 비서 플로우 3.0>입니다.

     

    강의 요약

     

    flow AI 3.0 
    누구나 쉽게! 쓸 수록 가치있게! 똑똑한 AI 업무비서 협업툴 혁신! 

    플로우는 2016년 국내 최초 프로젝트와 메신저를 결합한 올인원 협업툴을 출시했으며
    2018년에는 SaaS와 On-Premise를 동시 제공하는 협업툴로 성장하였다. 
    국내 100대 기업 30%, 누적 50만명 사용자 보유, 55개국 300개 유료기업도 확보했다. 
    이제 오늘 AI 융합 협업툴을 보여주게 되었다. 

    <플로우가 생각하는 혁신 키워드 3>
    2000년대: Cloud / Saas (초기 비용 절감, 최신 업데이트, 검증된 제품)
    2010년대: 스마트폰
    2020년대: AI (LLM)

    업무비서 플로우 AI기능은 크게 6가지!
    AI프로젝트 템플릿, AI 하위 업무, AI 업무 일지, AI 업무 필터, AI 에디터 템플릿, AI 담당자 추천

    * '우리 팀'이란 것을 AI가 학습해서 해당 팀의 정보를 찾아줌
    * 음성으로도 업무 검색 가능

    100명의 직원이 200명이 되는 마법을 AI로 가능해짐.
    직원 한명 한명이 사이버 비서를 갖고 있는 효과 가능

    <플로우 AI 혁신 키워드3>
    1. UX 혁신: 말로 하면 찾아주므로 제품이 점차 심플해짐
    2. 데이터 활용 혁신: 
    3. 시간 절약

    불필요한 과정은 줄이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흩어져 있는 회사 정보를 관리자는 좋은 의사결정을, 실무자는 성장을
    단순 수작업은 줄이고 더 의미있는 일에 몰입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인공지능은 멀리 있다고 말하던 나 자신,
    flow AI가 세상을 바꿀 거라는 믿음

    플로우의 비전은 2024년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며
    누구에게나 쉽게! 쓸 수록 가치있게! 만들겠다. 

    세션3은 BGF 리테일 CU 전승준 대리의 <글로벌 AI 편의점 CU, AI로 업무의 날개를 다는 법 >

     

    개인적으로 이 발표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강의 요약


    <CU는 AI, 로봇 기술을 활용 중>
    - 서빙고: 로봇이 배송을 해줌
    - 로봇배송: 편의점 로봇이 집앞까지 배달 (세계 최초 플렉시블 휠)

    <AI 협업툴 사용시 고려사항 3가지>
    - 사용성: 직관적이고 편리한가

    플로우AI는 '음성'에 익숙한 한국형 업무를 고려 (말로도 필요한 업무가 가능해 활용성이 기대) 
    현장에서도 사용법을 몰라 못 쓰는 일이 없을 듯.

    - 조직생산성: 직원간 협업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까?

    구구절절 보고서가 아닌 중요한 핵심 보고, 설득, 협업을 할 수 있게 도움

    - 데이터 보안: 회사의 중요한 데이터 보안 관리에 안전한가?

    보안 정책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사내 정보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있음.

    "어떤 근로현장에서도 누구나 쉽게 업무 비서에게 말하듯"
    디지털 소외 계층 없이 쓸 수 있기를 바란다. 

    AI를 통해 검색, 디렉션을 해도 약간의 도움을 받는 것이며, 최종 선택은 인간이 하는 것이다.
    어떤 AI도구가 발전하더라도 업의 본질은 바뀌지 않기에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업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똑똑한 AI가 눈에 보이는 텍스트, 이미지, 제품은 카피할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조직력은 카피할 수 없다. 

     

    회사 내부에서 이런 툴을 쓰고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 고등학생 친구들이 나와서 학교에서 플로우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도 소개하는 등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실감이 나더라고요~

     

    곧 업데이트 되는 협업툴 플로우,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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