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웨딩홀 '엘블레스' 시식 후기! 하객으로 시식해본 내돈내산 후기

얼마 전에 양재 엘블레스에 하객으로 참석했어요~!

저희는 차를 끌고 갔는데요~ 양재라서 아침 일찍 가도 약간 붐비긴 했는데 교통체증이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토요일 오전 11시 예식이었답니다.

 

양재역 근처에 도착하니 '엘블레스 주차장' 표시가 크게 있어서 당황하지 않고 주차하러 갈 수 있었어요~

8월 결혼이라 그런지 식대는 6만원대였다고 합니다. :) ~

 

엘블레스에서 주차권은 2시간 이용권을 주더라고요.

근데 사진 찍고, 연회장에서 신랑신부 인사하는 거 기다리고 하느라.. 2시간도 좀 빠듯했어요.ㅎㅎ

결국 저희는 주차비 1000원 더 내고 왔습니다. 

 

시식 시간은 11시 예식이면 12시 반까지더라고요.

하객 사진도 찍고 신랑신부 인사하러 오는 거 기다리고 했더니... 12시 반 넘어서까지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한 3번은 오셔서 12시 반까지니까 얼른 먹으라고 재촉해서..ㅠㅠ

다 먹진 못하고 왔네요. ㅎㅎ

다음 예식장 타임 때 하객들이 바로 들어와서 앉아야 한다나봐요.

 

식사는 맛있었습니다. 양식, 한식, 일식, 중식 다양하게 있었고....

에스카르고 같은 메뉴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깔끔한 편이고 간도 잘 맞아요.

 

다만 전체적으로 식장도 작고 연회장도 좀 오밀조밀해서

하객이 붐비면 좀 다니기 약간 불편함은 느낄 수 있어요.

 

돈코츠라멘도 있길래 먹어봤는데 면발이 너무 굵고.. 그냥 굳이 안 먹어도 될 듯..

 

피자 괜찮더라고요!

 

파스타는 괜찮고 뇨끼는 그냥 그랬어요~

 

에스카르고도 한번 떠 먹어보고 말았네요. ㅎㅎ

아무래도.. 파리에서 먹던 맛을 여기서 기대할 순 없죠~ 

 

고기류도 적당히 있는 편입니다~

 

중식도 있고 만두류도 있어요.

 

회, 초밥, 롤, 해산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연어랑 참치도 있고.. 문어도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퍼왔네요.

첫 접시는 샐러드류 위주로 담았었는데 사진은 못 담았는데,

엘블레스 샐러드 다양하고 신선하고 드레싱도 많아서 맘에 들었어요!

오징어튀김도 맛있었답니다.

 

빵이랑 떡도 괜찮은 편이고요.

 

롤도 야무지게 먹었네요~ 

 

일행은 고기와 튀김류 위주로...ㅋㅋ;;

 

이건 갈비탕인데 괜찮습니다.

 

이런 연잎밥도 있어요~

 

게 수율도 괜찮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동안 간 뷔페 중에서 꽤 만족한 편이예요.

 

특이한 점은 소주 종류가 꽤 다양하더라고요...ㅋㅋ

식혜, 수정과도 있고 아이스크림 제조기도 있고 탄산음료도 있고..

 

핑거 푸드도 귀엽고 먹을만 했답니다~

 

모밀국수는... 웬만한 뷔페가 그렇듯이 면이 불어터져서 비추.

 

돈코츠라멘도 괜히 주문했다 싶네요. 일행은 국물을 맘에 들어하긴 했어요~

 

과일이 키위, 포도 등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ㅎㅎ

떡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

예식장 가면 뷔페 많이 안 먹는 편인데 꽤 먹고 왔거든요!

 

커피는 따로 없는 듯했습니다.

 

엘블레스로 예식 준비하시는 분들께 좋은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 

 

대중교통도 편하고, 차로 이동해도 주차하기 무리 없어서 접근성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