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국내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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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허브의 나라, 파주 프로방스마을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12. 29. 07:18
파주의 프로방스 마을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기 참 괜찮은 곳이예요. 예전에는 낮에 갔었는데 밤에 가니 더 예쁘더군요. 이곳에서는 레스토랑과 함께 옷가게, 악세서리점, 허브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캘빈클라인 같은 브랜드 매장도 있어요.(어쩐지 어울릴 듯 안 어울리지만^^ㅋ) 마치 동화속 마을 같네요.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답니다. 이곳은 입구에 들어가면 허브향이 확 납니다. 예쁜 허브와 함께 허브로 만든 용품들이 무척 많아요. 여러가지 꽃과 화분을 팔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포인세티아'도 예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허브로 만든 욕실용품, 차량용품 등이 판매되고 있는데 비누는 저렴이는 2,500원부터 비싸게는 8,000원까지 하더군요. 예전에 여기서 판매하는 비누 한번 써본적 있는데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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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로보파크, 신기한 로봇이 많이 있는 그곳~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10. 18. 19:08
부천시 테크노파크 4단지에 있는 로보파크를 방문했다. 큰 곳은 아니지만, 부천에 올 일이 있으면 한번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호련처럼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둘러봅시다 (ㅋㅋ) 입구에는 스파이더맨 로봇이 사다리를 탄다. 산업용 로봇 여러가지 로봇들을 구경할 수 있다. 가정용 서비스 로봇 놀이기구도 있지만, 약간 오래된 듯 (-_ㅠ) 새걸로 바꿔주세요. RFID체험관 양치질을 하는 동안 거울에 동영상을 틀어주며 3분동안 이를 닦게 해준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 'ㅂ')!! 그림 그려주는 로봇. 로봇이 그려준 곰돌이 ^_^) 재미있다. 6시면 문을 닫아서 5시까지 밖에 입장이 안된다. 우리는 5시 반에 가는 바람에 못 들어갈 뻔 했다. ㅠ_ㅠ (결국 사무실에 가서 문 두드려서 들여보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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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는 자연 속에서..야생수목원 꽃무지 풀무지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9. 9. 20:02
가평에 있는 야생수목원 꽃무지 풀무지를 다녀왔습니다. 은 아침고요 수목원과는 별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요. 하지만 사람의 손으로 예쁘게 장식한 아침고요 수목원과는 다르게 꽃무지 풀무지는 야생 수목원이라 더 자연과 친숙한 느낌입니다. 오래된 공원에 온 느낌도 들어요. 아침고요 수목원이 외도라면, 꽃무지 풀무지 야생수목원은 소매물도라고 할 수 있지요. 꽃이 잘 가꿔진 공원이 아니라 산에 등산을 하러 나온 느낌이예요. 이런 분위기 참 좋아해요 'ㅁ')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느낌.. 여기 그날이 무엇일까요?? 수통과 철물 보이시죠??? 6.25 전쟁을 말하는 듯 합니다. 시골 집 뒷마당 같은 느낌도 납니다.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져요 +_+)~ 수목원에는 꼭 따라오는 식물원입니다. 하지만 막상 식물원은 그냥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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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2009,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다녀와서..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8. 3. 08:59
지난 22일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SICAF2009를 다녀왔습니다. 개막 기념으로 리본을 자르고 있는 모습이예요. 예쁜 코스프레 언니오빠들이 포즈를 취하고 취재도 받고 있습니다. ^^ 전시장 입구는 영심이와 손오공이 우리를 반기고 있네요!! 여기는 마블관입니다.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있어요. 여기는 전시장 중앙이예요. 아이들도 개막하자마자 벌써 모두 모여 구경을 하네요. 불사조와 조석과 함께 둘리 가족들의 피규어가 있네요!!^0^ 귀여워요. 여긴 아시아 작품 전시장입니다. 이렇게 지도를 통해 작가들을 만나니 신기하죠??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왔네요. 이충호의 와 최근 리메이크되고 있는 작품 도 보입니다. 강경옥의 를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선사하네요!! 이충호의 도 무척 예쁘게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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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판부터 딱지까지!! 재미있는 부천 '벼룩시장' 을 가다.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7. 14. 09:58
부천 시청 앞 중앙공원에서는 토요일마다 벼룩시장이 열린답니다. 시간은 1시부터 4시까지라고 해요. 가끔 동생이 "이거 벼룩시장에서 ㅁㅁㅁ주고 샀어!!"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벼룩시장 가보고 싶다~'하고 가슴 두근거리다가, 이번에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벼룩시장은 누구나 쉽게 장을 열 수 있어요. 신붕증을 맡기고 연락처를 적는 등 간편한 등록절차를 거치고 나면, 돗자리를 펴고 팔고 싶은 물건을 꺼내면 끝이랍니다. 그래서 아주머니부터 어린 학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물건을 팔고 있었어요. 계산기, 모자, 스피커, 전화기..정말 별의별 물건이 다 나와 있습니다. 신발, 라디오,LP판.. 전 이곳을 '보물시장'이라고 부르는데, 동생이 사오는 것들을 보면, 많은 벼룩시장의 물건 중에 가끔씩 꽤 괜찮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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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고속터미널역에는 '처용탈'이 있어요!!!!여행기/국내 여행기 2009. 6. 29. 02:11
얼마 전 대전을 방문하느라 고속터미널 역을 지났는데, 마침 역에서 이곳이 눈에 띄었네요. 라고 합니다. 궁금하지 않으세요? ㅎㅎ 지역홍보센터 옆 벽인데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 마음이 드는 말이네요. "전국방방곡곡이 한 자리에" +_+ 좋아좋아 실내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국내 전국의 특산물들을 모아서 전시하고 있는거예요. 이렇게 도별, 시별로 특산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그전엔 미처 몰랐던 지역의 특색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무엇보다 도시화가 되면서 갈수록 각 지역이 '비슷비슷'해지는거 같아 아쉬웠는데 말이죠 ㅠ.ㅠ)ㅋ 특산물에는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이 모두 한데 섞여 있습니다. 부산의 특산품..순명란 (+ㅠ+) 아아..먹고 싶어요... 연천에 게신 친척네 집에서 저 병속의 배를 보았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