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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디저트 카페] 가든 브라운 - 케익 앵가디너와 얼그레이 케이크, 밀크티의 만남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13. 4. 1. 01:14반응형삼성동 베이직하우스 빌딩 사이 골목길 사이에 있는 카페 가든 브라운. 이곳은 직장동료에게 '케이크가 맛있는 집'으로 처음 소개 받았던 곳입니다. 가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단 게 땅길 때 후식을 먹으러 가던 카페에요.
지난 해 겨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소개한 장식물
이제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가득하지만, 아직 이런 집들이 곳곳이 숨어 있는 건 정말 반가운 일이죠.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요. 케이크는 브라우니, 타르트, 케익 앵가디너 등이 있습니다.
카푸치노, 치즈 브라우니, 케익 앵가디너, 밀크티
제가 가든 브라운에서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는 케익 앵가디너. 카라멜이 들어 있어쫀득하고 달콤한데다 사이사이 견과류가 듬뿍 들어 있어 고소합니다. 또한 달달하고 향긋한 밀크티 맛도 참 좋아요! 케이크와 차 한 잔이면 머리가 지끈거리던 스트레스도 시원스레 날아가요. ^.^)
얼그레이 케이크
이건 얼그레이 케이크입니다. 저는 이런 케이크에 대한 조예는 깊지 않은데.. 함께 동행한 분이 얼그레이 케이크는 꼭 맛있는 곳에서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은은한 향 사이로 느껴지는 달콤함이 무척 부드러워요.
정중히 케이크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얼그레이 케이크와 함께 먹은 것은 오렌지향이 상큼한 애플파이 타르트입니다.
가든 브라운에서는 샌드위치와 디저트도 팔고 있어요. 가격에 비해 양은 좀 적습니다만, 신선하고 맛이 좋아요.
이건 브런치입니다. 점심에 입맛이 없어서 밥 대신 브런치를 먹기로 했죠. 역시 가격에 비해 양은 적지만, 또 조리되어 나오는데 시간은 걸렸지만 갓 구운 와플과 소시지의 맛은 정말 좋았어요.
모처럼 점심시간을 이용해 기분전환 성공! 하지만 금세 배고파져서 일하다 말고 간식에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ㅋㅋ
혹시 삼성동에 들르신다면, 가든 브라운에서 향긋한 밀크티와 달콤한 케이크 어떠세요?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창가에서 기분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가든 브라운 / 강남구 삼성동 115-4 다우빌딩 1층 / 02-55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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