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국내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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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브레인 플레이샵 후기 - 서해 당진 왜목마을여행기/국내 여행기 2010. 9. 21. 08:00
얼마 전 서해 당진 왜목마을로 워크샵 플레이샵을 다녀 왔습니다. 저는 가는 도중 어처구니 없는 멀미로 인해 가자마자 쓰러지고.. 그런 주제에 또 술을 마셔서 다음 날 아침에 또 쓰러지는 등..(ㅠ.ㅠ)조금 안타까운 플레이샵이었죠!! (놀러가는데 아프지 마세요 ㅠㅠ 으헝으헝) 하지만 그나마 잘 먹고 돌아왔답니다. 여기 사진을 몇장 남겨 봅니다. :) 새우는 이사님께서 제가 막내라고 (아직도 막내;;헐;;) 제일 먼저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ㅎㅎ 이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는데, 다들 배가 불러서 한 덩이는 못 먹고 남겼습니다. (ㅠ_ㅠ) 근처에서 조개도 사와 구워 먹었습니다. 무척 맛있었는데 배가 불러서..(ㅠ_ㅠ) 결국 꽤 남기고 말았습니다. 1차로 이렇게 놀고 펜션 안에 들어가서 게임도 하고 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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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기국제보트쇼에 다녀오다여행기/국내 여행기 2010. 6. 15. 06:30
얼마 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에 다녀왔다.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행사였다. 취재 차 다녀온 것이었는데, 나야 워낙 축제 매니아이기도 하고 이전에 축제사무국에서 홍보를 담당하기도 했으니.. 겸사겸사 행사 운영에 대해 보는 눈도 키울 수 있던 좋은 경험이었다. 게다가 요트대회 역시 처음이었다. 즐거운 전시관 관람 덕분에 배란 배는 실컷 보았다. 전시관에 있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요트도 감상하고..날씨가 너무 덥고 멀리 일하러 간 만큼의 성과가 나지 않아서 하루종일 마음은 답답했지만 그래도 되도록 즐기려고 했다. 느낌은 작년에 했던 '인천세계도시축전'과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대회를 열기 위해 투자도 많이 했고, 나름 미래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아직도 많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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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 죽녹원, 담양의 명소를 찾다여행기/국내 여행기 2010. 5. 4. 06:30
담양의 명소 죽녹원은 예전에 한석규 씨가 휴대폰 CF를 찍기도 했던 장소입니다. 따르릉!! 하고 울리는 벨소리가 들리고 한석규 씨가 대나무 숲을 거닐며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라는 멘트를 했던 CF였죠. 그 광고가 나올 당시에는 휴대폰을 많은 사람들이 갓 쓰기 시작하여 지하철 등을 타면 여기저기서 따르릉!! 소리와 함께 군밤타령 벨소리가 들렸는데요.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심기가 불편했어요. 마침 적절하게 대나무 숲을 거닐며 가끔은 휴대폰을 꺼놓으라고 조언을 하는 광고에 여러 사람들의 호응이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CF에 나온, 대나무가 가득 있는 죽녹원에 다녀 왔습니다. 죽녹원 입구에 들어서면 웬 팬더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호련의 친구 솥양은 디카의 팬더들을 보고 "설마 이 팬더들이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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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명소 메타세쿼이아 길여행기/국내 여행기 2010. 5. 3. 15:07
담양 번개 포스팅 두번째입니다. 전날 담양에 도착해 떡갈비를 먹고 다음날 아침 일찍 준비해서 서둘러 메타세쿼이아 길을 나섰습니다. 전날 술도 약간만 마시고 2시 반에 일찍 취침해서 숙면(*-ㅅ-*)을 하고 나니 기분도 상쾌했는데요. 워낙 유명한 명소로 추천받았던 메타세쿼이아 길을 갔습니다. 발음이 살짝 어려워요. 저는 '메타세콰이아' 라고 불렀었는데, '메타세쿼이아'가 맞는 모양입니다. 서울에는 남이섬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제가 가장 처음 가본 곳도 남이섬이었네요. ^^) 사람 없는 때 가기 위하여 아침 7시에 부랴부랴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역광이라 무리라서 길끝까지 걸어간 뒤에 반대편으로 오는 길을 찍었습니다. 예쁘게 찍고 싶었지만 역시 '똑딱이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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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담양 대나무 축제 살짝 엿보기여행기/국내 여행기 2010. 5. 3. 06:30
회사에서 번개(?)로 담양에 놀러 갔습니다. 얼마 전에는 속초에 가서 생선구이를 먹었었는데요. 그 뒤 이주만에 담양에 놀러가서 떡갈비와 돼지갈비를 먹고 왔답니다. (어째 둘 다 갈비군요) 담양은 순천과 함께 전부터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렇게 회사에서 놀러 가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요즘 일도 좀 있고 지난 주에는 몸도 잠깐 안 좋아서 못 놀러가겠구나 했었는데 약먹고 죽을 먹으며 몸을 단련했죠. ^^;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토요일 낮에 오는 짧은 여행이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운 담양의 모습에 반했어요. 아름다운 담양!! 4월 30일 금요일 저녁에 출발했는데, 마침 5월 1일부터 대나무축제더군요. 메타세콰이어 길과 죽녹원도 다녀 오는 사이 축제 현장도 잠깐 구경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제 12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