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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드영 드레스 가봉 후기! 임산부도 예쁘게 입을 수 있던 드레스
    일상 속 축복/결혼 준비 2024. 6.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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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투어를 리디아 브라이드와 브라이드영 두 곳을 방문한 뒤,

    브라이드영으로 샵을 결정했는데요!

     

    그러고 드디어 4개월 뒤에야 가봉 때문에 다시 방문했어요! ㅎㅎ

    드레스 투어 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거슨 바로 저의 체형...

    갑작스레 임산부가 되어서 ㅋㅋ 살이 더 쪄버렸답니다;;

     

    하지만 브라이드영의 드레스들이 저를 살렸어요...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본식 드레스 고를 때 주의할 점

     

    - 넥라인이 잘 어울리는지 꼼꼼히 살필 것!

     

    넥라인, 팔, 바스트 부분이 나와 어울리는 드레스인지 잘 살펴보세요.

    어좁이처럼 보이거나, 떡대처럼 보이거나, 갑갑해 보이거나..

    넥라인과 바스트 부분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더라고요!

     

    - 웨딩홀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고를 것!

     

    웨딩홀이 밝은 홀이냐, 어두운 홀이냐에 따라 드레스 느낌이 또 달라집니다~

    실크 같은 건 밝은 홀에서 퓨어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비즈는 어두운 홀일 때 반짝여서 더 예뻐요..!!

     

    - 피부톤이나 신부와 잘 매치되는 것으로 고를 것

     

    이건 너무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ㅎㅎ 은근 피부톤과 어울리는 색이 따로 있으니 그것도 주의 깊게 살피면 더 좋겠죠?

    웨딩드레스들이 다 흰색일 거 같지만 아이보리색이나 누리끼리하거나 차가운 화이트이거나..

    다 조금씩 달라요!!

     

    게다가 등드름이나 가슴에 여드름이 많은데 너무 파인 걸로 고르거나 하면

    본식날 아무래도 위축되잖아요?

    그날은 가장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야 하니까

    신경 쓰는 게 없게 하는 게 젤 좋죠!!!

     

    - 그래도 내 맘에 드는 게 최고

     

    위에 이런 저런 내용을 열거하긴 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신부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고르는 것인 거 같아요!!

    위의 여건이 다 해당되지 않더라도

    후회하지 않도록 가장 맘에 드는 걸로 고르세요~ 결혼식날은 신부의 날이기도 하니까요!

     

    브라이드영에서 본식 드레스 고른 후기 

     

    다시 방문해서 여유있게 도착했어요!

    주차는 발렛 바로 해주십니다 ㅎㅎ 더워서 물 한잔도 부탁드림...

     

    예신 분들은 꼭 미리 도착해서 한숨 돌리고 쉬세요~

    지각은 안 되죵!

     

    걸려 있는 드레스들.. 이렇게 걸려 있으면 볼품 없어 보이네요..ㅋㅋ

     

    저희는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이렇게 생김!

     

    티아라 등 적당히 있어요~!

    여기 건 솔직히 별로 안 예뻤는데..

    나중에 본식날 챙겨주신 티아라, 머리띠는 예뻤음!!

     

    드레스 입어보기 시작!

    배가 좀 나왔는데 크게 티가 안 나는 드레스들로만 골라주셨어요~

     

    브라이드영은 실크 맛집이라는데..

    저는 어두운 홀이고 비즈 많은 게 더 잘 어울려서 비즈풍으로 요청 드렸답니다!

     

    이 드레스는 사진엔 이뻐 보이는데

    직접 봤을 땐 좀 시큰둥했었어요~

     

    원베일을 쓴 모습~

    베일은 원베일과 투베일 중에 골랐어요!

     

    이게 투베일!

    원베일이 기품있는 느낌이라면 이건 좀 더 깜찍 발랄하죠?

     

    저는 투베일이 더 어울리기도 하고 맘에 들더라고욥~

    본식 베일은 이것으로 결정.

     

    이건 자잘한 비즈인데... 드레스 자체는 예쁘지만 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어요..

    넥라인과 어깨도 답답해보이고..

    뭔가 우아한 느낌은 나네요.

     

    5월에 입기엔 좀 더워보이기도..!!

    신상 드레스라고 보여주셨지만 탈락~

     

    이건 제가 드레스 투어 때 픽한 드레스였는데요..

    그때보다 4키로 정도 쪘더니 상체가 ㄷ ㄷ ㄷ 

    어깨랑 등빨이 생겨버리니까 확 안 예쁜 거 있죠..

     

    이 드레스가 참 맘에 들었었는데....ㅠㅠ

    가까이에서 보면 비즈도 정말 예뻤거든요~

     

    어깨와 등 부분에 살이 많이 쪄서..

    그냥 반팔 드레스로 입기로 했습니다. 

     

    직원 분께서 제 체형이나 어울리는 걸 잘 캐치해주셔서

    이런 라인이 더 예쁠 거 같다고 제안을 잘 해주시더라고요!

     

    하지만 이것도 탈락....ㅠㅠ

    적당히 예쁘긴 했는데 먼가.. 

    바스트 부분이 답답해보이고 그냥.. 그랬어요.

     

    근데 이 드레스는 비즈가 굉장히 예뻤네요~ ㅎㅎ

     

    결국 제가 고른 드레스는 요것!

     

    가슴 부분을 시원하게 터버리니 답답하지 않았어요~

    총 5벌을 입어보고 나서야 그나마 맘에 드는 걸 골랐습니다!

     

    제가 임산부가 아니었고, 살이 안 쪘더라면 수월했을 거 같은데 ㅋㅋ

    몸에 너무 불편하지 않는 걸로 고르느라 ㅋㅋㅋㅋ

     

    본식날이 14주차 정도라 배가 많이 나온 상태인데

    이 드레스만으로는 임산부인지 잘 티가 안 나더라구영!

     

    보통 4벌 입어본다 하는데 ㅎㅎ 저희는 특별히 5벌 입어볼 수 있었어요~

    본식날 드레스 칭찬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건 본식날 셀카 찍은 건데...ㅋㅋ

    생각보다 이 드레스가 엄청 볼륨이 강조되는 옷이었어요..ㅋㅋ 앉아 있으니 더 심함 ㅋㅋㅋ

    비즈가 정말 화려하죵?

     

    신부대기실 모습입니다.

     

    이건 본식 때 찍은 건데..

    막상 사진 촬영하면 은은하게 나와서 더 좋더라고요!

     

    어두운 홀이라 비즈가 반짝여서 정말 예뻤어요~ :)

     

     

     

    브라이드영 방문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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