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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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맛집 빅스트릿, 울라라세션을 만나다!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3. 2. 5. 08:17
** 지금은 없는 레스토랑입니다, 해당 레스토랑 자리에 '서가앤쿡'이 생겼으니 참고하세요** 며칠 전에 동생들이 아리에티를 보러 집에 놀러 오겠다고 해서 함께 집에 가고 있는데... 건대입구 1번 출구 가는 방향에서 웬 룰렛 게임을 하고 있더라고요. 건대입구 1번 출구 나가기 전에 있는 음식점이 새로 개업해서 룰렛 게임을 잘 돌리면 할인쿠폰을 준다고 합니다. 호오? 이게 뭐다? 싶어 동생들과 함께 룰렛을 던졌는데, 40% 할인 쿠폰을 얻었어요. 원래는 일본 라멘을 먹으러 가려고 했지만, 할인쿠폰에 눈도 멀고 새로 개업한 음식점이 궁금해서 동생들과 만장일치로 고고씽! 한 이 곳은 바로 '빅스트릿'이란 밥집 겸 술집입니다. 빅스트릿의 모델은 무려 울랄라세션! 울랄랄라..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입구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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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심야식당을 보고 왔어요!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13. 2. 5. 01:00
꺄아~ 얼마 전, 뮤지컬 심야식당을 관람했어요. 친구가 연극 보자길래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알고보니 뮤지컬! 저는 뮤지컬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어찌나 반갑던지! *^^* 심야식당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리는데요. 예전에 이곳에서 뮤지컬 아이러브유도 보고 '더 게임'이라는 넌버벌 퍼포먼스도 보고.. 뮤지컬 그리스도 여기서 봤었나?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참 많은 공연을 봤던 곳인데.. 뮤지컬 심야식당도 추억 추가 되었네요. :) ~ 심야식당은 만화책을 정말 재미있게 봤었어요. 드라마도 조금 보고요. 음식을 소재로, 식당을 소재로 다양한 인간사를 참 맛깔나게 풀었다고 생각합니다. 옴니버스 형식이라 대체 이 스토리를 어떻게 뮤지컬로 풀어나갈까 궁금했는데요. 기대 이상이었어요. 만화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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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가방-마르시백 베이지, 레베카백 퍼플 구입 후기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3. 2. 5. 00:26
호련은 보통의 20대 30대 여성들이 그렇듯이 가방을 엄청 좋아합니다. 가방을 많이 사요! 하지만 구찌나 루이비통이니 페라가모니 샤넬 같은 명품 가방은 아직은 못 가져봤고, (가방 살 돈이 음슴ㅋㅋ ㅜ.ㅜ) 저렴이 가방들을 주로 삽니다. 저렴하고 예쁘고 튼튼한 가방이 좋아요! 별로 브랜드 따지지 않고 이것 저것 이쁜 가방을 사는 편입니다. 얼마 전, 쿠팡에 마리끌레르 가방이 참 저렴하게 나왔길래 "사는 게 사는 거다!"를 외치며 가방을 샀어요. 마리끌레르는 분명 잡지 이름인데.. 알고 보니 가방도 런칭 했더군요. 쿠팡에는 마르시, 세레나, 레베카 세개가 나와 있더군요. 저는 가방을 두개 골랐는데 그중 하나는 마르시백 베이지입니다. 호오, 예쁜 색상과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데 가격은 겨우 8만원대, 무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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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용량 수분크림 - 마조앤새디 쵹쵹이 워터밤, 수분크림을 마음껏 듬뿍!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3. 2. 3. 23:41
요즘 사는 게 사는거다 란 생각으로(?) 다양한 쇼핑을 즐기는 호련. 이날도 회사에는 비를 쵹쵹히 맞으며 택배가 왔습니다. 쵹쵹이 젖은 택배를 열어보니 화장품이 두둥! 바로 웹툰 마조앤새디로 유명한, 마조웍스의 마조앤새디쵹쵹이 워터밤이라는 수분크림이에요. 제 거 사면서 후배도 같이 사자고 꼬셔서 두개를 배송 받았죠. 후후.. 화장품 통에 예쁜 그림이 참 앙증 맞죠? 워터밤의 어마어마한 크기 좀 보세요! 무려 300g이나 들어 있습니다. 집에 있는 토니모리 달팽이 영양 크림(45ml)과 비교해보니 엄청 차이나네요. (저 토니모리 달팽이 영양 크림도 재작년부터 한 5개째 사서 쓰고 있는 것이랍니다. ㅎㅎ) 위에서 봐도 크기 차이가 참 심하죠? ㅎㅎ 제가 그동안 수분크림을 베네피트, 로레알, 키엘부터 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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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맛집, 몬디알레(MONDIALE) 레스토랑 - 화덕피자와 파스타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2. 12. 27. 01:20
아는 동생과 이색 토크 콘서트 '청춘수다'를 들으러 잠실에 오랜만에 갔습니다. 이 친구와는 자기계발 관련 강의를 참 자주 들으러 간 듯한데요. 그러고보니 처음 만나게 된 것도 자기계발 관련 행사를 통해서였네요. ㅎㅎ 대학생인 친구가 이번에 취업을 했다고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 예전에 둘이 갔던 레스토랑을 다시 찾았습니다. 석촌호숫가에 있는 이 레스토랑은 분명 이전에는 라군47이라는 곳이었는데... 인테리어도 비슷하고 메뉴도 보통 양식 레스토랑으로 비슷하길래 아리송했는데 이름이 달라졌네요. 새로 바뀐 이름은 '몬디알레(MONDIALE)'라고 합니다. 주인이 바뀐 것 같지는 않고 인테리어를 단장하면서 이름을 바꿨다고 하네요. 몬디알레는 세상에서 유일한, 세계 최고의 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라고 합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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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호텔 우바 할로윈파티에 다녀오다!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12. 11. 4. 01:06
지난 10월 27일,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파티를 다녀 왔습니다. W호텔 우바(Woo bar)에서 열린 할로윈데이 파티 티켓을 받아서 다녀 오게 되었어요~ 파티에 가기 전, 먼저 좋아하는 바 'Tender's 77' 에서 1차를 했습니다. 여기 사장님이 할로윈데이 때 파티할 거라고 귀뜸해주셔서 잊지 않고 있다가 갔었죠. ㅎㅎ 실내를 제법 할로윈데이 분위기로 꾸몄더라고요. 히히~ 그리고 드디어 W호텔! 늘 그렇듯 빨간 기둥들이 제일 먼저 반기네요. 올해는 W호텔을 참 여러번 오게 되는군요. ㅎㅎ 표를 끊고, 옷을 맡기고 (W호텔은 만 원이나 하네요ㅜ.ㅜ) 포토존이 있길래 사진 찍었는데 꽤 어색하네요. 왠지 키도 작고 이상하게 나온 거 같아서 -_-)ㅋ 블로그에 올릴지 말지 꽤 고민했습니다. ㅋㅋ게다가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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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뮤지컬로 만나다!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12. 11. 4. 00:24
4년 전,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마지막 장면에서 참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누구나 깨지고 부숴지고 상처를 입곤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 상처를 아물고 일어나면서 좀 더 성숙해지겠죠. 저에게도 그런 과정이 숱하게 많았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당시 스물 여섯이었던 제가 소설의 주인공 베르테르의 아픔을 공감하고, 현실과 비교해 생각하며 읽은 책이었습니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참 오랜만에, 베르테르를 다시 만나러 갔습니다. 지난 목요일, 회사 일을 부지런히 마치고 아차산 역 근처 유니버셜아트센터를 찾았답니다. 이곳에서는 올해 12월 16일까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거든요. *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제작 CJ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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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코엑스 앞 레스토랑 '라그릴리아(LAGRILLIA)'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2. 2. 20. 12:30
지난 금요일,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삼성동을 찾았습니다. 다들 회사가 강남 근처이기도 하고, 날도 추우니 코엑스가 있는 삼성동이 약속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싶더군요. 삼성동에서 일하는 친구가 미리 맛집을 찾아놓겠다더니, '라그릴리아'를 예약해 두었네요. '라그릴라'인 줄 알았더니 '라그릴리아'인 건 비밀~ 코엑스 가시는 분들이 한번쯤 봤을 듯한, 자라 매장 옆 레스토랑입니다. 지나가다 보기만 했는데, 온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비프온더스톤'을 추천하고 있네요. 빕스에서 맛본 '애플 얌스톤 스테이크'랑 비슷한 스테이크인 모양입니다. 도착하니 친구들이 메뉴도 주문하지 않은 채 기다리고 있더군요. 제일 늦어서 미안하더라고요. ( =_=) 오자마자 인사하고 메뉴부터 빨리 주문주문.. ( 0ㅁ0) 사진에는 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