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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 토마토 메일 79. 잊어버리기
    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1. 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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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79. 잊어버리기>

     


    #1. 잊어라

     

     

    "매일 하루가 최고의 날임을 가슴에 새겨라. 하루가 끝나면 그것으로 마무리해라.
    그 하루 동안 당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은 한 것이니까.
    물론 실수도 했을 것이고, 어리석은 일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가능한 한 빨리 잊어라.
    내일은 새로운 날이 시작될 테니까."
    랠프 왈도 에머슨이 바쁘고 힘든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입니다.

     

    -OSTIUM key, 2009 Autumn호

     

     

    요즘 호련이 정신이 좀 없습니다.

    배워야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있고 욕심으로 머릿 속이 꽉 차 있어요.

    그러다보니 마음은 급한데 일은 자꾸 안 되고 답답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대학시절과 전에 있던 회사 생각이 났습니다.

    지금 겨우 이런 일 가지고 끙끙대는데 대체 그때는 그 고생을 어떻게 견뎌냈을까 싶더군요.

    그래서 그 때 기억이 제 것이 맞나 가물가물하기도 합니다.

     

    예전 일을 그렇게 새하얗게 잊듯이 지금의 괴로움도 곧 또 싹 잊을텐데..

    굳이 현재의 힘든 점을 쏙쏙 찾아내서 거기에 집중하는 자신이 이상하기만 합니다.

     

     

    지난 달에는무슨 걱정을 했었지?
    작년에는?
    ....
    그것 봐라. 기억조차 못하고 있잖니.
    그러니까 오늘 네가 걱정하고 있는 것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거야.
    잊어버려라. 내일을 향해 사는 거야.


    - 아이아코카 <아이아코카 자서전>

     

     

    일부러 괴로워할 시간을 갖지 않아도 우리는 충분히 할 일이 많으니까

    고민이 있을 땐 재빨리 해결책을 찾도록 해요.

    해결되지 않는 문제나 과거의 실수, 상처와 같은 것들은 과감히 잊어버립시다.

     

     

    문제에 할애하는 시간은 삶 전체의 10퍼센트를 넘지 않도록 하고,

    적어도 90퍼센트의 시간은 해결책을 생각하는데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규칙은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실은 세상만사가 모두 사소한 일이라는 점도 항상 기억하라.

     

    -앤서니 라빈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2. 즐거운 일에 더 집중하자

     

     

    우리의 삶은 하루하루가 영원할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5분 뒤에 일어날 일도 예측할 수 없죠.

    토마토 여러분의 소중한 삶을 위해서 괴로운 생각보다는 즐거운 일들을 많이 떠올리세요.

     

     

    그는 자신이 적개심을 품고 있는 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 사람에게 몇 번이나 불친절한 행동을 하고 상처 주는 말을 던졌던 게 생각났다.
    그 사람과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자, 그때마다 자신이 품었던 지독한 증오의 감정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리고 냉정하게 짚어본 결과, 미워한 상대방보다 미움을 품은 자신이 더 큰 상처와 병을 얻었음을 깨달았다.

     

    -캐서린 폰더 <부의 법칙>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은 그저 일일 뿐입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좋다', '나쁘다'로 구분짓는 것이죠.
    지금은 나쁘다고 생각한 일도 훗날에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 좋은 일로 기억할지 몰라요.
    현재의 사건 하나하나에 너무 마음을 쓰고 아파하지 않기로 해요.

     

    " 행복은 짧은 기억력에 있다." 오드리 헵번의 명언입니다.

     

     

    호련 드림



    <가끔은 잊어도 될만한 토마토 뒷이야기>

     

     

    #1. 호련이 오늘 잊은 일들

     

    통장에서 출금한 것을 잊은 것. (돈이 빠져나갔길래 은행에 가서 누가 돈을 뺐는지 확인했는데... 저로군요!!)

    세탁기의 동작버튼을 잊은 것. (빨래가 다 되었겠지 하고 가보니 그대로 있었어요)

    옷 속에 아이폰 이어폰을 넣어둔 것을 잊은 것 (빨래를 꺼내니 아이폰 이어폰이 같이 나오네요. 음..ㅇㅅㅇ)

     

    우리가 잊고 싶은 일들만 잊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2.  호련의 근황

     

    호련이 나눔  UCC를 찍었습니다. 동영상이니 꼭 보러오세요. http://tomatomail.tistory.com/753

    자세한 내용은 호련의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  나눔 UCC에 사용된 호련의 사진, 눈이 피로하실 분들을 위해 뽀샵과 보정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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