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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 여행 | 우붓 숙소 - 자파 스위트 앤 빌라, 가성비 최강의 리조트와 풀빌라
    여행기/인도네시아 발리 신혼여행 2024. 6. 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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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박 10일간 떠난 발리 여행!

    저희는 우붓 - 짐바란 - 스미냑으로 지역을 이동했는데요~

    숙소를 총 5번 옮겼어요. ^-^ 다채롭게 지내고 싶었거든요!

     

    그 중에 우붓에서는 '자파 스위트 앤 빌라'에서 총 4박을 했고

    짐바란에서는 아야나 리조트 세가라에서 2박

    스미냑에서는 우마카란 2박, 크로스파샤 1박

    이렇게 지냈습니다.

     

    숙소는 완전 성공적이었어요.

     

    자파 스위트 앤 빌라에서는 스위트룸에서 3박, 풀빌라에서 1박을 했는데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위트룸 후기를 소개합니다.

     

    우붓 숙소로 자파 스위트 앤 빌라를 고른 이유는?


    자파 스위트 앤 빌라는 일단 위치가 진짜 좋아요!

    걸어서 몽키포레스트도 갈 수 있고, 맛집 피손도 가기 좋고

    우붓 시장도 다니기 좋고.. 주변에 한 20분 걸으면 우붓 왕궁이나 맛집 거리 등이 다 있거든요.

     

    게다가 가성비가 좋은데 깔끔하고 친절했어요! 

    왓츠앱으로 수건 갖다주세요, 물 갖다주세요, 요청하면 빠르게 챙겨주심..

     

    룸서비스도 정말 저렴해서 매일 밤마다 잘 시켜 먹었답니다.

    프라이빗 택시 불러도 잘 와주시더라구여~

     

    근처에 코코마트도 있어서 장보기도 좋았습니다. 

     

    자파 스위트 앤 빌라, 스위트룸 후기

     

    우붓에서 처음엔 자파 스위트 앤 빌라에서 2박을 하고 나머지 2박은 다른 숙소를 잡으려 했는데요!

    아무리 열심히 뒤져봐도 ㅎㅎ 자파 스위트 앤 빌라만큼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습니다. ㅋㅋ

     

    근데 한 숙소에서 4박이나 있으면 너무 질릴 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스위트룸 2박, 풀빌라 2박으로 잡으려 했는데요~

    풀빌라는 예약이 다 차서 스위트룸 3박, 풀빌라 1박으로 해야했어요. 흑흑..

     

    하지만 좋았어요~ ㅎㅎ 생각보다 우붓 동네 구경을 많이 하느라 숙소 안에 별로 안 있었거든요!

     

    덴파사 공항에서 택시 불러서 바로 우붓 자파 스위트 앤 빌라에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웰컴 드링크를 주셨는데 시원하더라고요.

    레몬그라스가 상큼하고 너무 달지 않아 좋았어요.

     

    로비에서 음료 마시며 쉬는 곳.

    저희가 음료 다 마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숙소로 안내해주시네요. ㅋㅋㅋ

     

    발리 내에서도 자파 스위트 앤 빌라가 진짜 으뜸가게 친절했어요!

     

    여기는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입니다. 스위트룸 3박 머무를 땐 여기서 조식을 먹고

    풀빌라에서는 직접 룸으로 조식을 가져다 주셨어요~

     

    근데 저는 직접 레스토랑에서 조식 먹는 게 더 좋았던 듯 ㅎㅎ

    (자꾸 우리 방에 누가 왔다갔다하는 게 좀 싫어서)

     

    짜잔~ 이곳이 바로 스위트룸 객실입니다!

     

    자파 스위트 앤 빌라 블로그 후기가 참 많은데.. 스위트룸은 별로 후기가 없었어요!

    더 저렴한 객실들만 후기가 많아서..

    그냥 취소하고 작은 객실로 바꿀까 고민하다가.. 

    신혼여행인데 그냥 큰데서 편하게 살아보자는 생각에 안 바꿨는데요! 잘한 듯!

     

    넓고 푸릇푸릇하고 쾌적해서 좋더라고요.

     

    창 밖으로 보이는 뷰가 너무 예뻤음. ㅎㅎ 우붓 갬성~

     

    우붓에서는 바깥에 관광 많이 하느라 숙소 안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ㅋㅋ

    굳이 풀빌라나 비싼 숙소를 잡을 이유가 없었어용! 

     

    그래서 가성비 좋은 저렴한 숙소로 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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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에 욕조가 보이는데, 안에서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습니다. ㅎㅎ

     

    방이 엄청 큰데 티비는 좀 작아요.

    티비 큰 걸로 바꿔주지 아쉽다. ㅋㅋ

     

    침대는 매우 푹신푹신 편안했습니다.

    에어컨을 24시간 빵빵하게 틀어두니 아주 쾌적하고 뽀송뽀송~

     

    캡슐 커피 머신도 있고 우유도 매일 주시는데요.

    조식에도 커피 주시고 해서 1번 사용해봤어요! ㅋㅋ 거의 쓸 일이 없었음.

     

    그리고 넓찍한 화장실!

    화장실 정말 넒어요~ 

     

    샤워부스 따로 있는데 저흰 여기에 다이소 샤워기 필터 껴서 사용했습니다. ㅎㅎ

    4일 동안 필터 1개 쓰기 적당하더라고요!

     

    양칫물로 쓸 생수와 어메니티. 생수는 더 달라고 하면 마음껏 주시더라고요. ㅎㅎ

    발리벨리(발리 배탈) 조심하느라 생수로만 양치했는데요~

    제 남편은 그냥 현지 물로 양치했는데 다행히 멀쩡하긴 했어요.....ㅠ

     

    그래도 배탈 날 수 있으니 여러분은 꼭 생수로 양치하세욥!

     

    옷장이 커서 여기에 캐리어 두기 적당합니다.

    화장실 안에 캐리어 두는 공간이 있으니 정말 편했어요~

    수영복 같은 거 빨래할 거 넣고 하기도 좋고... 옷장 짱!

     

    금고도 있고.. 세탁 서비스도 한번 이용했는데 가격 진짜 저렴하더라고요.ㅋㅋㅋ

     

    큼직큼직한 객실 너무 좋았음.. 베개도 빵빵하고...

     

    웰컴 과일도 주시긴 했는데 안 먹었어용~ 너무 배불러서..

     

    여기는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은 크게 두 곳인데 여긴 작은데라 굳이 안 들어갔네요~

    갈 때 마다 사람이 늘 없더라고요. ㅋㅋ 밤에 예쁨~

     

    여긴 좀 큰 수영장인데요!

    여기 적당히 깊어서 놀기 좋았어요~ ㅎㅎ

     

    저희는 낮엔 관광하고 아침이나 밤에 잠깐씩 수영했답니다~

     

    자파 스위트 앤 빌라 내 스파 - 마사지 후기

     

    여긴 아래에 스파가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스파 2번 받아봤어요! 

    저는 게으르고, 마사지에 큰 관심이 없어서..

    유명 마사지샵 찾아 나가기가 귀찮더라고요.

     

    왓츠앱으로 숙소 마사지 바로 예약해서 받는 게 더 편해서 여기서 두번 받았습니다. ㅎㅎ

    저렴하게 받기 좋네요~

     

    1시간에 2만원이 좀 넘는 정도입니다. 

     

    마사지실은 이렇게 생겼어요!

    한번은 전신 마사지 60분 코스 받고,

    한번은 발 마사지 60분을 받아 봤습니다~

     

    옷을 다 벗고 부직포 같은 팬티 입고 받는데..

    남편하고 둘이 받으니까 둘다 벗고 누우라고 하네요..

     

    애인이 아닌 이성 친구와는 함께 받으면 안 될 듯!

    친구랑 갈 때 참고하세요. ㅋㅋ

     

    저는 임산부라 엎드리지 않고, 강도도 좀 약하게 받았어요. ㅎㅎ

    그럭저럭 시원~

     

    마사지 끝나고 나니까 로비에 차도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뜨거운 차라 좀 마시다가 말았음!

     

    발마사지는 다리와 발을 집중적으로 해주는 건데

    임산부라 전신 마사지 받기 부담스러우니 한번 해봤는데 ㅎㅎ

    그냥 전신 마사지 받을 걸 그랬어용! ㅋㅋㅋ

     

    풀리오 다리마사지기를 챙겨갔더니 ㅋㅋ 굳이 발마사지 따로 안 받아도 되는 듯~

     

    이건 중간 정산 영수증인데

    스파 마사지 비용이 RP 484,000입니다. 참고하셔요~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니, 조식과 룸서비스, 풀빌라 후기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_^

     

    풀빌라 투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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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식과 룸서비스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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