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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 여행, 식물원 카페 '비루개' 뷰 좋고 힐링하기 좋아요~ 별내 데이트코스여행기/국내 여행기 2024. 10. 4. 11:44반응형
남양주 별내로 당일치기 태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너무 가까워서 여행이라 하기도 좀 애매하긴 한데..
별내 갈 일이 별로 없어서..ㅎㅎ 별내가 그렇게 번화한 줄 이번에 알고 깜놀했네요!
남양주 별내 데이트 코스 추천
임신 34주차라 멀리 가긴 부담스러워서 근교에 갈만한 곳을 찾다가
카페 비루개 - 목향원 - 산들소리 수목원
이 세 가지 코스로 다녀와보기로 했어요~
어제 떠났는데 하늘 무엇...ㅠㅠ 이런 날씨에 안 떠나면 유죄네요.
무조건 밖에 나가야하는 날씨당..
남양주 별내 대형카페 '비루개'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비루개길 219-88 비루개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주차 가능
카페 비루개는 리뷰가 꽤 좋길래 궁금해서 갔는데, 정말 크더라고요?
주차 공간은 저희가 갔을 땐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ㅎㅎ (10월 3일 오후 12시 반쯤 방문)
왼쪽에 보이는 게 식물원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게 카페인데요.
카페에서 음료를 사면 식물원 입장료가 500원입니다.
음료를 안 사면 4000원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음료를 안 사고 식물원만 가는 사람은 아마 없을 듯...
근데 식물원이라 하기엔 그냥........ 카페....아닌가...?
군인이거나 어르신은 1000원 할인이 됩니다.
한복 입고 오면 음료가 무료라니 재미있네요. ㅋㅋ 개량한복은 안된다니 아쉽군요.
빵 가격은 많이 비싼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번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3500원 정도예요.
맛나보이긴 하는데 저희는 점심 먹고 왔더니 넘 배불러서 빵은 패스.
음료를 먼저 사고 식물원을 갈 수 있고,
식물원을 구경 갔다가 음료를 사는 건 할인이 안된다더라고요...ㅋㅋㅋ
대형카페치고는 적정한 느낌의 음료 가격.
아메리카노는 6천원대, 카라멜라떼는 아이스가 8500원대입니다.
아쉽게도 디카페인이 없었어요.............
음료에 대한 평은 그냥 그렇더라고요. ㅎㅎ 그냥 자리값 때문에 가는 거지 음료가 맛있진 않아요.
수국이 굉장히 많이 피어 있습니다~!
이 계절에도 수국을 볼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카페가 너무 크다보니.. 많이 붐비지 않고 식물이 많아서 기분 좋더라고요.
음료 사자마자 식물원 쪽으로 가봤어요.
사진 잘 나옴~
식물원 안입니다. :) ~
열대식물들이 짱 많죠!
이런 그물침대? 해먹 자리도 있어요~
오자마자 그물침대로 가는 남편..ㅋㅋㅋ
식물 사이에 누워있으니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30분 누워서 폰 하고 잠 잔 듯..ㅋㅋ
자러 온 건 아니었는데...
밖으로 나와보니 체스판도 보이고, 모닥불도 있고 그네도 있어요.
저 모닥불에서 마시멜로 같은 걸 구워 먹을 수 있고.. 카페에서도 마시멜로나 오뎅 같은 걸 팔아요!
탁구 치는 곳도 있더라고요.
체스는 실제로 들고 할 수도 있긴 해요. 과연 하는 사람이 있을까..
저희는 아메리카노랑 청사과 주스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아메리카노는 그냥 일반적인 맛이고..
청사과 주스는 그냥 먹을만하긴 하는데.. 남편은 욕하더라고요.
6천원 넘는 음료이지만 퀄리티는 좋진 않고 그냥 카페 자리값으로 생각하면 되어요~
보통 음료만 마시지 않고 다들 빵을 잔뜩 사서 드시더라고요. 많이 먹는 사람들 신기행..
카페에서 보이는 산뷰가 꽤 괜찮습니다.
남양주 쪽으로 나들이 가고 싶으신 분들, 별내에 대형 카페 찾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희는 커피 한잔 하고 늦은 점심 먹으러 목향원으로 이동했습니다. :)
비루개와 함께 갈만한 별내 맛집 '목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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