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산청목장 부스와 함께! 맛있는 술과 안주를 만나다

얼마 전에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다녀왔다. 다녀오게 된 이유는 레드플러그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맡고 있는 산청목장이 전시회에 참여했기 때문. 산청목장은 유기농 한우와 한우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자연에서 뛰놀며 유기농 사료만 먹고 자란 건강한 한우들을 생산하고 있다. (맛도 엄청나게 좋다 ㅠ)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꽤 큰 규모로 열리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우리는 제2전시장을 다녀왔다. 
 

여기에 그린 마켓이라고 지역 신선식품과 식자재 홍보 마켓이 마련되어 있다. 요기에 산청목장 부스도 있지롱~

맛있는 유기농 한우를 파는 산청목장 부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찌개에 넣어 먹어도 좋은 유기농 한우 뼈 100%를 고아 만든 산청목장의 사골곰탕, 그리고 완전 맛있는 유기농 한우느님. ㅠㅠ 엉엉..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소고기. ㅠㅠ (사심 100%)
 

이건 한방 발효시킨 생햄이라고 유기농 소고기 생햄과 산청 흑돼지 생햄이 있는데 둘 다 오묘한 맛이 미친듯이 맥주를 마시고 싶게 만든다. ㄷㄷㄷ 나는 일하다가 앉았다가 왔다갔다 하다가 시식용 생햄을 내가 다 집어 먹었고.....

시식용으로 채끝살도 구웠는데

아니, 소금만 뿌려 먹어도 맛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오 그리고 등심느님..ㅠㅠ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등심 ㅠㅠ

맛있어 ㅠㅠㅠㅠㅠㅠ 이날 나는 내가 꿈꿔오던 점심식사를 했다. (오직 고기로만 배를 채운 식사) 그것도 유기농 소고기느님이라니.. 입에서 살살 녹는데 육즙이 주릅 흘러나오는데다가 향기로와서 정신이 몽롱해지는 게 먹다가 내 혀를 씹어도 모를 말랑말랑한 맛이다. 또 먹고 싶다. ㅠㅠ....

온갖 부위를 다 구워 먹었지롱~ (일 하러 와서 먹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_-a)

물론 산청목장 말고도 그린마켓에는 다양한 부스들이 많았는데, 지역 특산물들이 많았다. 

이런 향기로운 버섯을 팔기도 하고... 이것도 시식 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는 ㄷㄷㄷ 

술씨라는 신기한 식품도 있다. 이 가루를 물에 섞으면 술이 된단다.

아이맥이 있어서 간지가 나는 부스도 있다. 나도 27인치 갖고 싶.. 아, 아닙니다. 

그리고 DVD프라임 사이트에서 유명해져 나중엔 팔 병도 남지 않았다는 명인 박재서 안동소주까지!

선물용으로 하나 구입하고 마실용으로도 구입했다. 

45도 짜리는 시식만 해봤는데 향긋 ( ㅠ.ㅠ)b 35도 짜리를 사와서 유기농 한우와 먹는데 궁합이 착착, 입맛에 척척, 내 입은 쩝쩝~

반가운 여명808도 있었다. ㅋㅋㅋ 고기 먹고 술 마시고 술도 깨라고 ㅋㅋㅋㅋ 아니 여기 뭐 이리 좋은 부스가 많아 ㅋㅋ
 

그린마켓 외에도 요리 대회 같은 것도 열렸는데....

예쁘지만 먹을 수 없는 그림의 떡들.. 

이건 술일까. ( +_+)

바리스타 챔피언십도 하고...

식품 관련 강연을 하고 결명자에이드와 떡을 나눠 주기도 했다. 

한쪽에서는 전시를 하는데 와인잔을 주로 그린 화가의 작품이..

보기만 해도 맛있어보이는 술들이 가득. 하지만 그림이라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지만 술과 고기, 기타 안줏거리들의 향연이 가득했다. ( ㅠ.ㅠ) 물론 내가 술과 고기를 좋아해서 이런 것만 보인 건 아니겠지.... (아닐 것이야.....)

참, 산청목장에서 지금 고기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25명의 블로거를 선정해 유기농 소고기를 주는 멋진 이벤트라는 거!!

유기농 한우 소고기 맛이 궁금하신 분은 꼭 참여해주세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