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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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4. 부자되세요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5. 8. 16:00
#1. 부자의 정의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기분 좋은 마음이 드는 분들도 있는 반면, ‘부자’라는 말에 거부감을 갖고 있거나 혹은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것입니다. 누군가가 부자가 된다면 다른 누군가는 가난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옳지 못한 일을 해야만 될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몰라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부자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아마 부자라고 하면 현금이 얼마..부동산이 얼마..이런 생각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같습니다. 최소 몇 억이 있어야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라던가요. 질문을 다시 드릴게요. 돈이 많다고 부자일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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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93. 좋은 사람을 주변에 모으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5. 2. 15:34
#1. 주변을 좋은 사람들로 채워라 존 고든의 에는‘에너지 뱀파이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에너지 뱀파이어’란 부정적인 생각으로 우리에게서 활력과 열정을 빼앗아 가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좀 더 현실적으로 판단해.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가능할리가 없잖아. 못 할 것 같은데 이런 말을 들으면 넘치던 활기도 빠지고 축 쳐지게 되죠. 사람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물론 같은 환경이더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따라 개인차는 크지만요. 에서는 에너지 뱀파이어들을 멀리하라는 조언을 하는데요. 이왕이면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귀를 기울여야겠죠? 그런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열정과 힘을 북돋아 주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만나야할 것입니다. 당신도 제시 오웬즈,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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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토마토메일 92. 여유시간과 버릴 계획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4. 25. 20:03
#1. 여유시간을 계획에 포함하기 계획오류(planning fallacy)란 사람들이 어떤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예측할 때 비현실적인 최적의 상황을 가정하는 경향을 말한다. -리처드 힐러, 캐스 선스타인 여유시간은 윤활유와 같습니다. 여유시간이 없는 스케쥴은 기름이 없어 빡빡히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닳거나 망가지게 되죠. 지각을 잘 하는 사람들 중에는 '낙관주의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들은 가령 출근길에 '아무 일도 안 생길거야', '내가 가는 길은 교통이 원활할거야'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요. 그러다가 갑자기 교통이 정체되거나, 내릴 역을 지나치게 되면 어김없이 지각을 하고 말죠. 중요한 일일 수록 '여유시간'을 계획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피치못할 사건이 일어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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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1. 소중한 것부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4. 18. 12:26
#1. 바쁜 것은 우선 순위 부족 우리는 항상 일이 많아요. 중요 업무도 처리해야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정기적으로 봐야 하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게 신문과 뉴스를 챙겨 보고 블로그도 꼼꼼히 읽어 줘야 합니다. 쇼핑도 해줘야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야 하고, 가끔 돼지꿈도 꿔야 하고, 애인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해야 하는데다가 친구의 문자에 답변도 해야하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실제로는 일에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할 일이 많을 수록, 일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의 토마토 메일은 ‘우선순위’에 대한 내용입니다. 천천히 한숨 돌리고 이 말을 기억하라! 천천히 한다고 해도 별 차이가 없으니까. “바쁘다는 것은 나태한 생각과 무계획적인 행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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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0. 흐르는 강물처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4. 11. 22:46
#1. 무의미한 경험은 없다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예전 토마토 메일 71회 '기웃기웃 정신'에서 호련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양한 직무경험을 했던 이야기를 했었죠. 이 경험들이란 옷이나 과자와 음료수도 팔고, 커피도 서빙하고 스테이크도 나르는 것부터 세무사무소에서 심부름을 하는 잡다한 일도 있고, 명동 길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 숫자를 세기도 하고.. 유창하지 않은 영어로 외국인을 상대하는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기도 했던 일이랍니다. 그때는 돈버는 것이 좋아 하긴 했지만, 세무사무소에서 이면지에 '이면지'라는 도장을 찍을 때나 하루종일 옷가게에 앉아 손님을 기다릴 때에는 이 일이 내게 도움이 될까?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흘려 보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물론 뭘 해도 마음이 불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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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토마토 메일 89. 좋아하면 그냥 말해요, 좋아한다고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4. 4. 16:43
#1. '좋아해' 뒤에 '그렇지만'은 이제 그만~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어제는 만우절이었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만우절이 금요일이었으면 메일에 재미있는 거짓말을 썼을텐데 사알~짝 아쉽네요. (가령..저는 사실 남자였어요..같은? 토마토 메일은 사실은 제가 쓰는 것이 아닙니다..같은??-_-;;) 호련은 대학교 1학년 만우절 날, 동기들과 함께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학교를 갔어요. 갑자기 대학 강의에 교복을 입은 여자애들이 우루루 들어와 수업을 들었다고 생각하니 재미있죠? 교수님과 다른 학생들은 사뭇 놀라는 눈치였지만 참 즐거웠답니다. 토마토 여러분들도 언제나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너무 사소해서 땀흘릴 만한 가치가 없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실현되길 바라기엔 너무 큰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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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88. 믿는 것이 곧 현실이 된다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3. 28. 23:06
#1. 믿음은 진실과 별 관계가 없다 누구나 자신이 믿는 것에 애착을 갖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저 어떤 균형의 형태일 뿐이니까요. 누구나 자신의 믿음에 근거해서 일관성 있는 세상을 구축합니다. 그렇게 해서 마음을 놓고, 무의식적으로 거기에 매달리지요. -로랑 구넬 우리는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이기 때문에 믿는 것이라고 생각하죠. 그러나 이 믿음은 진실과 관계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또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서 믿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따져보면 다소 주관적인 것들도 있죠.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었습니다. 또 해가 지구 주변을 돈다고 생각했어요. 마녀가 있다고 믿고 마녀사냥을 하기도 했습니다. 믿음은, 믿음의 내용이 진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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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87. 선택의 주도권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3. 19. 21:22
#1. 스스로 선택한 인생을 살고 있나요? 인생을 주도적으로 사는 것은 스스로 얼마나 결정을 내리고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런 말을 합니다. (물론 호련도) “아무거나”, “나는 무엇이든지 다 괜찮아” 그 때문인지 식당에는 ‘아무거나’라는 메뉴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가 꼭 모든 것을 자주적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스스로가 선택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스스로 선택하지 않으면 남의 선택의 결과를 따라하게 됩니다. 특별한 패션 취향이 없는 사람은 최근 유행하는 스타일을 따라 입게 됩니다. 뭐든 상관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원하는 음식을 따라 먹습니다. 꿈이 없는 청년은 남들이 유망하다는 전공, 잘나간다는 직장을 좇게 됩니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