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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점에 주력하라. 빨강 토마토 메일 68회
    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1. 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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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련의 빨강 토마토메일 68. 강점에 주력하라>

     

     

    #1. 강점과 단점 파악하기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빨강 토마토 메일 이번호는 지난주에 이어 '자신을 알기'에 대해 이야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나요?

    스스로가 어느 분야에서 월등한지, 어떤 것을 잘 하지 못하고 부족한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빨강 토마토 메일 39화 동전의 양면을 다 읽는 사람>을 참고해주세요.

     

     

    #2. 강점에 집중하기

     

     

    우리가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때로는 그냥 각자의 '개성' Character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만의 고유의 특성을 남과 다르다고 단점이라고 인식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당신이 학교에서 잘하지 못했다고, 인기가 없었다고, 수학을 못했다고,
    부자이거나 가난하다고, 혹은 다른 이유들 때문에 주눅이 들었다고 해도,
    그중 어느 것도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와 같은 이른바 결점들은 그것들이 문제가 된다고 당신이 생각할 때만 문제가 된다.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2>

     

     

    자신이 가진 '단점'을 고치기 보다는,

    '강점'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은 어때요?

     

    오리는 물갈퀴가 있어서 헤엄을 잘 치지만

    육지에서는 타조나 닭보다 빨리 달리지 못합니다.

     

    만약 오리가 헤엄을 치는 '강점'보다 빨리 달리지 못하는 '단점' 더 집중하여 달리기 연습을 했다면,

    물갈퀴가 상해서 잘하던 수영마저도 못하게 될 수 있어요.

     

    차라리 더 열심히 '수영 연습'을 하는 편이 낫지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라.'라는 가르침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대신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강한 분야, 당신이 특히 지능이 높은 분야들을 찾아라.
    그리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라.
    당신만이 독특하게 타고난 재능이 무엇인지 찾아내라.
    그런 다음에 이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하고 또 인생을 살아라.


    당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이나 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줄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출 때,
    일과 삶에서 펼쳐지는 당신의 여행은 훨씬 더 유쾌할 것이다.

     

    -존 아사라프, 머레이 스미스 <The Answer>

     

     

    티모시 패리스 역시 그의 저서 <4시간>에서

    '자신의 장점을 연마하되 단점을 고치려하지도 말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말은 꼭 단점을 절대 고치지 말기보다는,

    단점을 개선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차라리 장점을 더 나아지게 만들기 위해 시간을 쓰라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다' 라는 말처럼,

    약한 부분을 애써 보완하려 애쓰기보다는

    잘하는 부분으로 한방 제대로 날리는 것이 더 낫지요.

     


    자신의 약점 보완에 전력을 다해야 할 시기가 있고
    반면에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키우고 발견하는 데 집중해야 할 때가 있다.
    나이가 어리고 가능성이 큰 시기일수록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강점 발견에 주력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현명한 선택이다.

     

    -문준호 <마법의 5년>

     

     

    혹시 그동안 '자신이 못하는 것'에 더 집중하고 그것을 좀 더 나아지게 만드는데 치중하지 않았나요?

    학창시절 '평균'을 깎아먹는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듯이 말이예요.

     

    단점에 연연해서 '난 이렇기 때문에 안돼.'라는 생각보다

    강점에 집중하여 '이것만은 내가 최고야'라고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시길 바래요.

     

     

    토마토 여러분들은 분명 어느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일거예요.

     

     

    호련 드림.



    <어김없이 따라오는 토마토 메일 뒷이야기>

     

    #1. 오늘의 메일

     

    오늘 메일이 역대 최고로 늦은 듯 합니다.

     

    이번 주 동안 호련이 집도 이사하고, 사무실도 이사를 한데다

    다음주에 또 이사를 준비하고 있어서

    메일을 쓸 여건이 여유있게 생기지 않네요.

     

    그림도 사실 싸이월드 미니홈피 이미지 편집기로 활용해서 겨우 작업을 한 거랍니다.

    (스캐너와 포토샵을 쓸 수가 없었어요. ㅠ.ㅠ 아까비..)

     

    아무튼 반성하고 있습니다. ( -_)m

     

    #2. 전철과 시간약속과 영어공부

     

    만화에 그린 호련의 '단점' 부분은 약간 과장되었습니다.

    늘 저렇게 5정거장씩 정류장을 지나치진 않아요.

    제대로 내릴 때도 많답니다. (오늘도 겨우 버스 2정거장 지나쳤을 뿐입니다.)

     

    영어공부 부분은 원래 더 길었지만 이야기흐름에서 벗어나서 생략했습니다. 

    아무튼 장점에 주력할거예요.

     

    #3. 토끼에게 괴롭힘 당하는 호련

     

    잠시 호련의 동생과 그녀의 토끼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끼께서 호련을 자신의 서열 아래로 파악하고 매일 괴롭히시네요.

     

    호련이 서 있으면 주위를 오토바이 폭주족처럼 빙빙 돌다가

    마구 다리를 물어요.

    토끼에게 물려서 피도 두어번 났어요.(ㅠ_ㅠ)

     

    호련을 쫓아다니며 슬리퍼를 물어 뜯기도 하고 

    청소하는 호련에게 덤비기도...

     

    토끼가 그렇게 무서운 동물인 줄 몰랐어요.

    그렇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예민한 분이라 두려움을 참고 놀아드려야 해요.

    사과도 깎아드리고..ㅠ.ㅠ (껍질은 안 드시더군요.)


    <호련이네 토끼 봉고님. 동생 얼룩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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