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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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파주 프로방스 레스토랑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0. 10. 4. 02:00
꽤 예전 포스팅인데 올려 봅니다. 이때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요. 파주 프로방스를 방문했었죠. 발행 안되고 남아 있네요. 엉엉....(-_-) 묵혀두기 아까워 뒤늦게 발행하는 포스팅이니 그냥 예전에 이랬구나 하고 봐주세요. 'ㅂ')/ 파주 프로방스 마을의 프로방스 레스토랑입니다. 프로방스 마을 입구에 있어요. 약간 스파게티 전문점 소렌토틱한 인테리어예요. 대신 칸별로 차별화를 두었네요. 파랑 주황~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소품 덕에 눈이 즐거웠던 장소입니다. 와인은 참 많습니다만 하우스와인은 그냥 보통이예요. 저는 음식은 따로 시켜먹지 않고 와인만 마셨어요. 함께 간 분이 전에 왔을 때 음식을 시켜 먹은 적 있는데 괜찮았다고 하시더군요 ㅇㅅㅇ)~ 참고하세요. 차와 음료는 8,000~9,000원, 하우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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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좋은 Cafe & pub 동작대교 전망쉼터 카페 구름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10. 9. 30. 08:00
동작대교에 있는 카페 구름에 다녀 왔습니다. 차로 동작대교를 지날 때 보기만 했었는데, 직접 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바깥에서 보는 야경도 무척 좋아서 꽤 기대가 되었어요. 야경이 예쁜 Cafe groom 맞은편에도 같은 카페가 또 있습니다. 큰 동작대교 옆에 있다보니 상당히 작아보이는데요. 실제로도 작기도 하고 커플이 가서 둘이 앉아 차를 마시기 좋은 공간입니다. 자리마다 예쁜 초가 켜져 있어서 분위기가 꽤 좋더군요. 실내는 어두운 편이에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자리도 별로 없고, 계속 손님들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동작대교가 있는 쪽 창가가 더 인기랍니다. 한강이 무척 예쁘게 보여요. 창문 너머로 얼마 전 드라이 피니시 d 런칭행사를 했던 마리나제페가 보였습니다. :) 음료 가격이 의외로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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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리조또와 피자가 맛있는 레스토랑 '꾸오꼬'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0. 9. 28. 08:00
대학 친구들과 모처럼 강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다들 사회생활하랴 결혼생활(?)하랴 바쁜 나머지 다 같이 모이는 것은 1년에 몇번도 어렵네요. 이 날도 4명이 모이기로 했는데 결국 한 명은 회사 수업 때문에 결석을 했습니다. 모처럼 맛있는데를 가고 싶어서 어딜 가면 좋을지 일주일 전부터 고민했는데, 친구들 취향이 제각각이라 맞추기도 어렵네요. (스페인 음식은 싫다~ 인도 요리는 싫다~ 등등..) 게다가 다들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몇시간 못 보고 헤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되자, 하는 수 없이 아이폰 앱 윙버스를 켜고 근처에서 가장 별점이 좋은 집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가게 된 곳이 바로 Cuoco입니다. 블로그에 올라온 평을 다 곧이곧대로 믿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기도 맛집 리뷰를 하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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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맛본 길거리 음식 - 와플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0. 9. 27. 08:00
얼마 전 홍대를 지나다가 길거리 와플 전문점을 발견했습니다. 홍대 최고 맛있는 집이라니 낚시질 한번 당해봅니다. 음료를 두 잔 주문하면 와플을 주다니!! 게다가 음료 가격도 저렴합니다. (+ㅁ+)!! 건대에는 왜 이런 게 없지? ㅎ 같은 대학가인데 건대에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_ㅠ) 히잉.. 약속장소가 커피점이라 안타깝지만 와플만 주문했습니다. 크림치즈 와플이라 아저씨께서 크림치즈를 싹싹 발라주고 계십니다. 크림치즈 와플 완성!!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와플에 담백한 크림치즈의 맛이 꽤 좋습니다. 그러나 함께한 동행의 말에 따르면, 먹어보니 홍대에서 가장 맛있는 집은 아니라고 하네요. 가장 맛있는 와플을 찾아서~ 홍대 여행이라도 떠나야할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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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역삼역점, 그린티 아포가또 프라푸치노 - 커피향이 어울려 더욱 향이 좋고 쌈싸름한 그린티 프라푸치노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10. 9. 16. 09:05
얼마 전 역삼동에 갔다가 4번 출구 앞에 있는 스타벅스를 보고 한눈에 뿅 가버렸습니다. :) 높은 천장과 시원시원한 창, 넓은 내부가 마음에 쏙 들더군요. 늦은 밤이었지만 차마 안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 내부는 자리 간격이 넓직하고 사람도 많이 북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가끔 어떤 스타벅스는 꼭 '개미굴'처럼 빽빽하고 시끄럽고 사람 가득하고...(ㅠ_ㅠ) 들어가는 순간 머리가 아파지는 그런 곳도 있죠. (그런 곳에도 사람이 많다는게 참 신기해요) 평소에도 한적하고 조용한 커피점을 좋아하다보니..이런 곳을 발견하면 참 반갑더군요. 마침 그린티 아포가토 프라푸치노가 새로 나왔다길래 주문해봤습니다. 평소에는 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잠깐 외도했어요. 어쩐지 스타벅스는 사진이 참 잘 나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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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 체코식 하우스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캐슬 프라하'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0. 9. 15. 08:30
호련은 회사에서 콘텐츠 기획 일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많이 하는데, 모 주류기업의 일을 대행하여 하고 있죠. '맥주'와 관련된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취재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맥주'에 대해 관심도 많이 갖고 공부도 꽤 해야 합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술이라고 하면 칵테일이나 와인만 좀 즐기고 소주나 맥주, 막걸리 같은 술은 모임에서 어울리기 위해 마시는 편이었는데요. 술을 한창 마시지 않을 때는 한달에 한번 입에 댈까말까 한 적도 있습니다만, 지금은 꽤 맥주 애호가가 되었네요. 종종 맥주 관련 꿈도 꿉니다. (에효..) CF에서처럼 '맥주 맛에 눈뜨다'라는 건 어쩌면 제 이야기인지 모르겠어요. ^^ (실은 글을 쓰는 지금도 마시고 있습니다만..) 얼마 전, 홍대에 있는 캐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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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앤칩스'가 먹고 싶다면, 홍대 스몰디쉬카테고리 없음 2010. 1. 20. 08:44
홍대 스몰디쉬는 영국음식 '피시 앤 칩스'를 먹기 위해 찾아간 곳입니다. 영국에서 기자생활을 했던 분과 함께 방문해서 영국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아이폰 윙버스 서울맛집 앱으로 찾아 갔는데, 식당이 생각보다작아서 차마 못 보고 지나칠 뻔 했습니다. 막 도착했을 땐 북적북적했는데,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어요. (요리 재료가 다 떨어져서 일찍 문을 닫더군요 ^0^) 타르타르 소스가 환상이었던 피쉬 앤 칩스 (가격은 7,900원) 레몬을 살짝 뿌려 먹습니다. (영국은 식초를 뿌린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다고 해요.) 생선을 튀긴 거라 느끼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레몬과 타르타르 소스 덕에 상큼했습니다. 감자튀김은 케첩과 함께 : D 컨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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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 따뜻한 조명의 홍대 용다방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10. 1. 18. 19:13
홍대에 있는 '용다방'입니다. 커피점 주인의 이름 마지막 글자가 '용'이라고 해서 이름을 이렇게 짓게 되었다고 하네요. 가게 문을 연지는 1년이 조금 넘었지만 인테리어 소품이 정말 많은 곳이예요. 한동안 커피점 이름이 '용다방'이 아닌 '용카페'인 줄 알았어요. 우리말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방'이라는 말이 약간 낯설군요. ^^;; 천장에 걸린 엽서에는 카페를 찾아온 손님들이 적은 글이 있습니다. 용다방에 대한 응원글이나 사소한 메모들이 가득 적혀 있어요. 커피점 주인의 말로는 처음에는 약간 '반강제'로 쓰도록 하기 시작했는데, 점차 손님들이 많이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 진한 아메리카노 향이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넙죽한 잔 크기가 커서 마음에 드네요. 옆에 보이는 것은 쿠키입니다. (처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