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브레인 플레이샵 후기 - 서해 당진 왜목마을

얼마 전 서해 당진 왜목마을로 워크샵 플레이샵을 다녀 왔습니다. 저는 가는 도중 어처구니 없는 멀미로 인해 가자마자 쓰러지고.. 그런 주제에 또 술을 마셔서 다음 날 아침에 또 쓰러지는 등..(ㅠ.ㅠ)조금 안타까운 플레이샵이었죠!! (놀러가는데 아프지 마세요 ㅠㅠ 으헝으헝) 하지만 그나마 잘 먹고 돌아왔답니다. 여기 사진을 몇장 남겨 봅니다. :)
 

바베큐용으로 모인 육해류들

삽겹살과 소고기들 - 와인에 재워서 구워 먹었습니다

왕새우

새우는 이사님께서 제가 막내라고 (아직도 막내;;헐;;) 제일 먼저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ㅎㅎ

이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는데, 다들 배가 불러서 한 덩이는 못 먹고 남겼습니다. (ㅠ_ㅠ)

지글지글

마무리는 조개구이

근처에서 조개도 사와 구워 먹었습니다. 무척 맛있었는데 배가 불러서..(ㅠ_ㅠ) 결국 꽤 남기고 말았습니다. 1차로 이렇게 놀고 펜션 안에 들어가서 게임도 하고 메론 폭탄주도 만들어 마셨습니다. 그 이후에는 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취해 버리셨고.. 그나마 대리님들과 밖에 나와 셋이 불꽃놀이를 한 기억이 아이폰에 저장되어 있네요. ^^
 

우리가 묶은 숙소 - 비만 안 새면 된다는 대표님 말씀과 달리 꽤 괜찮았다

다음 날은 아침 일찍 일어났지만, 일출도 못 보러가고...전날 마신 술 기운 때문에 결국 다시 기절해버렸습니다. 멀리 멀미까지 하며 왜목마을을 왔는데 너무 먹고 자고만 가는 듯 하여, 아침에 죽 한 그릇 먹고 부랴부랴 출사를 나갔답니다.

왜목항 풍경

아름답고 평화로운 왜목마을의 미디어브레인 플레이샵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