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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현지인 맛집, 내돈내산 통영 다찌집 추천 '벅수다찌' 최고
    여행기/국내 여행기 2024. 8.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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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통영을 너무 좋아해서 4번 다녀왔는데요~

    통영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꿀빵, 충무김밥, 멍게비빔밥..회..

    그리고 통영에 왔다면 다찌집도 가보셔야 해요!!

    다찌는 일정 금액을 내면 회와 해산물 요리들이 수북히 나오는 통영 토착 식문화입니다. 

    그냥 다찌가 있고, 반다찌를 파는 곳도 있어요. (다찌 반만 나오는 듯) 

     

    오늘은 통영 현지인 추천 맛집 '벅수다찌'를 소개해볼게요~

     

    통영 도착하자마자 달아공원 가서 노을 좀 보고 바로 저녁 먹으러 이동했어요.

     

    여기가 벅수다찌입니다. 통영 중앙 시장에서 약간만 걸어가면 되어요! 멀지 않답니다. 

    미리 예약하고 가려고 했는데 2명은 예약이 안 되길래 그냥 갔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네요!

     

    통영 다찌 맛집 '벅수다찌'
    🏠 경남 통영시 동충2길 41-5 벅수다찌
    📞 0507-1346-4684
    ⏰  11:00 - 22:00 (20:30 라스트오더)

     

    테이블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벅수다찌의 최대 이용 시간은 2시간이라고 하네욥~!

    인공 조미료를 쓰지 않는 집이라고 합니다.

     

    친절하게 다찌의 어원도 소개가 되어 있네요.

    일본의 '다찌노미'가 통영으로 와서 '다찌' 문화가 형성되었다는 설도 있고..

    또 한곳에서는 '다 있지'가 '다찌'로 바뀌었다고 말하기도 하더라고요.

     

    벅수다찌의 가격은 5만원입니다~

    다른 통영 식당들도 4만원 후반에서 5만원 정도로 가격은 비슷하더라고요.

     

    가게가 밤 10시까지이긴 한데, 주문은 8시엔 해주셔야 합니다.

    가게 특성 상 2시간 이용 가능해서 그런 모양이예요~

     

    이건 갈치포 조림인 듯?

     

    도토리묵

     

    이 집의 명물 새우장인데.. 새우장은 따로 판매도 하고 있는 정도인데요.

     

    제가 먹어본 새우장 중에 가히 최고였어요. 일반 새우장과는 달라요. 짭쪼름한 게 진짜 맛있더라고요.

    남편은 새우장 국물도 싹싹 먹었습니다..

     

    그 옆은 멸치회 무침이었던 듯!

     

    해산물 모둠도 나왔습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신선한 전복과 회.

     

    멍게, 문어 등.. 모두 신선해서 게눈 감추듯 다 먹었어요~

     

    왼쪽은 복어껍질이란 거 같더라고요! 오른쪽은 초밥입니다.

     

    식감이 찰지고 맛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고노와다랑 산낙지도 등장~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맛 볼 수 있다는 게 다찌의 매력이예요..!!!

     

    다음에도 또 통영 온다면 다찌집은 꼭 와볼 거예요.

     

    벅수 다찌는 맛이 좋고 해물이 신선해서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듯..!!

     

    전복죽도 나옵니다.

     

    물회.

     

    수육과 두부도 나오네욥. 두부조차 맛있음..

     

    게 안에는 살이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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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기 구이. 이게 진짜 맛있더라고요. 크기도 크고 실하니 좋았습니다.

     

    간장 게장은 전혀 짜지 않았어요. ㅎㅎ

     

    게 크기는 크진 않아요. ㅎㅎㅎ

     

    묵은지를 곁들인 고등어찜.

     

    시원한 홍합국.

    제가 홍합은 잘 안 먹는데.. 여기 건 먹히더라고요. 신기했음..!!

     

    유일하게 별로였던 가지튀김! ㅋㅋㅋ

     

    가지가 너무 커서 그런지.. 겉에만 맛있고 속은 그냥 그랬어요.

     

    매운탕까지 나옵니다. 인공조미료를 안 써서 그런지 텁텁한 맛은 없고 시원하더라고요.

     

    테이블이 모자라게 음식들이 계속 나오는 게 진짜 신기하고,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가지 빼고 ㅋㅋ) 정말 좋았습니다. 

     

    식당 이름인 '벅수'의 뜻도 소개되어 있군요..ㅋㅋ 

     

    점심에는 비빔밥, 물회, 회덮밥 등이 있는데... 다음엔 한번 점심에 가서 물회 등을 먹어보고 싶어요!

    퀄리티가 괜찮게 나올 거 같거든요.

     

    무알콜 맥주도 파는 것도 참고하세요~

     

    음식을 추가 하게 되면 이런 것들을 더 먹을 수 있습니다.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네요~

     

    통영은 밤에 봐도 정말 예쁘답니다. 

    해양택시를 못 타봤는데 담에 가면 도전해봐야겠어요.

    통영 여행 가신 다면 다찌집 꼭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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