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스타시티 롯데백화점에 '프리가'라는 뷔페가 있는데 애슐리랑 비슷한 곳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평일 점심 런치가 2인에 2만 5천 원 정도) 음식도 나쁘지 않아서... 괜찮아요. 처음 생겼을 때 한 번 가보고 오랜만에 두 번째 방문했어요~
일단 가볍게 샐러드로 시작. 뒤에 보이는 건 후라이드 치킨과 구운 옥수수.
그릴에 구운 피망, 양파와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
여긴 잔치국수도 있는데 국물이 좀 짰어요. 비빔밥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이런 샌드위치도 있는데... 별로 맛 없을 것 같아서 사진만 찍음.. ㅎㅎ
바베큐 느낌나게 요리한 돼지고기 요리. 고기라고 좋아하며 떠왔는데 맛은 그냥 그럭저럭... ㅎㅎ 비슷하게 닭고기 양념 바베큐도 있더군요. ㅋ
주먹밥도 있어요. 참치 마요와 스팸 주먹밥... 저는 이것도 안 먹고 구경만... (뭘 먹은거지?)
피자는 고르곤졸라풍 피자와 불고기피자. 맛은 불고기피자가 더 나아요!
이런 보기에 좋은 치즈 퐁듀도 있어요. ㅎㅎ 보기와 달리 치즈가 굉장히 묽어서 맛은 별로 없더군요. ㅠㅠ 저 치즈를 국자로 떠서 빵과 나쵸를 찍어먹습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감자튀김을 다양한 소스에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마련되어 있어요. 전 역시 배가 불러서 패스 ㅋㅋㅋ
피자와 볶음밥, 돼지고기를 퍼온 접시.
마무리는 자몽으로! 좋아하는 자몽이 있어서 잔뜩 먹었다는..ㅎㅎ
먹을 건 많은데 네 접시 정도 가져다 먹었네요. ( ㅠㅠ)a
뷔페에 가면 생각보다 많이 못 먹는 게 단점. 그런데 다녀오면 또 먹고 싶어지는 게 함정. ㅋㅋㅋ
음료도 홍차라떼, 둥굴레차와 탄산, 에스프레소 머신 등 다양하게 있어요. 그런데 얼음이 없음!! ㅠㅠ 아이스크림은 있는데... 얼음이 없어요. 얼음 없냐고 물어보니 단호하게 없다고 했다고;; 아이스커피를 못 만들어 먹었네요. ( ㅇㅅㅇ)
여기도 샐러드바 외에 폭립이나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패밀리세트로 점심 때 성인 2명이 폭립과 에이드를 주문해서 먹으면 4만 원이 약간 넘는군요,
굉장히 맛있진 않지만 가격 대비 먹을만한 곳입니다. ㅋ 갈 데 없는데 애슐리는 질리고 뷔페에 가고 싶은 분에게 추천.
건대 롯데백화점 9층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