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역 숙소, 가성비 좋고 깨끗한 교토 알몬트 호텔 투숙기

지난 오사카 여행 때 교토에서 1박 2일 머물렀는데요~!

여행 막바지라 꽤 피곤했는데, 교토 알몬트 호텔에서 대중탕도 이용하고 잘 쉬고 왔네요. ㅎㅎ

 

교토타워가 보이는 교토의 밤.

오사카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알몬트 호텔은 교토역에서 한 7~10분 정도 걸어가야 있습니다.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캐리어 끌고 가기에 불편하진 않아요.

체크인만 미리 하고 짐 맡기고 놀다가

밤 늦게 방으로 이동했네요.

시설 안내입니다.

조식도 있고, 로비도 잘 되어 있고

2층에는 온천수가 나오는 대중탕이 있어요!

 

저 대중탕이 무료인데요. 별로 기대 안했는데 막상 가보니 여행의 피로를 완전히 싹 씻어주어서 ㅠㅠ

친구랑 둘이 완전 만족해버렸네요~ ㅎㅎ 

 

대중탕도 공짜인데 가격 착한 거 같아요! 

 

방은 작지만 시설은 그렇게 노후되진 않았습니다.

일본은 참 방이 작아용...

침구는 아주 깔끔하고 쾌적했어요.

화장대 겸용 테이블이 있네요.

아기자기하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욕조에는 어매니티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방 안에도 물론 욕조가 또 있지요~

 

여기는 대중탕 입구입니다!

체크인을 할 때 여성 대중탕 비번을 알려주세요~

비번은 주기적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ㅋㅋ 

남성 대중탕은 번호 없이도 들어갈 수 있나 보더라고요.

 

저는 마침 2층에 숙박을 했어서... 대중탕에 완전 가까이 있었어요. 편했습니다.

 

대중탕 안은 사진 촬영 불가입니다. ㅎㅎ

 

호텔 안 자판기입니다.

간단히 뽑아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근처에 편의점은 5분 이상 걸어가야하긴 해서 좀 귀찮습니다.

 

하지만 편의점 갈 겸 역 앞까지 또 산책을 나와 버렸네요~

 

교토역을 이렇게 밤에 느긋히 걸으니 재밌더라고요.

역에서 음악 분수도 구경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