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 있는 야생수목원 꽃무지 풀무지를 다녀왔습니다.
<꽃무지 풀무지 야생수목원>은 아침고요 수목원과는 별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요.
하지만 사람의 손으로 예쁘게 장식한 아침고요 수목원과는 다르게 꽃무지 풀무지는 야생 수목원이라
더 자연과 친숙한 느낌입니다. 오래된 공원에 온 느낌도 들어요.
아침고요 수목원이 외도라면, 꽃무지 풀무지 야생수목원은 소매물도라고 할 수 있지요.
꽃이 잘 가꿔진 공원이 아니라 산에 등산을 하러 나온 느낌이예요.
이런 분위기 참 좋아해요 'ㅁ')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느낌..
여기 그날이 무엇일까요??
수통과 철물 보이시죠??? 6.25 전쟁을 말하는 듯 합니다.
시골 집 뒷마당 같은 느낌도 납니다.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져요 +_+)~
수목원에는 꼭 따라오는 식물원입니다.
하지만 막상 식물원은 그냥저냥.. 'ㅁ')!!
예쁜 수초
오솔길스러운 길들...
오래된 느낌의 야외무대
잣나무.
이제 호련도 이런 사진도 찍을 줄 압니다. 에헴 (-3-) ~ !!
솟대인가요? (ㅇㅅㅇ)/
블로그 1년이면 사진도 호련처럼 (~ -ㅁ-)~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걷고 싶은 길이예요 +ㅁ+)b
꽃무지 풀무지는 특이하게도 입장료 5,000원을 내면 1달 동안 무료입장입니다.
게다가 화분을 1개씩 줘요. 호련은 하동녹차나무를 받아왔어요.
집만 가까우면 늘 산책나갈 것 같은 곳이예요 ㅎㅁㅎ)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