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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맛집은 황해 칼국수가 최고! 내돈내산 '황해 해물 칼국수' 2호점 추천 이유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24. 8. 21. 12:29반응형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종도 칼국수 맛집을 소개합니다~
사실 너무 유명해서 ㅎㅎ 소개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이고... 저는 여기 10번 이상 다녀왔어요.
영종도로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
여긴 영종도 간다 하면 꼭 들르는 집입니다. 지금도 또 먹고 싶네요!
황해 해물 칼국수는 영종도에 1호점, 2호점이 있는데요~
저는 두군데 다 가봤는데 2호점이 시설이 좀 더 나은 듯해서 2호점으로만 가고 있어요. 맛은 1호점과 같더라고요.
주차장도 넓어서 차를 금세 댈 수 있는데, 단점이라면 대기가 좀 있습니다. ㅎㅎ
영종도 황해칼국수 2호점
인천 중구 마시란로 37
032-752-3017
매일 09:00 - 19:00 영업일부러 점심시간 피해서 가는 게 더 좋아요..! 운 없을 땐 1시간을 기다릴 때도 있는데요.
최근에는 보통 2~30분 정도 대기해서 갔던 듯 싶어요. 대기할 땐 대기실에 앉아 있으면 미리 메뉴 주문도 받고 하십니다.
근데 이 정도 기다려서 먹을만 한 집이긴 합니다. 해물이 싱싱해서 서울에선 요런 집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저희는 보통 해물칼국수로만 시켜요. 주변에 보면 낙지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해물칼국수로만 시켜도 양이 꽤 많고 해물이 진짜 많아서 갈만 합니다. ㅎㅎ 엄마도 언제 모시고 와야할텐데...ㅋㅋㅋ
찬은 간단해요. 김치 두 종류와 매운 고추 장아찌인데요. 저희는 배추김치를 주로 많이 먹습니다.
저 고추를 국물에 풀어 넣어도 시큼하니 맛이 괜찮아요.
반찬은 셀프로 리필해서 먹으면 됩니다~!!
2인분으로 나온 황해칼국수예요~
여름에 먹기엔 좀 덥긴 해요. 안에 사람도 너무 많아서 ㅠㅠ 에어컨, 선풍기 틀어도 땀이 줄줄..
그래도 먹을만 해요. ㅎㅎ 저흰 그 다음날에도 또 갈까 고민했답니다..ㅋㅋ
사진으론 잘 안 느껴질 거 같은데 양이 살벌한 편이예요.
황태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숙취 해소용으로도 진짜 좋고, 감칠맛이 제대로입니다.
무엇보다 조개류가 꽤 신선해서 좋더라고요.
13000원에 이 가격이면 정말 괜찮아용~! 서울에서는 뭐 별거 안 넣은 게 13000원 이렇던데... 요새 물가 미쳐서 ㅠㅠ
칼국수는 물반 해물반입니다. 조개 좋아하신다면 강추예요~
먹고 남은 조개 껍질 좀 보세요~
칼국수를 먹는 건지 조개탕을 먹는 건지..ㅋㅋ
영종도 주변에는 조개구이집들도 많고 다른 칼국수집도 있긴 한데...
조개구이집 어떤 곳은 2인에 20만원씩도 하고 가격 비싼 데가 있거든요? 근데 막 괜찮지는 않았는데....ㅠㅠ
황해칼국수는 가격 착한데 맛이 좋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서울에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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