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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에게 사랑받는 법 4. 시키는 것을 잘하라. 시키지 않는 것도 찾아서 하라.
    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4. 1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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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에게 사랑받는 법 4. 시키는 것을 잘하라. 시키지 않는 것도 찾아서 하라.


    친구가 내게 물었다.
    "넌 어떻게 해서 회사생활을 그렇게 했니?"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회사에서 시키는 것을 잘하고 회사에서 시키지 않는 것도 찾아서 잘하면 돼."

    이 말을 들은 친구는 참 어려운 일이구나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어렵지 않다.

    왜냐하면 회사에서 시키는 것을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경우에도 회사가 나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회사는 내가 그 업무를 잘 할 적합한 사람이라고 판단해서 나를 뽑았다.
    회사에 입사한 그 순간 당신은 회사에 인정을 받은 것이다.
     
    상사가 갓 입사한 당신을 그만두게 만들려고 그렇게 무리한 업무를 준 것이 아니란 말이다.

    혹시 자신에게 무리하다고 생각될 업무를 상사가 부여한다면
    최대한 자신있고 밝은 얼굴과 눈빛으로 이렇게 대답하라.
    "알겠습니다."
    그리고 물어보아라.
    "그런데...이런저런 문제가 있고 저런 사건이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할까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Yes, But" 화법은 여기서 사용하는 것이다. ( "No, Becouse.." 화법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도록 하자.)
    상사가 시키는 것은 왠만하면 먼저 알겠다고 하라.
    그러고 나서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이것과 이것과 이것이 있는데, 어느 것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라고 물어보아라.

    어떤 상사는 당신이 그렇게 많은 프로젝트를 모두 다 하고 있다는 것을 깜박하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상사는 늘 너무나 바쁘니까)
    만일 당신이 상사가 시키는 것을 다 하겠다고 말만하고,
    일을 처리하다가 마감시한을 놓친다면 (몇 개나) 슬프게도 상사는 당신을 무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니까 항상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보고하고
    상사가 시킨 일을 어떤 식으로 처리할 때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지 확인하고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일을 하도록 해야 한다.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중간과정만 보고를 잘 해도 상사가 일의 방향을 코치해줄 것이다.


    그리고 상사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라. (상사의 마음을 읽는 기술을 기르자.)
    거기에 약간만 세심하게 더 정성을 쓰면 상사는 무척 기뻐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어떤 일을 시켜도 일을 할 자세가 되어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상사가 쉽게 업무지시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상사도 사람이라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일을 시키기가 싫다.
    조금 무리하다 싶은 일도 당신이 내색하지 않고 웃는 일로 기꺼이 일을 받아들인다면,
    상사도 당신을 믿고 신뢰하게 될 것이다. 또한 상사도 당신을 인정하고 배려하게 될 것이다.

     

    물론 아예 할 줄 모르고 전혀 모르는 업무를 맡았을 때도 무작정 알겠다고 하고 다 떠맡으려고 하면 안된다.
    (그건 오히려 무책임한거다.)
    어떤 일이든 일을 할 자세가 되어 있되, 끊임없이 상사와 선배들에게 어떻게 그 업무를 해낼 수 있는지 코칭을 받아라.
    상사와 선배도 당신이 그 일을 하기에 정 무리가 된다고 한다면 역할을 수정할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없을 때는 가만히 책상에 앉아 있지 말고,
    바빠보이는 선배 옆에 가서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말해라.

     

    "혹시 제가 할 일이 있을까요?"





    경남 진해의 어느 해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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