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떡볶이집.
하지만 집집마다 떡볶이의 맛은 천차만별인데,
그중에서도 무척 잊을 수 없던 맛있는 떡볶이집이 있다. (생각만 해도 침이 +ㅠ+ 스릅)
아차산역 근처에 있는 신토불이 떡볶이집은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던 터라 마침 아차산 등산을 갔다가 가게 되었다.
등산을 갓 다녀와서 그닥 입맛이 돌지 않아서 (사실 가는 동안 이것저것 먹었더니 -.-ㅋ)
친구랑 둘이서 1인분만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다.
이곳은 정말 딱 떡볶이와 오뎅만 파는 집이다.
야끼만두도 곁들어 나오는데 더 추가로 시킬 수도 있다.
1인분 가격은 3,000원이다.
우리는 한접시 먹자마자 다시 한접시를 더 시켰다.
고추장도 직접 담그는 듯 했고, 양념이 일반 떡볶이집과는 달리 특별했다.
친구의 친구 말로는(;;) 어릴 때부터 계속 있었던 집이라고 세상에서 먹어본 떡볶이집 중에 제일이라고 했다고 한다.
나 역시 손에 꼽힐 듯한 맛이었다.
아차산에 등산가게 되면 그때마다 꼭 들러야겠다고 다짐했다.
역시 진짜 맛집은 메뉴가 딱 한개인가..
신당동 즉석떡볶이보다 더 맛있다. ㅇㅅㅇ)b
아차산에서 내려다본 정경인데..왼편의 모자는 어쩐지 나 같은데 -ㅅ-);; 친구가 찍었었나..
산에서 내려와서...잠깐 나들이하기도 좋아보였다.
은근슬쩍 모델로 나온 친구 은정씨
맛집 신토불이는 아차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 골목으로 꺾으면 바로 있다.
호련의 맛집점수 : 10점 만점에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