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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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온 듯한 레스토랑, 잠실 '블루스푼'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09. 12. 1. 06:09
잠실역 안 롯데월드 건물에는 맛있고 예쁜 '블루스푼'이라는 가게가 있답니다. 어딘가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곳이예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예쁜 색깔의 벽, 그리고 흔히 볼 수 없는 굉장한 소품들. 마치 유럽 벨기에 같은 곳이라도 온 착각을..(벨기에를 안가봐서-_-;; 정확한 묘사는 불가합니다. ^^) 여기는 레스토랑인데 예쁜 소품이 정말 많아요. 판매도 함께 하고 있지요. 한창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관련 소품들이 눈에 띄네요. 케이크도 장식이랍니다. ^_^ 옆의 귀여운 눈사람은 주방에서 쓰는 수세미 같아요. 왼쪽은 퐁듀그릇이예요. 산타눈사람도 예쁘죠? 정말 예쁘지요. 게다가 음식들도 맛이 좋답니다. 오죽했으면 호련이 1주일 동안 세번을 갔을까요...(어쩌다보니 ^^ 다들 점심 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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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디 초콜렛 커피 DE CHOCOLATE COFFEE, 따스한 기억과 달콤한 핫쵸코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09. 11. 5. 11:49
대학로의 꽤 예뻤던 디 초콜렛 커피. (DE CHOCOLATE COFFEE) (나는 내 맘대로 이름을 초콜라토라고 부르고 있다. ㅇㅅㅇ!!!) 인테리어가 예뻐서 들어갔는데, 초콜렛도 좋아하고 *^^* 마음에 들었다. 원래는 커피점 전경을 찍어놓지 못해서 한번 더 가본 뒤에 포스팅하려고 아껴두었던 건데, 자꾸 늦어져서 그냥 포스팅한다. (나중에 또 올리자) 일요일 오전,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재즈가 흐르고 있어서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 (휴일 오전에 커피점 가는거 기분 너무 좋다. ㅠ_ㅠb 음악 좋고 비까지 내리면 가히 최고) 커피점의 테마가 '초콜렛'이다보니 수제 초콜렛이나 초코 음료들이 많았다. 이른 시간이라 여유있는 자리. 앉기 편한 쿠션 빵빵한 의자. 어느 커피농가를 그린 벽화까지. 우리가 나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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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그 떡볶이 맛!! 아차산 떡볶이집 '신토불이'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09. 10. 28. 00:58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떡볶이집. 하지만 집집마다 떡볶이의 맛은 천차만별인데, 그중에서도 무척 잊을 수 없던 맛있는 떡볶이집이 있다. (생각만 해도 침이 +ㅠ+ 스릅) 아차산역 근처에 있는 신토불이 떡볶이집은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던 터라 마침 아차산 등산을 갔다가 가게 되었다. 등산을 갓 다녀와서 그닥 입맛이 돌지 않아서 (사실 가는 동안 이것저것 먹었더니 -.-ㅋ) 친구랑 둘이서 1인분만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다. 이곳은 정말 딱 떡볶이와 오뎅만 파는 집이다. 야끼만두도 곁들어 나오는데 더 추가로 시킬 수도 있다. 1인분 가격은 3,000원이다. 우리는 한접시 먹자마자 다시 한접시를 더 시켰다. 고추장도 직접 담그는 듯 했고, 양념이 일반 떡볶이집과는 달리 특별했다. 친구의 친구 말로는(;;)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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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한정식집 민가다헌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09. 9. 30. 11:49
인사동에 있는 한정식집 민가다헌은 주로 기자간담회 등의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지배인이 서비스도 참 좋고 경험이 많아 능숙하게 대접해주서 마음에 들었다. 인사동은 참 좋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는 사실 자체가 무척 좋다. 대문에 있는 종이는 이정표다. (우리가 식당 이용하면서 붙여 놓은거다;;) 런치 메인은 너비아니 구이와 생선요리 두 가지 중에 선택가능하다. 가격은 30,000원 (VAT별도가이며 봉사료 및 발렛 비 없고 무료주차) 이 집은 경운동 민병옥 가옥이라고 한다. 그래서 '민가'다헌 호련이도 사진에 나왔네. 정장 차림의 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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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h> 커피전문점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09. 9. 7. 09:10
뽈랄라 수집관의 현태준씨를 인터뷰하는 차라 들렀던 홍대입구의 h라는 커피전문점. 혼자 앉아서 열심히 노트북을 두들기며 글을 썼다. 그런데 아침도 안 먹고 나와서..베이글하고 아메리카노 먹어야지 하고 좋아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다. (진짜 가격표 보고 나갈 뻔 함ㅡㅡ;;) 그러나 왠지 홍대 커피점들은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참고 앉아서 시켰다. 이런 분위기 참 좋아. 귀여운 자전거 (크다) 기린하고 코끼리 친구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에는 베이글 크림치즈. (하지만 4,000원 ㅠ_ㅠ) 테이크아웃은 30% 할인해준다. 아메리카노 리필은 1,000원 (ㅠ_ㅠ) 호련의 맛집점수 : 10점 만점에 7점 (홍대 4번출구에서 쭈욱 꽤 많이 올라가서... 뽈랄라 수집관 근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