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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한가득, '비어드 파파'의 슈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1. 5. 6. 08:30반응형
바로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팔고 있는 '비어드 파파'의 슈.
이 큰 홈런볼처럼 생긴 빵 안에 한가득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 준다.
종류는 쿠키, 초콜렛 슈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먹는 것은 늘 디폴트 오리지널 슈.
퇴근길 발목을 붙잡는 (가끔 점심식사 후에도) 달콤한 간식이다.
얼마 전, 회사 동료 분께서 슈를 잔뜩 사 주셨다. 꺅!
먹음직스러워라!
슈를 차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늘 보자 마자 먹어버리기 때문에 차가운 슈를 먹어본 적 없다.
커스터드 크림이라 하면, 어릴 때 즐겨 먹던 그 '카스타드'란 이름의 빵이 생각나지만, 그 크림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맛나다는 것!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신선하다.
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생크림케이크나 크림빵 등은 잘 먹지 않지만,
이런 커스터드 크림 앞에서는 호련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당분간 슈 사랑은 계속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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