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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사보취재 내용
    호련/프로필 2008. 10. 3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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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12월호. 사보취재 내용>

     

    [오뚜기 Spot]

     


    회사, 대리점의 Win‐Win 이끄는 ‘사람관리 전문가’


     

    “영업의 가장 큰 무기요? 사람에 대한 정성이죠”

     


    박데레사 사우_ 2영업부 3지점

     



    직접 발로 뛰는 영업 “운동화는 필수 아이템이죠!”

     


     운동화를 신고 발로 뛰는 영업을 보여주고 있는 대단한 영업사원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서울 중화동에 위치한 2영업부 3지점. 입사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그녀는 바로 박데레사 사우.

     


     외형적으로 보기에는 작은 소녀 같지만 어디선가 모르게 자신감과 당당함이 느껴지는 박 사우는 열정과 오뚜기에 대한 자부심으로 2영업부 3지점의 모든 대리점을 관리하며 매출을 팍팍 올리고 있다고 한다.

     

    “어느 곳에서 일하게 되던지 영업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에 오뚜기를 다니는 선배에게 물어보고 산업분석을 하며 오뚜기 영업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원해 오뚜기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합격의 기쁨도 잠시 그녀가 담당하게 된 대리점 영업 업무는 만만치만은 않았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대리점주들과 믿음을 쌓아가는 일이었어요. 신입사원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저를 대하는 대리점주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나 진실은 통하는 법. 항상 정성되게 사람을 대하는 박 사우를 보며 대리점주들도 점점 믿음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오히려 여타 남자 영업사원들보다 대하기 편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한다.

     

     박 사우는 대리점을 관리하는 동시에 매일매일 목표를 정해 대리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마트를 찾아가 제품의 진열상태와 가격 등을 직접 살펴보며 각 마트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체크하기 시작하였다. 초기 한달 만에 150개의 마트에 대한 분석 자료를 만들고 지금까지 시장조사한 대리점 2차점 수는 800개에 달한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에 영업본부에서 상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박 사우가 있게 된 데에는 2영업부 3지점의 지점장인 황근수 지점장의 역할도 컸다. 언제나 원칙주의 영업을 강조하며 후배들을 키우려고 노력해왔다. 이런 황지점장은 오히려 자신이 후배 사원들을 잘 만나서 2영업부 3지점이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성도 습관이다!

     


    박 사우가 귀띔해주는 영업 노하우 중의 하나는 사람관리.

     


     영업 업무는 직접 담당해보지 않은 사람들 눈에는 그냥 거래처를 돌아다니면서 영업을 하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고 한다. 특히 대리점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는 납품하는 제품뿐만 아니라 사람을 챙겨야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박 사우는 대리점 사원들의 경조사까지 직접 챙길 정도로 사람관리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정성도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갖고 정성을 들이면 그만큼 되돌아오는 법이죠.”


     이러한 박 사우의 정성 덕분인지 대리점 사원과 함께한 진열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고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영업에는 분명한 목표가 필요하다

     



     아직 경험이 많지는 않은 박 사우가 영업을 하면서 느낀 점 중의 하나는 영업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것. 매출목표를 달성은 기본이고 매일매일 시장조사와 거래처 관리에 대한 목표를 정해 목표한 일들이 모두 끝나면 하루의 일과를 마친다고 한다.

     


     이처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박 사우의 바램 중 하나는 건실한 대리점을 만드는 것이다.
     
    “대리점주나 대리점에 속한 사원들 스스로가 매출증대와 품목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 회사와 Win‐Win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대리점들이 열심히 하고 덕분에 회사가 커 나간다면 그토록 보람차고 기쁜 일이 또 있을까요.”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활짝 웃으며 말하는 박데레사 사우의 얼굴에서 진정한 오뚜기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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