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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세텍에서 열린 캣페어에 다녀왔어요~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신다는 '가낳지모' 캣페어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니 새로운 아이템도 많고, 사은품도 많이 받았답니다!캣페어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가낳지모 캣페어 세텍 주차세택 주차 요금: 최초 30분 1,800원, 추가 5분당 300원 저희는 일요일 오전 11시쯤 갔는데 차가 꽤 많았어요. 다행히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는 가능했는데요! 좀 더 늦었다면 약간 기다려야 했을 듯해요~ 차를 가져가신다면 좀 일찍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주차비도 유념하세요~ 저희는 약 두어 시간 정도 있었는데 7천 얼마 정도 나오더라고요.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여기에서 50% 할인 받았습니다.  세텍 근처 맛집은? 세텍 안에는 식당이 없어요. 구내식당은 있는데 외부인은 ..

고양이 키우는 집 필수품인 스크래쳐~저희 냥이들은 원통형 스크래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스크래처 값이 꽤 듭니다~ ㅎㅎ쿠팡에서 탐사 고양이 스크래처를 새로 사봤는데리필 가능한 제품인데 기호성이 너무 좋아서 소개해봐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배송은 다음날 빠르게 슝~ 이건 겉이 화이트 플라스틱이라 넘 예쁘더라고요.기존에는 테두리도 종이로 된 걸로 많이 썼었는데...물에 젖기도 하고 찌그러지기도 하고 그래서.. 리필 가능 스크래처여도 오래 못 썼는데플라스틱이라 오래 쓸 거 같아요! 골밀도 스크래처로 촘촘하게 리뉴얼되었다고 해서 기대가 큽니다. 개봉한 모습인데요~ 여느 스크래처처럼 캣잎도 들어 있는데.. 캣잎도 안 뿌렸는데도 아리에티가 막 적극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ㅋㅋ 리뷰도 아직 다 안했는데 ..

제가 고양이를 십여년을 키우고 있지만..이런 빗은 처음이네요..ㅠㅠ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저희집 고양이 첫째가 빗질을 엄청 싫어해서..그나마 빗질이 수월했던 게 '다이소'에서 파는 빗이었거든요? ㅎㅎ 근데 그 빗의 단점은.. 빗질은 되지만 털은 잘 안 빠진다는 거...ㅋㅋㅋㅋ그래서 늘 털과의 전쟁에서 패배자의 삶을 살았는데요.............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빗을 하나 보고...그래 내가 또 속아보자 ^^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어요..ㅋㅋ아 인스타 광고 보고 물건 사는 호구가 바로 나네...싶었는데...ㅋㅋㅋ 이 빗이 주문 물량이 많다고 해서.. 배송도 막 2주 후에나 된다는데뭐 그때까지 기다려보고 아님 주문 취소하자 싶었거든요?물론 주문하고 까먹는 바람에 집에 배송됨 ㅋㅋㅋㅋㅋ 빗은 예전에 ..

이 표정은 뭘까?쓱쓱 사랑스러운 나의 고양이

지난 2월이었다. 밖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있었지만 그다지 춥지 않았다. 겨우내 꼭 닫고 있던 창문을 오랜만에 열었더니... 킹은 창 밖에 눈 내리는 모습이 무척 신기했나보다. 아마 태어나서 눈을 볼 일이 없었겠구나 싶다.(그동안 눈 내릴 땐 창문을 꼭 닫고 있었던 터라...) 창틀에 올라가서 한참을 눈 구경을 하며낑낑 거리고 치팅 소리를 냈다. 밖에 쏟아지는 눈이 잡고 싶었던 듯... 사진 속 창문에 덧댄 것은 고양이가 혹시라도 못 나가게 하기 위한 방묘망.이전에 킹이 방충망을 뚫고 창살 사이로 뛰쳐나간 뒤, 이를 막기 위해 설치했다. ㅠ.ㅠ 마음 같아선 킹을 데리고 밖에 나가 눈 구경이라도 하고 싶었지만..혹시라도 감기에 걸리기라도 하면 큰일이라..킹은 눈 구경을 매우 열심히 했다. 눈이 오든 말든 ..

날씨가 추워질수록 아리에티는 더욱 침대를 좋아합니다. 바로 따끈따끈한 전기요 때문이죠! ^.^ 딩굴딩굴 딩굴 뭘 보냐, 닝겐 그리고 원형 스크래쳐도 무척 좋아해요. 아리에티와 킹 둘 다 좋아해서 각각 한 개씩 사줬어요.하나 밖에 없으면 서로 원형 스크래쳐 속에 들어가겠다고 싸움이 일어납니다... ( -.-) 물론 두 개가 있어도 싸움이.. 쿨럭;;당하는 건 늘 아리에티죠..ㅠㅠㅠ 흑흑 고생;; 스크래쳐 안에 쏙 들어가 있는 것도 귀엽습니다. 아리에티야, 오래오래 건강하렴 :)

아리에티와 킹은 제목 그대로 사이가 나빠요. 킹이 자꾸 아리에티를 괴롭힙니다. ( ㅠ.ㅠ) 책꽂이 위에 올라가 쉬는 아리에티를 기어코 쫓아가 괴롭히는 킹. 이렇게 목덜미를 물고 냠냠 하지요.. 어쩌면 이게 나름 킹의 사랑의 표현일지도... ( -.-) "그만하라냥!!!" 아리에티는 처음엔 궁시렁대듯이 으르렁~ 대다가 심하게 물면 킹을 떨쳐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덤비는 집요한 킹.. 싫어하는 아리에티. 그리고 이걸 사진 찍고 있는 집사...(응?!) 그런데 물리면서도 카메라에 눈 맞추는 아리에티는 뭐죠. 변태인가.... 언제쯤 사이가 좋아질지 궁금합니다. ( -_-);;;

아리에티가 기분이 좋은지 책상 위에서 벌러덩 배를 내밀고 누워 있어요. 귀엽~ ( +_+)b 천식 증세가 있어서 어제까지 무려 2주 동안이나 약을 먹었는데 이제 약 안 먹어도 괜찮다네요. ㅠㅠ 알약이라 먹기 힘들었을텐데 잘 먹어준 아리에티야 고마웡! 졸렸는지? 사진 찍는데도 관심이 별로 없는 아리에티... 책상에 얼굴 비치는 거 귀여움. ㅋㅋ 제가 노트북 하고 있으면 꼭 다리나 꼬리를 이렇게 키보드 위에 올려 놓습니다. -_-....... 그래도 귀여운 발. ㅋㅋ 이건 어제 찍은 사진인데 기분이 별로 안 좋아보이죠? ㅋㅋ -_-;; 킹이 온 뒤로 맨날 저런 표정 ㅠ.ㅠ 슈퍼맨 자세를 하고 있군요. ㅋ 앉아서 조는 것도 귀엽. 이건 어제 "함께, 한가위" 글씨 쓰는데 킹이 이렇게 종이 무더기가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