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
-
피카소 파운데이션 브러쉬 FB17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6. 5. 1. 23:30
피카소 파운데이션 브러쉬 FB17을 샀다. 131이 초보자들이 다루기 쉽다고해서 131도 상당히 혹했는데...FB17도 평이 매우 좋고...각 브러쉬가 장단점들이 있길래... 둘 다 살까 하다가 우선 많이 세일하는 녀석으로 질렀다.(일단 써보고 131도 사볼까 했는데 당분간은 FB17로만 써도 될 듯하다. ) 평소에는 파운데이션을 퍼프로 쓰고 있는데,좋기로 평이 난 슈에므라 퍼프도 써봤고, 똥퍼프로 소문난 다이소의 조롱박 퍼프랑 물방울 퍼프도 써보고그러다가 스킨푸드 웨지퍼프가 에스티로더 더블웨어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와 합이 좋다길래 써보고는그럭저럭 만족해서 쓰고 있는 중이었다. 그래..이 녀석을 만나기 전 까지는 말이지. 브러쉬 하나도 꼼꼼히 포장해 보내준 피카소.옆에 컨설팅 데이는 피카소 제..
-
눈오는 모습을 처음 본 고양이 킹냥 :)고양이 아리에티&킹 2016. 5. 1. 23:18
지난 2월이었다. 밖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있었지만 그다지 춥지 않았다. 겨우내 꼭 닫고 있던 창문을 오랜만에 열었더니... 킹은 창 밖에 눈 내리는 모습이 무척 신기했나보다. 아마 태어나서 눈을 볼 일이 없었겠구나 싶다.(그동안 눈 내릴 땐 창문을 꼭 닫고 있었던 터라...) 창틀에 올라가서 한참을 눈 구경을 하며낑낑 거리고 치팅 소리를 냈다. 밖에 쏟아지는 눈이 잡고 싶었던 듯... 사진 속 창문에 덧댄 것은 고양이가 혹시라도 못 나가게 하기 위한 방묘망.이전에 킹이 방충망을 뚫고 창살 사이로 뛰쳐나간 뒤, 이를 막기 위해 설치했다. ㅠ.ㅠ 마음 같아선 킹을 데리고 밖에 나가 눈 구경이라도 하고 싶었지만..혹시라도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큰일이라..킹은 눈 구경을 매우 열심히 했다. 눈이 오든 말든 ..
-
스위스 바젤 여행 - 예쁜 꽃병이 테이블마다 놓인 맥카페를 가다여행기/파리,스위스, 독일 2016. 5. 1. 23:05
삼성동 근처에 일주일에 한 번 이상씩은 방문하는 베이커리 겸 카페가 있다.처음에는 알바생이 잘 생겨서 갔는데... 빵도 맛있고 커피도 테이크아웃은 2천 원의 착한 가격에 괜찮아서주말에 먹을 빵은 항상 그 곳에서 사고 있다. (혹시 못 들르게 되면 김영모 제과점으로) 그런데 지난 금요일에 카페를 가보니... 글쎄 테이블마다 이런 예쁜 화병이 놓여 있는 게 아닌가..!! 안 그래도 이곳 인테리어도 클래식한게 무척 예쁘고,카페 안 대리석 테이블은 나중에 나도 꼭 갖고 싶다고 몇 번이고 얘기했었는데..내가 좋아하는 꽃들이 테이블마다 이렇게 놓여 있는 걸 보니 정말 최고의 카페라고 생각했다!! 여긴 앞으로도 더욱 자주 올 생각. 테이블마다 꽃이 놓여진 것을 보니 스위스 바젤 맥카페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써보는 ..
-
[일본 도쿄 여행] 하라주쿠에서 먹은 것들 - 우동, 파르페, 타코야키여행기/일본 도쿄 오사카 2016. 5. 1. 22:35
오랜만에 올리는 일본 도쿄 여행기! 이 이야기는 아래 여행기에서 이어집니다. 도쿄 오다이바 여행 - 유리카모메를 타고 비너스포트, 다이버시티를가다 오다이바에서 해가 질 무렵,유리카모메를 타고 돌아와 하라주쿠로 넘어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역 앞부터 북적북적 굉장히 많은 인파.왼쪽에 손오공 옷이 빵터짐 ㅎㅎ상점마다 구경할 거리들이 굉장히 많이 보였는데 다 못 들어간 게 아쉬울 따름.그 와중에 에뛰드 같은 한국 브랜드도 눈에 띄었다. 우리는 첫째날에 이어서 또 우동을 먹기로 했다.전날 신주쿠에서 먹은 삼국일에서는 국물 가득 우동을 먹었으니 이번에는... 담백하게.. 이 우동 사이즈는 무려 라지다! 사진으로는 별로 안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큼..;; 그리고 이건 미디움 사이즈의 샐러드 우동.우동 면발이..
-
[통영 여행] 오미사꿀빵 대신 맛본 꿀빵 꿀봉이, 꿀빵 카페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16. 2. 28. 21:28
통영의 명물로 충무김밥과 함께 소개되는 것이 바로 꿀빵.원래 통영에서는 오미사꿀빵이 가장 유명한 것으로 이름나 있었는데,처음 통영을 여행했을 땐 꿀빵을 맛보지 못했고, 아쉬운 마음에 택배 주문이라도 해볼까 하다가 뒤늦어서야 현대백화점에서 파는 오미사꿀빵을 맛본 적이 있었다. 통영 오미사꿀빵에서 가져온 바로 그 꿀빵이라고 해서 팔았는데어째 맛은 그냥저냥이라두 번째 여행 때도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아니, 그래도 오미사꿀빵을 찾아갔었다.분명 아직 영업시간인 걸 확인했고 지도 앱을 켜고 찾아갔으나 문은 닫혀있었고 심지어 다음날도 가게 문을 닫는 날이었다. ( -.-) 이 와중에 "통영 사람들의 80%는 오미사꿀빵을 먹어요." 라고 설명하시는 택시아저씨. 아아!! 뭐 꿀빵이 얼마나 대단한거라고 먹지 말지.. ..
-
도쿄 오다이바 여행 - 유리카모메를 타고 비너스포트, 다이버시티를 가다여행기/일본 도쿄 오사카 2016. 2. 15. 00:50
지난 2015년 12월, 도쿄 여행 2일차!도쿄는 처음 갔기 때문에 아무데나 가도 다 좋을 것 같았다.일단 첫날은 꼭 가보고 싶던 아키하바라에 갔으니이튿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가고 싶은 곳을 가자고 생각했는데..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오다이바를 가보기로 했다. 사실 중간에 하라주쿠에서 내릴 뻔함 내가 묵었던 호텔은 조식을 샌드위치를 주는데사실 평소에도 아침은 챙겨 먹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았다. 샌드위치도 거의 먹는 둥 마는 둥 했던.. :) 대신 아침은 안 먹어도 커피는 꼭 마셔야 하는 닝겐.유리카모메를 타기 위해 신바시역에 도착했고 역 안에 있는 스타벅스를 들렀다. 일본 여행 동안 매일 스타벅스를 두번씩 갔다. 우동은 하루에 한 번씩 먹고.. (한결 같은 닝겐...) 스타벅스는...일본을 가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