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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근처 메밀막국수 맛집 '풍전면옥' 솔직 후기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24. 10. 7. 16:16반응형
지난 주 토요일에 철원 고석정에 방문하면서 근처 맛집을 찾아봤는데요~!
처음엔 쌈밥집을 가고 싶었는데 거긴 이미 점심 손님이 다 찼다고 하고..
다른 철원 막국수집도 웨이팅을 1시간은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풍전면옥에서는 웨이팅이 4명 정도 뿐이라.. 이곳으로 방문했는데요!
이 집도 저희 오고 나서 사람들이 막 계속 오더니 금세 점심 장사가 동이 나버렸어요. ㅎㅎ
여긴 메밀 막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제 솔직 후기는.. 한번쯤은 올만한 것도 같은데 다시 또 올 거 같진 않은 집이긴 해요~
이렇게 방앗간이 있어서 직접 면을 뽑는다고 해요.
테이블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주차 공간은 적당히 많아요.
아침 일찍 문을 열기는 하는데 저녁에는 5~7시면 닫는 모양입니다.
주요 메뉴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우거지 해장국은 다 떨어졌다고 안 팔더라고요~
우선 수육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수육은 3만원인데요~
아주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에피타이저로 먹기 좋더라고요. 야들야들하고 부드럽고 지방 부분이 고소합니다. 냄새도 안 나고요.
밥도 한공기 시켰는데 철원 오대쌀 햅쌀로 주시는 듯..
밥도 맛있었어요.
저는 물막국수를 주문했는데요~!
메밀을 직접 뽑은 거라 그런지 면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건강한 맛~
이건 비빔막국수입니다. 양념 맛이 괜찮아요.
메밀 반죽이라 찰기 있고 그런 건 아닌데 건강해지는 맛이라 잘 먹었어요.
근데 주방 쪽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게 저희 테이블까지 다 들려서 좀 불편하더라고요.
종업원들은 정말 친절했는데 약간 막 대하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그런 부분이 좀 별로였습니다.
식당에서 종업원들을 친절하게 대하는 곳이 저도 밥 먹기도 편하고, 뭔가 괜찮은 식당인 거 같아서 안심도 되거든요.
심지어 저희 밥먹는 테이블까지 소리가 들리니 저희도 맛있게 먹기 좀 불편해서요.
다시는 웬만하면 방문하지 않을 듯..
입구에서는 철원 오대쌀을 판매합니다. :) ~
쌀 한 포대 샀는데요! 4만원입니다.
혹시 철원 고석정을 가신다면.. 고석정 입구에 마트가 있는데 거기서 36000원에 살 수 있으니 거기서 사시는 것도 좋을 듯.
풍전면옥에서는 무료 커피도 제공하고 있는데
주차장 앞에 있는 가죽공방에서 주시고 있어요~
원두 커피와 맥심 중에 고를 수 있는 모양. ㅎㅎ
잠깐 가죽공방도 구경했답니다~
가죽공방 사장님은 엄청 친절하셔요~~
커피 마시며 쉴 수 있는 테이블도 있네요.
직접 뽑은 메밀 막국수가 궁금하다면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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