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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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37. 당신을 기억에 남겨라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4. 3. 13:01
#1. 토마토하다 토마토하다 ㅣ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 수록될 단어입니다. [동사] 자기계발 공부를 하다. 자기계발 작가 호련의 의 '토마토'에서 유래한 말이다. ▶ “나 토마토했어” ☞ “자기계발을 했다.” ▶ "요즘 토마토 하느라 바빠" ☞ "자기계발 중이라 바빠" -출처: 네버 국어사전 안녕하세요. 재치꾼 호련이 신어를 만들었어요. '구글하다', '크리넥스 쓰다'처럼 '토마토하다'라는 말이 통용되면 어떨까요. 모두 신어가 죽지 않도록 써 보도록 해요. 오늘도 토마토하는 호련입니다. (으쓱으쓱) #2. 송곳은 원래 연장통에 있는 것이다. 囊中之錐 (낭중지추) 주머니 속에 넣은 뾰족한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그 끝이 주머니를 뚫고 비어져 나온다 '낭중지추'라는 말은 바로 '주머니 속 송곳'이라는 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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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사랑받는 법 2. 비전과 목표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2. 10. 20:06
상사에게 사랑받는 법 2. 비전과 목표 당신은 왜 이 회사에서 일을 하며 왜 상사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가? 그것이 없다면 내 말은 모두 잔소리가 될 뿐이다. 돈 벌려고 회사 다닌다는 말은 하지 마라. 당신이 정말 돈을 벌 목적이라면 사업을 하는게 더 낫다. 혹은 과외선생님을 해도 현재 회사 연봉보다 더 많이 벌 수도 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말을 꼭 하고 싶다. 나는 몇가지 잔기술을 가르쳐줄 수는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가짐과 진심이다. 이것이 없다면 잔기술은 잔기술로 끝날 뿐이다. 당신이 회사에서 일하는 진짜 마음가짐과 상사를 모시는 진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억울한 일도 생기고 참을 수 없이 화가 날 때도 있을 것이다. 일요일 저녁 침대 위에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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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사랑받는 법 1. 글을 시작하며빨강 토마토 메일/메일 뒷이야기 2009. 2. 10. 20:04
상사에게 사랑받는 법 1. 글을 시작하며 이 글은 부산에서부터 출발한다. 나는 현재 부산의 추리문학관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글을 쓰게 된 계기 역시 부산이다. 우리학교에는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나는 이 곳의 7기생이었는데, 취업 후에도 모든 팀원들이 사이 좋게 연락하며 자주 모이곤 했다. 한 팀원이 부산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1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결혼할 팀원의 집에 모여 저녁을 먹었다. 한 친구가 내게 물었다. "넌 대체 어떻게 해서 그렇게 상사들에게 이쁨을 받은거냐?" 그래서 난 내가 한 행동들을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 내 말이 끝나고 모두들 소리를 지르며 놀라워했다. "그런 일들을 했단 말이야?" 나 역시 친구들을 보고 놀랐는데 왜냐하면 나는 당연히 친구들도 나처럼 행동할 거라고 생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