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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W호텔 Bar 시로코 sirocco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1. 6. 13. 12:30반응형워커힐 W호텔에 있는 바 시로코가 문을 닫는다고 한다.
이곳은 회사에서 회식 때 즐겨 찾던 곳으로 분위기도 좋고 술도 맛있어서 무척 좋아하던 곳인데 너무 서운하다.
시로코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쓰려고 사진만 보정해 놓고 계속 준비만 하고 있었는데..
문을 닫는다고 하니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 게으름뱅이!
아쉬움을 달래려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워커힐 W호텔 Bar, 시로코
베일리스 마티니
무척 맛있는 베일리스 마티니! 이 맛을 또 어디서 찾을까..
원래는 생수 한 잔도 사서 마셔야 하는 곳이지만, 서비스로 잘 챙겨 주시곤 했다. ㅋㅋ
미도리샤워
깔루아밀크
블랙러시안을 즐겨 마시던 나였지만, 지금은 술이 약해져서 깔루아밀크로~ ㅎㅎ
준벅
마티니
시로코에서는 맥주도 참 많이 마셨다. 올리고 싶은 맥주 사진이 많지만 지금은 조금 곤란하니 기다려 주세요~ ^^
drink me 커피 잔
조명 빛에 반사되어 컵에 컵받침의 글씨가 드러나는 예쁜 커피잔!
서비스로 나온 치즈와 과일 안주
맛있는 치즈와 과일 안주, 하지만 이 안주가 나올 때 쯤은 이미 배도 부르고 취해 있어서..
한 번도 다 먹고 온 적은 없었다.. (ㅠㅠ) 휴..
이 집 소시지 안주도 맛있었지..
이름을 기억해주던 필리핀 언니들 밴드!
시가
시로코 전경
조용한 분위기의 아늑했던 곳.사생활 보호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텐도 준비되어 있는 멋진 바.
지난 해 겨울, 미디어브레인 식구들과 함께
이제 마음 속 추억의 장소로 남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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