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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하는 사람들의 '키워드'를 살펴보니... 빨강 토마토 메일 69. 당신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1.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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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련의 빨강토마토 메일 69. 당신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1. 당신을 한마디로 말하는 키워드가 있는가.

     

     

    인생은 키워드다. 한 단어만 찾으면 된다.
    비전을 발견한다는 것은 그런 숙명적인 하나의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이다.
    라이트 형제의 숙명적인 키워드는 '비행'이었다.
    토마스 에디슨이 선택한 키워드는 '전구'였고,
    알프레드 노벨은 '화약', 쇼팽은 '피아노', 애니카 소렌스탐은 '골프', 오프라 윈프리는 '토크쇼',
    장보고는 '해상무역',운보 김기창은 '그림'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 키워드에 인생의 승부를 걸었다.
    운명을 건 키워드에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했고,
    그 키워드에 관해서만큼은 최고의 경지에 도달했다.

     

    -강헌구 <가슴 뛰는 삶>

     

     

    오늘의 토마토 메일은 <자기 알기 시리즈>의 3번째입니다.

    첫번째는 '나'를 발견하기였고 (67화)

    두번째가 '강점'에 집중하기였다면 (68화)

    이번 메일은 자신의 '키워드'에 주력하자 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여러분의 인생을 지배할 '키워드'가 있나요?

     

    이 '키워드'라는 것이 꼭 '자신이 잘하는 것'이나, '미래에 전망이 있어야 할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미칠 수 있는 것,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것이 '키워드'이지요.

     

    그것이 어떤 이에게는 '만화'가 될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커피'이거나 혹은 '자동차 타이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글쓰기'가 가장 큰 '키워드'이지만,

    '자기계발', '블로그'도 매우 중대한 '키워드'이지요.

     

    특히 블로그의 경우는 최근 저를 오타쿠로 만들 정도로 중독성이 심해졌어요.

    최근 블로그 때문에 하루에 4~5시간 밖에 못 자고,

    퇴근 후 5시간을 커피점에 있다가 새벽 1시에나 집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졌지요.

    꿈속에서는  블로그 포스팅 올리거나 댓글을 다는 꿈도 잘 꾸고   

    잠에서 깨어나면 방 불보다 노트북 전원을 먼저 키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제가 블로그를 제대로 알게 된 것은 채 1년이 약간 넘었을 뿐이랍니다. ^^

    작년 9월에야 인터넷 마케팅 강좌를 들으며 '티스토리'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지요.

     

    그러니 현재 자신의 '키워드'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고민하시는 분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꼭 지금 가진 하나의 '키워드'를 평생의 것으로 삼아야 할 필요도 없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노벨'은 '화약'을 자신의 인생의 키워드로 삼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노벨상'으로 더 잘 알려졌으니까요.

     


    알려졌다는 것은 단순히 유명하다는 뜻이지만
    당신의 전문성으로 알려졌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다는 뜻이 있다.

     

    -키이스 페라지 <혼자 밥먹지 말라>

    #2. 10초 안에 자신의 일을 설명할 수 있는가.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이미 안에 타고 있던 한 사람이 당신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목례를 한다.
    두 사람은 인사를 나눈다.
    당신이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고, 그 사람이 어떤 대답을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사람이 묻는다.
    "선생님은 무슨 일을 하십니까?"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30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존 아사라프, 머레이 스미스 <The Answer>

     

     

    10초 안에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단지 자신의'직장'에 국한시키지 마세요.

     

    아마 당신은 현재 당신의 회사를 다니는 것 이외에도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거나

    혹은 미래의 사업이나 유학을 준비할 수도 있을 거예요.

     

    호련 역시 현재 회사를 출근하고 있지만

    오로지 그것만이 호련의 일은 아니지요.

     

     

    나이, 직책,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는 브랜드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나’라는 회사의 CEO다.
    오늘날 비즈니스의 세계에 존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이라는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마케터가 되는 것이다.

     

    -톰 피터스

     

     

    아주 유명한 이야기.

    교회를 건설하는 인부 3명에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한 사람은 벽돌을 나르고 있다고 했고

    한 사람은 돈을 벌고 있다고 했고

    한 사람은 미래의 대 성전을 건설하고 있다고 했지요.

     

    같은 청소부일지라도

    그저 길가의 쓰레기를 치울 수도 있지만,

    지구의 한 모퉁이를 반짝반짝 닦고 있을 수도 있지요.

     

    스스로를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나요?

    말한다면 자신을 어떻게 정의내릴 것입니까.

     


    나는 이것을 '바 의자 테스트'라고 부르곤 한다.
    바 의자 테스트란 바Bar에서 술을 마시는 당신 옆에 앉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은 무슨 일을 하나요?"라고 물었을 때 10초 안에 대답하는 것을 말한다.
    나중에는 이것을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하는 자기소개라는 뜻으로

    '엘리베이터 스피치'라고 부르기도 했다.

    10초 안에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당신은 자신이 하는 일을 매우 흥미로운 방법으로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 스티브 챈들러 <리치웨이>

     

     

    #3. 무엇이 당신을 다른 이와 구분짓는가.

     

     

    자신들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만능인 양 선전하지만,
    불행히도 그런 이력서는 구직자가 어떤 분야에 소질이 있는지를 명확히 밝혀주지 못한다.
    이것은 “많은 걸 잘하면 특별히 잘하는 게 없다.‘는 옛 속담과도 일맥상통한다.

     

    -윌리엄 코헨 <피터드러커 미공개 강의노트>

     

    아이파트너즈의 대표 문준호는 그의 저서 <마법의 5년>에서

    "차별화 된 input'이 없다면 결코 차별화된 'output'을 만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토마토 여러분의 '키워드'는 평범할 지 몰라도

    그 '키워드'를 차별화시키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하워드 슐츠'는 평범한 '커피'라는 단어로 '스타벅스'를 일구었고,

    '롯데제과' 또한 '껌'이라는 아이템을 '자일리톨'로 차별화하여 지난해 해외판매 1위 식품으로 만들었지요.

     


    당신은 무엇을 하는가?
    무엇이 당신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구분짓도록 만드는가?
    무엇이 당신을 다르게 보이도록 하는가?
    당신이 가진 장점과 함께 사람들이 왜 당신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려고 하는지
    아주 빨리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스티브 챈들러 <리치웨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고, 스스로의 강점이 무엇인지 파악했으며

    인생을 걸만한 '키워드'를 찾았다면

    이제 그것을 가지고 자신만의 차별화를 만들어 봅시다.

     

    그것은 아마 다른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지는 몰라도,

    오로지 자신만이 제일 잘해낼 수 있는 일이며,

    자신만이 온 열정을 다 쏟아낼 수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신종플루는 더 조심하세요.

     

    호련 드림.



    <빨강 토마토 뒷 이야기>

     

     

    #1. 하지만 정작 주로 올리는 것은 책이 아니잖아?

     

     

    만화에 나오는 토마토의 대사는 원래

    '하지만 정작 다음 View 순위는 맛집 15위잖아?'였습니다.

     

    그런데, 이 만화를 작업하는 그 사이에 순위가 바뀌어서

    지금은 일상다반사 216위로 바뀌어 버렸네요. (흥 'ㅂ')

     

    어쩔 수 없이 대사도 수정해야했습니다.

    (괜찮아요. 전 맛집 블로거가 아니잖아요.)

     

     

    #2. 블로그의 경우는 최근 저를 오타쿠로 만들 정도로 중독성이 심해졌어요.

     

     

    블로그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늘 그런건 아닙니다.

    설마 그럴리가 없잖아요? 호련이 오타쿠라니 그럴리가.

    하루정도 블로그를 안한다고 입에 가시가 돋지는 않더라고요. (휴-ㅁ-)

     

     

    #3. 퍼플오션 (Purple ocean)

     

     

    '하워드 슐츠'는 평범한 '커피'라는 단어로 '스타벅스'를 일구었고,

    '롯데제과' 또한 '껌'이라는 아이템을 '자일리톨'로 차별화하여 지난해 해외판매 1위 식품으로 만들었지요.

     

    이는 대표적인 퍼플오션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에 차별화될 수 있는 '블루오션'을 더하여 공략한 것이지요.

     

    스타벅스 이전에도 미국에는 커피점이 이미 많이 있었지만, 스타벅스처럼 '커피문화'를 파는 곳은 없었으며

    자일리톨 또한 이미 포화된 껌 시장에 '충치예방'이라는 블루오션을 더한 것이 성공사례입니다.

     

    '키워드'는 흔할지 몰라도,

    그것을 어떤 관점으로 살펴보고 새롭게 재정의를 내리느냐에 따라 쉽게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 제목도

    당신'만'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가 아니라

    당신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이지요.

     

    많고 많은 얼룩소, 황소가 아닌 자신만의 '보랏빛 소'를 만드는 것.

    차별화는 결코 어렵거나 심각하게 창조적일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_ _)
    이 글은 다음 뷰 포토*동영상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토마토 메일이 베스트에 오른 것은 69회만에 처음이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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