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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 토마토 메일 71. '기웃기웃' 정신!! 다방면에 관심을
    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11. 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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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련의 빨강 토마토메일 71. '기웃기웃' 정신!! 다방면에 관심을>

     

     

    #1.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져라.

     

     

    플라스틱에서 일하던 가장 초창기 때부터
    나는 손에 닿는 경제신문과 잡지는 모조리 다 읽음으로써 비즈니스에 관한 많은 것들을 배웠다.
    신문이나 잡지로부터 나는 어떠한 거래가 효과가 있으며
    어떤 것은 실패인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나는 사람들의 경력을 그대로 따랐다.
    어떤 종류의 전략적 행보가 비판을 받는지 그리고 어떤 것은 찬사를 받는지를 이해하려 노력했다.
    나는 화학 산업에서부터 의료 기술 산업에 이르기까지 상이한 산업들에 대한 정보와 흐름을 계속 얻어 나갔다.

    그리고 나는 내가 읽은 것을 활용했다.

     

    -잭웰치 <위대한 승리>

     

     

    하루의 대부분을 무엇에 대한 화제로 대화를 나누나요?

    토마토 여러분들의 '전문지식' 이외의 분야의 것에 눈길을 주나요?

     

    오늘의 이야기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자' 입니다.

     

     

    의도적으로라도 자신의 분야와 전혀 관계없는 분야의 책을 읽어라!

    인문학, 사회학, 자연과학 분야에서 각각 최소한 명저라고 일컬어지는 책들만이라도 섭렵하라!

    자신의 분야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라!

    그 분야의 최고 일인자나 그의 저서를 찾아 독파하라!

     

    -강헌구 <가슴뛰는 삶>

     

     

    대학시절 학과생활을 오래할수록,

    한 회사에서 같은 부서에 오래 머물수록,

    우리들이 다루는 '주제'와 만나는 '사람'은 한정적이게 되지요.

     

    평소 보는 것만 보고 찾던 것만 찾아보았다면

    혹은 동일한 주제의 책만 읽거나 TV 프로그램만 보아왔다면

    이제는 그동안 접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하나씩 도전해보도록 해요.

     

    만나보지 않았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함께 식사도 해보아요.

     

     

    #2. 기웃기웃 정신

     

     

    생각, 기술, 태도, 역량의 다양성이 클수록, 적응력의 범위도 커진다.
    요즘같이 빠르게 모든 것이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기업은 특정 생태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회사는 틀에 박힌 사람을 고용하고, 혁신의 범위를 줄이며, 한두가지의 사업모델에 의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거부반응을 보임으로서 스스로 적응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제 다양성과 적응에 대한 투자는 사치가 아닌 생존전략이다.

    다양성은 더 이상 유행어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
    기업은 특이한 것, 독특한 것, 불가사의한 괴짜, 다채로운 것, 이상야릇한 것을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한다.

     

    -게리 해멀 <경영의 미래>

     

     

    호련도 대학시절 보통의 대학생들처럼 아르바이트를 많이 한 편입니다.

    옷가게 아가씨로 2년가량 일했고 텔레마케팅과 콜센터 직원,

    매점 점원,  커피점과 웨딩홀의 웨이트리스, 세무사무소 심부름, 패널 활동과 좌담회 참석,

    심지어는 명동 길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 숫자를 세는 내는 일도 했지요.

     

    물론 당시에는 금전을 위해 일한 이유가 가장 컸지만,

    여러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일을 한 것은 나중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더군요.

     

    일단, 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게 되고 시야가 넓어질 수 있었지요.

    만일 토마토 여러분이 아직 학생이시라면,

    꼭 여러 분야의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어떤 대상에 대해 '관심없어' 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대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최소한의 정보는 알아야 그런 말도 할 수 있는 법.

     

    일 뿐만 아니라, 자원활동, 운동,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 '기웃기웃'해봅시다.

    뭐든지 새로운 것이 눈에 띄면, 살짝 관심을 갖져보도록 해요.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며 정보를 수집하다보면

    그것이 자연스레 현재 자신의 일에 도움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유관영역 진출은 바둑의 포석과 같은 맥락이다.
    바둑에서 어떤 지점은 지금 당장 누구와도 관계없지만
    미리 그곳에 돌을 놓아 두게 되면 판이 전개됨에 따라 판세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안철수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현재는 전혀 생소한 분야일지 몰라도 후일엔 자신의 일과 연관될 수도 있고요.

    현재는 아직 없는 일이 나중에는 자신의 전문분야가 될 수도 있지요.

     


    하루 중의 일부 시간은 롤 모델을 찾아 시야와 견문을 넓히는 데 할애해야 한다.
    강연을 통해 이미 비전을 성취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이 쓴 책을 읽으며 생각을 키우는 것이 사회생활 초창기 시절부터 습관화 되어야 한다.
    그렇게 시야를 키우면 꿈도 더 커지고 명확해질 것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발견하는 일은 꿈을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과제이다.

     

    -문준호 <마법의 5년>

     

     

    언제나 새로운 것, 생소한 것을 잘 받아들이는 여유가 있는 

    토마토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호련 Dream.

     

     

     


    <빨강 토마토 뒷 이야기>

     

    #1. 71회 토마토 메일은...

     

    이번 메일은 지난 토마토 메일 41회 <전문분야 이외의 또 다른 전문가>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음 회에도 이번과 약간 비슷한 소재로 메일이 나갈 예정입니다.

     

    41회 보러가기

     

     

    #2. 아르바이트

     

    옷가게 점원은 정말 나중에 옷가게를 차리고 싶을 정도로 매우 좋아했어요.

    가게 사장님과 새 옷이 들어오면 늘 '옷 원가 알아맞추기 게임'을 하곤 했지요.

     

    학원 선생님과 과외는 해본 적이 없어요. (공부가 싫었던 듯;;)

    못해봐서 아쉬운 알바는 '주점'에서 일하는 건데 부모님이 술집이라고 반대하셨거든요.

    칵테일바 같은데서 서빙하는건 지금도 해보고 싶네요. (맨날 칵테일 불쑈보고..재미있겠다.+_+)

     

    #3. 최근 근황

     

    며칠 전 회사에서 맥북과 씨름을 하다가 결국 자기도 모르게 머리를 붙잡고 괴성을 질러서....

    회사 분들이 놀라 달려왔습니다. 흑흑 (ㅠ_ㅠ) 오늘도 마음 속으로 마우스를 몇번을 던졌는지..

    맥북에 온 신경을 쓴 덕분에 그 이외의 모든 것은 매우 평온하게 적응하고 말았습니다.  

    ( 지난 주에 이직도 하고 이사도 했는데 한 3개월은 이미 살았던 사람처럼..)

     

    회사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신기하다'예요. '아기'가 된 심정입니다.

    ....두번째로 많이 하는 말은 '별의 별 것이 다 있네.' 이군요.

     

    #4. 호련 Dream

     

    회사 선배님이 메일 마지막을 이렇게 쓰시길래 맘대로 따라썼습니다.

    멋지네요. 히히

     

    트위터를 하고 있습니다.

     

    http://www.twitter.com/redmato

     

    자기계발과 관련된 좋은 글이 있으면 간간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호련의 빨강 토마토 자기계발 센터 http://redmato.com

    호련의 트위터 http://www.twitter.com/red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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