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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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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뮤지컬로 만나다!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12. 11. 4. 00:24
4년 전,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마지막 장면에서 참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누구나 깨지고 부숴지고 상처를 입곤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 상처를 아물고 일어나면서 좀 더 성숙해지겠죠. 저에게도 그런 과정이 숱하게 많았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당시 스물 여섯이었던 제가 소설의 주인공 베르테르의 아픔을 공감하고, 현실과 비교해 생각하며 읽은 책이었습니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참 오랜만에, 베르테르를 다시 만나러 갔습니다. 지난 목요일, 회사 일을 부지런히 마치고 아차산 역 근처 유니버셜아트센터를 찾았답니다. 이곳에서는 올해 12월 16일까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거든요. *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제작 CJ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