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련의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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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는 자연 속에서..야생수목원 꽃무지 풀무지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9. 9. 20:02
가평에 있는 야생수목원 꽃무지 풀무지를 다녀왔습니다. 은 아침고요 수목원과는 별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요. 하지만 사람의 손으로 예쁘게 장식한 아침고요 수목원과는 다르게 꽃무지 풀무지는 야생 수목원이라 더 자연과 친숙한 느낌입니다. 오래된 공원에 온 느낌도 들어요. 아침고요 수목원이 외도라면, 꽃무지 풀무지 야생수목원은 소매물도라고 할 수 있지요. 꽃이 잘 가꿔진 공원이 아니라 산에 등산을 하러 나온 느낌이예요. 이런 분위기 참 좋아해요 'ㅁ')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느낌.. 여기 그날이 무엇일까요?? 수통과 철물 보이시죠??? 6.25 전쟁을 말하는 듯 합니다. 시골 집 뒷마당 같은 느낌도 납니다.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져요 +_+)~ 수목원에는 꼭 따라오는 식물원입니다. 하지만 막상 식물원은 그냥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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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h> 커피전문점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09. 9. 7. 09:10
뽈랄라 수집관의 현태준씨를 인터뷰하는 차라 들렀던 홍대입구의 h라는 커피전문점. 혼자 앉아서 열심히 노트북을 두들기며 글을 썼다. 그런데 아침도 안 먹고 나와서..베이글하고 아메리카노 먹어야지 하고 좋아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다. (진짜 가격표 보고 나갈 뻔 함ㅡㅡ;;) 그러나 왠지 홍대 커피점들은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참고 앉아서 시켰다. 이런 분위기 참 좋아. 귀여운 자전거 (크다) 기린하고 코끼리 친구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에는 베이글 크림치즈. (하지만 4,000원 ㅠ_ㅠ) 테이크아웃은 30% 할인해준다. 아메리카노 리필은 1,000원 (ㅠ_ㅠ) 호련의 맛집점수 : 10점 만점에 7점 (홍대 4번출구에서 쭈욱 꽤 많이 올라가서... 뽈랄라 수집관 근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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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인천세계도시축전!! 놀러가기(1) 볼거리 많은 세계도시축전의 모습들.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09. 8. 26. 23:36
신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호련이 미리미리 부지런히 뛰어 다녀온 세계도시축전~ 그 현장을 차근차근 공개합니다. ^ㅁ^)/ 사실 개막한지 4일만에 후딱 다녀왔는데 (일 때문에 ㅎㅎ) 게으른 호련이 인제서 슬금슬금 포스팅을 하네요!! ;ㅂ; 먼저 세계도시축전 앞부터 하나씩 볼까요?? 여긴 인천세계도시축전 입구입니다. 평일 낮에도 사람이 북적북적 하네요. 손 흔들고 있는 큰 인형이 세계도시축전의 마스코트예요. 주변엔 멋진 빌딩들이 쑥쑥 +ㅁ+ 정말 좋아요. 아직 짓고 있는 사진인데도 참 멋진 건물입니다. 후후 누가 이렇게 잘 찍었는지 (+_+) ㅋㄷㅋㄷ 매표소도 참 많지요. 예쁘게 생겨서 찍어봤어요. 그럼 세계도시축전 안의 건물들도 소개해드릴게요. 이러저러한 관들이 참 많았어요. 여긴 한국토지공사의 녹색도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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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찬 '정열맨'부터 '수학의 정석'까지 코스프레의 현장 속으로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09. 8. 13. 21:38
지난 8월1일(토)부터 2일(일)까지 열린 제12회 DICU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DICU페스티벌 출장기를 소개하기 이전에, 멋진 코스튬플레이어들의 모습을 먼저 소개할게요. 사진 찍을 땐 멋진 포즈도 보여주시는+_+ 어딜 가나 코스프레가 잔뜩 ^^ 왼쪽은 데스노트의 L이네요. 수학의 정석 코스프레는 정말...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코스프레였습니다. (-_ㅜ) 님 짱이심.... 앙증맞은 캐릭터. 대회 이벤트 내내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는데, 부끄러운 척 하고 있네요. 안은 '소녀'분이 들어가 계시다고 합니다. 이거 만화 제목이 뭐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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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한국만화박물관, 마지막 모습을 보다.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09. 8. 13. 12:55
여기는 부천의 만화박물관이랍니다. 박물관 입구로 들어가면 캐릭터 '페니'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페니'와 '먹이'는 구(재)부천만화정보센터의 공식캐릭터였어요.) 들어서면 우리나라 만화의 연대기가 전시되어 있지요. 추억의 만화주인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옛날 만화방 정경이예요. 예전에는 만화방이 이렇게 생겼네요. 왼쪽 창문에는 '빌려줌'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습니다. (ㅋㅋ) 우리의 친구 둘리도 있고요. 아이들하고 함께 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만화감상실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호련은 점심시간만 되면 이곳에 와서 만화를 실컷 보곤 했지요 (ㅋㅋ) 옛날만화부터 지금까지, 인기만화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어릴 때 심각하게 좋아했던 윙크도 있네요. +_+) 한국만화박물관은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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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의 아기자기한 스테이크 전문점 '빌리'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09. 8. 5. 23:42
건대 맛의 거리를 쭈욱 들어가서 화양시장으로 꺾는 골목길에는 '빌리'라는 자그마한 스테이크 전문점이 있답니다. 작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번호표를 받고 2~30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심지어 예약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해요. 빌리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 작은 레스토랑입니다. 여기가 레스토랑 안인데 매우 북적북적해요. (왠지 이국적이기까지 했어요.) 웨이트리스 언니 복장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버렸습니다. (죄송~'ㅂ') 에피타이저로 스프가 나오고 맛있는 드레싱의 샐러드와 함께 밥이 나옵니다. 참치 스테이크예요. 가격은 9900원이예요. 연어스테이크도 같은 가격인데 다음엔 꼭 연어를 먹어보고 싶어요!! 하트모양은 당근이예요. 센스만점!! 등심 스테이크는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