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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42. 좋아하는 일에 1만 시간만 투자하세요.
    빨강 토마토 메일/빨강 토마토 이야기 2009. 5. 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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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42. 좋아하는 일에 1만 시간만 투자하세요.>

     

     

    #1.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

     

    지난주에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의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를 참여했다고 실컷 자랑한 호련입니다.

    전문 직업상담가님의 도움 덕에 혼자서는 힘들었을 포트폴리오까지 완성했고,

    상담가님께서도 호련이 프로그램에서 제시한 것보다 얻어가는 것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며 뿌듯해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교육을 끝내고 수료증을 나눠주며 수업을 마치려는데 그분께서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셨어요.

    지난 5일동안 호련과 다른 교육생들을 가르치시면서 정이 많이 들으셨던 것이죠.

    물론, 쿨한 호련이는 눈물 한 방울 안 흘렸지만 (ㅎ_ㅎ눈 깜짝)

    그 모습을 보며 감동도 받고 느낀 점도 많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직업상담가라는 직업처럼, 이 직업이 나랑 잘 맞을까 고민할 수 없는 직업도 없겠더군요.

    정말 자신이 원해서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직업상담가 여러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0^)/ 짝짝짝

    그리고 온 마음으로 도와주신 향기멘토 박지성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토마토 메일이 전하는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말하면 바로 이것입니다.

     

    "좋아하는 일로 성공할 수 있음을 믿고 열심히 하면 성공합니다."

     

    진부한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좋아하는 일을 아주 아주 아주 열심히해서 성공하라는 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대신 그냥이 아니라 열심히 해서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세요.

     

     

     

    #2. 좋아하는 일을 하라

     

     

    자신의 일을 정말로 싫어하면서도 회사에서 해고당할까봐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싫어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될까 봐 불안해 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일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까 불안한 것이다.
    반면에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은 과감하게 도전할 줄 알고,
    필요하다 싶으면 언제라도 회사를 옮길 준비가 되어 있다.
    이들은 기존의 안정영역을 벗어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빌 쟁커 <억만장자마인드>

     

     

    여러분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계신가요?

    부모님 세대에도 그랬고, 아마 요즘처럼 청년실업이 많은 때에도 더욱 그러하겠지만,

    좋아하는 일보다는 현실에 맞추어 현실에 맞는 일을 하겠다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호련도 어릴 때 하고 싶었던 꿈이 있었는데, 성공하기 어렵고 힘들다는 이유로 부모님께서 많이 반대하셨죠.

    그 당시 부모님 말씀을 법처럼 생각하던 어린 호련은 부모님 말씀대로 따르려다 마음 고생을 살짝 했고,

    결국 20대 중반인 지금에 와서 회사 잘 다니다가 그만두고 딴 짓을 하는,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골칫거리인 딸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는지라 ㅠ_ㅠ)

    앗, 그러고 보니 오늘은 어버이날!! 더욱 효도해야겠군요.

     

     

    신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돈은 따라올 것이다.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나중에는 그 일이 당신을 위해 일해 줄 것이다.
    단지 멋진 경력을 하나 보태겠다는 생각에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이는 노후를 대비하여 정열을 아끼는 것과 다름없다.

     

    - 데이비드 클라크,메리 버핏 <워렌버핏 투자노트>

     

     

    돈을 쫓는 사람은 평생 돈에 쫓기고,

    돈이 자신을 쫒게 만드는 사람은 계속 돈이 따라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돈 때문에 일하지 말라는 것인데, 호련은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장사꾼과 사업가의 차이를 이것으로 구분하지요.

    장사꾼은 돈을 위해서 장사를 하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은 돈과 더불어 그 이상의 비전과 명예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장사꾼은 망하면 장사를 그만두지만 사업가는 망해도 다시 사업으로 일어나지요.

     


    "나는 돈 때문에 일하지 않는다. 나는 이미 충분히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있는 돈만으로도 앞으로 돈이 부족할 일은 없을 정도다.
    나는 일하는 것 그 자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을 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 예술행위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른 이들은 캔버스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아름다운 시를 쓰지만,
    나는 사업을 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거래하는 것 그 자체가 즐거우며,
    거래의 규모가 클수록 더 좋다.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도널드 트럼프, 빌 쟁커 <억만장자마인드>

     

     

    그래서 돈이 많아도 그렇게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이유는 돈과 상관없이 그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기 때문이겠지요.

    여러분은 로또에 당첨이 되면 그 후엔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그 일이 지금의 일과 같으신가요?

     

     

    아직도 야망이나 열정을 불태울 대상을 찾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찾아봐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
    "만약 돈 버는 일이 아니라면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자신의 관심분야를 찾는 데 도움을 줄 또 하나의 질문이 있다.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 로버트 기요사키, 도널드 트럼프 <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3. 1만 시간의 법칙

     


     

    한국의 성공자들은 꿈 속에서조차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영혼이 오직 일을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 차있다 보니 그들의 일은 꿈 속에서도 계속됩니다.

    많아야 5시간이고 평균적으로 3~4시간을 자는 한국의 성공자들은 일에 치인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한 가운데서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그 행복을 단 일초라도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고
    바로 그 염원이 꿈 속에서도 재현되는 것입니다.
    한국의 성공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루 3~4시간만 자게 되고

    꿈 속에서조차 행복한 얼굴로 일을 하게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고.

     

    -이지성 <18시간 몰입의 법칙>

     

     

    하지만 안타깝게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기엔 현실이 그리 만만하지는 않지요.

    좋아하는 일을 아주 열심히 열심히 해야지만 성공합니다.

    그리고 성공을 위해서는 거기에 더하여 분명 +α가 필요하기도 하지요.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의 '1만 시간의 법칙'은  이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1만 시간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탁월성을 얻으려면,

    최소한의 연습량을 확보하는 것이 결정적이라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거듭 확인되고 있다.
    사실 연구자들은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매직넘버'에 수긍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1만 시간이다.

    신경과학자인 다니엘 레비틴(Danniel Levitin)은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 마스터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작곡가, 야구선수, 소설가, 스케이트선수, 피아니스트, 체스선수, 숙달된 범되자,
    그밖에 어떤 분야에서든 연구를 거듭하면 할수록 이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1만 시간은 대략 하루 세 시간, 일주일에 스무 시간씩 10년간 연습한 것과 같다.
    물론 이 수치는 '왜 어떤 사람은 연습을 통해 남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내는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설명해주지 못한다.
    그러나 어느 분야에서든 이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탄생한 경우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어쩌면 두뇌는 진정한 숙련자의 경자에 접어들기까지 그 정도의 시간을 요구하는지도 모른다."

     

    - 말콤 글래드웰 <아웃라이어>

     

     

    성공을 하기 위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좋아하지 않는 일로 1만 시간을 노력하기엔 너무 힘들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어도 1만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역시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차라리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여하튼, 1만 시간의 법칙은

    좋아하는 일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공하지 못할까봐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희소식임은 분명합니다.

    성공할 수 있음을 믿고 1만 시간만 투자하세요.

     

    자신감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노력으로 얻어야 한다.

     

    -로자베스 모스 캔터 <자신감>

     

     

     

     

    sincerely, 

     

     

    호련(瑚璉) 

     

     

    <토마토 메일과 호련의 뒷 이야기>

     

    #1. 메일 뒷이야기

     

    오늘의 메일은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17. 인생의 마지막 날에는 무엇을 하시겠어요? 의 업그레이드편입니다.

    당시 호련은 고속터미널 파스쿠치 커피점에 앉아 친구를 기다리며 처음 17회의 관련 글을 쓰다가 엉엉 울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현실을 사는 사람들의 마음만 괜히 뒤집는 건 아닌가 하며

    개인적인 일까지 더해 별별 생각이 들었거든요. (결국 쓰던 글은 메일에 못 실었습니다. ^^)

    그래서 17회 호련의 메일에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 성공한다고 강하게 주장하지 못하고,

    호련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공하는 것을 보여주어서 믿게 만들겠다는 그런 이야기가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도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대신 "인생의 마지막 날에는 무엇을 하시겠어요?"라고 썼지요.)

     

    그때는 제시하지 못한 해답을 지금은 찾았고, 이렇게 메일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의 경험들로 인해 조금 발전한 모양입니다. (+_+)

    오늘의 메일을 쓸 수 있어 무척 뿌듯합니다.

     

    #2. 어버이날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카네이션은 준비하셨나요?

    (혹시 드릴 부모님이 없으신 분들은 부모님처럼 생각하는 은사분께 드려도 참 감동적이지 않을까요. ^-^)

     

    메일 본편에도 썼지만, 호련의 부모님은 보통 아이처럼 그저 얌전하지만은 않은 호련 덕에 꽤나 골치를 썩곤 하셨지요.

    뭘 하는지 모를 백수 큰딸에

    대학 4학년 1학기, 유학 1년 다녀오고는 영화를 하겠다고 신입생으로 재입학한 둘째와

    애니메이션을 하겠다고 공부 중인 막내까지

    호련의 부모님은 정말 마음 편할 날이 없으십니다. (-.-)

    제 동생들도 메일 수신인인데 제 글을 보면 비웃겠네요. -_-;; 맞아요. 평소에 잘해야겠지요;;

     

    #3. 호련의 근황

     

    요즘 어떻게 지내?라고 물으면..대체 어떻게 지낸다고 말을 해야할지..말문이 탁 막힙니다.

    일단 지금은 컴퓨터와 책을 바르지 못한 자세로 너무 본 나머지 목을 삐끗해서 왼쪽으로 고개가 안 기울여집니다.

    그리고 하도 팔랑대고 돌아다니다가 살짝 몸살이 와서 계속 잤는데, 메일을 쓰고 나니 싹 나아버렸네요. (-.-오잉)

     

    지난 토요일에 우비를 입고 비를 맞으며 축제 준비를 했는데, 개막식 무대가 시위대와 경찰에 점거가 되어

    다른 자원활동가들과 벌벌 떨다가 다른 분의 옷을 빌려입고 시청역을 빠져 나왔지요.

    (호련에게 옷 빌려주느라 흰 나시 차림으로 돌아다닌 남궁호님 ㅠ_ㅠ 제 은인이십니다)

     

    일주일간 4,5시간씩 잤던 터라 판단력이 흐렸고 비도 맞아 피곤했고 사건 때문에 흥분했던 호련은,

    경솔하게 <하이서울페스티벌을 지켜주세요>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며 댓글들에 열심히 댓글을 달았는데,

    이 때문에 호련의 지인들이 밤에 잠을 못 자거나 혹은 무척 슬퍼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정치적인 글은 아니었는데, 피해자 입장에서 썼고 한쪽 잘못만 비판해서 결과적으로 정치적으로 보여지게 된 글 때문에

    혼자 자신의 이기적인 본성과 가치관 등을 생각하며...고뇌에 빠졌던 호련입니다.

    대신 좀 더 다양한 시각을 갖게 되었고 어떤 글을 쓸지 다짐하게 된, 결과적으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무튼,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이번 일요일까지 열리니 시간 되시는 분들 보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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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사이트: http://www.hiseoulfe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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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블로그: http://hiseoulfes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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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메일을 쓰면서 호련이 얻은 점

     

    지난 일요일, 거제도 사는 친구가 호련을 보러 북쪽 끝으로 올라왔습니다.  

    2년 만에 만났는데 어제 본 사람처럼 놀았어요.

    평소 메일을 통해 근황을 잘 알아왔던 터라 거리감이 없던 것이 큰 역할을 했죠.

     

    얼마 전엔 메일로만 알았던 토마토 수신인 한 분을 처음 만났는데, 

    저와 실제 대화를 해보니 그동안 메일에서 제가 하던 말투와 이미지가 비슷하다며 신기해하시더라고요.

     

    메일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계속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메일 때문에 신비감이 없다고 투덜거리는 서모씨는 손들고 계세요. (^_^)

     

    #4.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호련의 메일 이름은 <빨강 토마토 메일>입니다.

    파란 토마토, 빨강 고구마 메일 등 유사 메일에 주의해주세요.

     

     

     

    http://tomatomail.co.kr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

     

     

     

    <호련의 빨강 토마토 메일을 후원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V-CORE Academy of Blog Communications  http://v-core.kr
    블로그피알(PR) 블로거, 프로슈머, 커뮤니티 마케팅 기업  http://cafe.daum.net/blogpr
    청년창업교육원 청년 1인 기업가 양성 목적의 세종로포럼 소속 교육기관 http://civo.net
    애니메이터 빨강 얼룩말님 http://blog.naver.com/hotdog_zz
    성동오뚜기 대리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오뚜기 전문 대리점
    유니멘토(Unimentor) 강연 전문의 창조적 기업 http://unimentor.com
    라이온북스출판사 http://blog.naver.com/nay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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