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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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8. 청춘으로 사는 법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6. 19. 13:09
#1. 100년 전부터 할머니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157세로 추정되는 할머니가 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1853년에 태어났다고 하니 빈센트 반 고흐와 동갑의 나이인 분인데요. 모 사이트에서 그 기사에 대한 베스트 답글이 ‘100년 전부터 할머니’였답니다. 우리의 삶은 어떨까요? 만약 우리가 50세가 넘어 정년퇴직을 했는데, 그 이후 앞으로 100년의 인생이 남아 있다면 말이죠. 호련은 아직 20대이지만 어쩐지 26, 7살 때와는 다르게 올해와 내년만 지나면 서른이 된다는 것 때문인지 기분이 이상할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도 만나면 자연스럽게 나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말이죠. 물론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보기에는 이런 모습이 상당히 가소로우시겠지만, 보통 많은 분들이 청춘이라 하면 10대 후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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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5.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하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5. 18. 19:37
지난 5월 12일 서강대학교에서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이외수 선생님의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은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입니다. 워낙 주옥같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특히 이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20대 때 일찍 성공하려고 하지 마라. 이 때는 목숨을 바칠 하나의 꿈을 정해 전력질주를 하는 시기이다. 20대 때 꿈에 몰입하고 30대 때 갈고 닦아야 40대에 가능한 것이 성공이다. 그러니 젊은 나이에 일확천금, 무통로또를 꿈꾸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지난 토마토 메일 16회에서도 ‘성공이 아닌 성취’에 목적을 두자는 주제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듯 들으면 이해가 되지 않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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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4. 부자되세요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5. 8. 16:00
#1. 부자의 정의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기분 좋은 마음이 드는 분들도 있는 반면, ‘부자’라는 말에 거부감을 갖고 있거나 혹은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분도 있을것입니다. 누군가가 부자가 된다면 다른 누군가는 가난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옳지 못한 일을 해야만 될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몰라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부자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아마 부자라고 하면 현금이 얼마..부동산이 얼마..이런 생각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같습니다. 최소 몇 억이 있어야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라던가요. 질문을 다시 드릴게요. 돈이 많다고 부자일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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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93. 좋은 사람을 주변에 모으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5. 2. 15:34
#1. 주변을 좋은 사람들로 채워라 존 고든의 에는‘에너지 뱀파이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에너지 뱀파이어’란 부정적인 생각으로 우리에게서 활력과 열정을 빼앗아 가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좀 더 현실적으로 판단해.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가능할리가 없잖아. 못 할 것 같은데 이런 말을 들으면 넘치던 활기도 빠지고 축 쳐지게 되죠. 사람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물론 같은 환경이더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따라 개인차는 크지만요. 에서는 에너지 뱀파이어들을 멀리하라는 조언을 하는데요. 이왕이면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귀를 기울여야겠죠? 그런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열정과 힘을 북돋아 주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만나야할 것입니다. 당신도 제시 오웬즈,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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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1. 소중한 것부터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4. 18. 12:26
#1. 바쁜 것은 우선 순위 부족 우리는 항상 일이 많아요. 중요 업무도 처리해야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정기적으로 봐야 하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게 신문과 뉴스를 챙겨 보고 블로그도 꼼꼼히 읽어 줘야 합니다. 쇼핑도 해줘야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야 하고, 가끔 돼지꿈도 꿔야 하고, 애인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해야 하는데다가 친구의 문자에 답변도 해야하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실제로는 일에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할 일이 많을 수록, 일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의 토마토 메일은 ‘우선순위’에 대한 내용입니다. 천천히 한숨 돌리고 이 말을 기억하라! 천천히 한다고 해도 별 차이가 없으니까. “바쁘다는 것은 나태한 생각과 무계획적인 행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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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90. 흐르는 강물처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4. 11. 22:46
#1. 무의미한 경험은 없다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예전 토마토 메일 71회 '기웃기웃 정신'에서 호련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양한 직무경험을 했던 이야기를 했었죠. 이 경험들이란 옷이나 과자와 음료수도 팔고, 커피도 서빙하고 스테이크도 나르는 것부터 세무사무소에서 심부름을 하는 잡다한 일도 있고, 명동 길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 숫자를 세기도 하고.. 유창하지 않은 영어로 외국인을 상대하는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기도 했던 일이랍니다. 그때는 돈버는 것이 좋아 하긴 했지만, 세무사무소에서 이면지에 '이면지'라는 도장을 찍을 때나 하루종일 옷가게에 앉아 손님을 기다릴 때에는 이 일이 내게 도움이 될까?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흘려 보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물론 뭘 해도 마음이 불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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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86. 가진 것을 먼저 주어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3. 14. 02:59
#1.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일하라 호련이 그린 '일러스트'를 본 큰 동생이 말했습니다. 동생: 응, 잘했어. 근데 이왕 하려면 진짜 완벽하게 잘해야지. 호련: 그래? 동생: 사람들이 딱 보고 ' 아, 이 사람은 이런데서 머물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해야할거 아냐. '이 사람은 분명 크게 될거야' 그렇게 생각되도록 그려야지. 호련: 응. 동생의 말을 들으니 반성도 되고 떠오르는 말이 있었어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일하라. 그러면 일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받게 될 것이다." 이 말은 예전에 호련이 첫 회사에서 힘들었을 때, 용기를 붇돋아 주었던 말이랍니다.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찾아라. 누가 당신에게 무언가를 요청하면 그 사람이 요청한 것보다 그저 조금만 더 해주면 되는 것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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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84. 스스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3. 1. 01:54
#1. 호련이 자기계발서를 읽게 되기까지 호련은 한 때 굉장히 불행했습니다. 무엇에서도 의욕을 찾지 못했어요. 저를 무엇보다 괴롭힌 것은 스스로가 '불행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이었죠. 부모님과 동생들은 호련을 사랑했고, 대학을 못 다닐까 하는 고민없이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친구들도 많고 남자친구와 연애도 즐겁게 했죠. 그럼에도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꼈어요. 친구들 앞에서는 늘 명랑 쾌활한 모습이었지만 언제나 혼자 꽤 오랫동안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삶이 지옥에 떨어진 것 같은 날이 찾아왔습니다. 친구와 놀고 백화점에서 물건도 사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 보았지만, 기분이 풀리긴 커녕 인생이 이미 끝장난 것처럼 느껴졌죠. 온 우주를 통털어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여겨졌어요. 앞으로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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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토마토 메일 83. 1%의 노력이 1%의 인재를 만든다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10. 2. 21. 02:07
#1. 1%의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안녕하세요. 호련입니다.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명절 때문인지 올림픽 때문인지..금요일이 또 금세 다가온 느낌이네요. 오늘의 만화는 호련의 회사 이야기였습니다. 당사자인 저는 그리면서 재미 있었는데 보시는 분들은 어떠셨나 모르겠군요. ^^ 실제로 평소 회사 대리님들이 자주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는 편이지만 호련은 무슨 말인지 몰라 멍하니 있을 때가 많아요. ( -_-) 최근 5D MARK2라는 DSLR의 영상을 3DTV에 연결하기 위해 미니HDMI 케이블을 구입한 일이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카메라에 전선을 꽂아 TV에 연결하는건데, 그 케이블 가격이 6,000원 짜리부터 16만원 짜리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고작 전선줄 하나가 16만원이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은 호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