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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햄버거가게, 크라제버거 46th 잠실점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0. 7. 13. 12:30반응형평소에는 햄버거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었는데, 올해는 꽤 먹었다. 왠지 우리 회사 분들은 다들 햄버거를 좋아하는 듯...ㅎㅎ 가끔 점심시간에 크라제버거를 먹으러 가는데, 나는 올해 처음 먹어봤다. 무척 맛있었다.
메뉴판이 참 감각적이다. 꼭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같은 메뉴판. 점심에는 '런치 메뉴' 있다. 오리지널 햄버거와 마티즈 햄버거인데 사이드메뉴로 각각 감자튀김과 샐러드가 있고 음료도 나온다.
이것은 마티즈 햄버거에 나오는 샐러드. 샐러드가 참 먹음직스럽다.
음료는 다이어트 코크를 주문했다. 난 탄산음료를 잘 마시는 편이 아니라 늘 남긴다. 선배님이 다이어트 코크는 맛이 없다고 했지만...일반 콜라랑 크게 구분이 안된다. 아주 약간 싱거운 것 같은 느낌 정도랄까?! 이곳 음료는 리필이 되는 모양.
내 옆으로는 오리지널 햄버거에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처음 왔을 땐 나도 오리지널 세트를 먹었었는데, 감자튀김은 남기고 미트만 골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곧 나온 마티즈 햄버거. 베이컨이 메롱!!하는 것 같은 모양이다. 처음에는 실수로 삐져 나왔나?! 생각했는데.. 이것이 컨셉인 모양이다. 참 큰 햄버거, 크라제 버거.
너무 크기 때문에 잘 잘라서 먹어야 한다. 이것이 자른 단면. '상기 이미지는 실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따위의 문구가 필요없는 위엄!! 이 정도는 되어야 어디가서 햄버거 잘 먹었다고 말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라고 할만 하다. 고기가 무척 도톰해서 다 먹기도 전에 배부르다. 일반 패스트푸드점과 다르게 빵도 참 맛있다.
이건 오리지널 햄버거다. 호련은 수제햄버거는 처음 먹어본 터라, 아마 크라제버거 외에도 더 맛있는 수제햄버거 가게들이 있을 것 같다만...( '_') 난 이것만으로도 만족해버렸다. 크라제버거는 꽤 유명한 집이니까 이미 드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크라제 버거 잠실점
Tel 2203-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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