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안동 맛집 | '우뚝소곱창' 소곱창 맛있는 집 내돈내산 추천

아기를 낳으면 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고깃집 가기입니다~!

 

물론 배달해 먹음 되긴 하는데.. 불판에 갓 구운 고기를 먹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출산 전에 되도록이면 고깃집을 많이 갈 것을 주변에서 추천하더라고요?

 

친구가 곱창집도 꼭 가라고 했답니다. ㅋㅋ

 

저는 장한평역 근처에 대한곱창에서도 곱창을 참 맛있게 먹었는데요~

다른 곱창집 괜찮은데가 어디가 있을까 싶어 찾은 곳이 바로 우뚝소곱창입니다.

 

저는 린 아미에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했는데 이 곱창집이 조리원 근처였어요.

 

그래서 조리원에 있는 동안 남편과 함께 가봤답니다~

 

 

곱창을 주문하면 알아서 구워 주시기 때문에 곱창을 건들 필요는 없어요!

곱창 양은 그냥 저냥.. 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비싼 정도도 아니었습니다.

점원 분이 굉장히 친절하세요! 단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응대가 빠르진 않습니다.

이 부분을 미안해하시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건 모둠 곱창 2인분입니다.

 

매장 크기도 엄청 크진 않지만.. 둘, 셋이 가서 먹기 적당해요.

친구 몇명이랑 소주 한잔 하러 가기엔 괜찮은 집입니다.

킹성비를 따지는 분들이라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다만 소곱창 맛은 좋은 편입니다.

 

생와사비를 주는 점도 좋더라고요. 점원들도 친절합니다.

다만 좀 기다려야 해서 불편할 순 있어요.

 

사진만 봐도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쫄깃쫄깃 정말 맛있긴 하더라고요!

 

이건 함께 나온 곱창 전골입니다.

사진은 크게 찍혔지만 양이 많진 않아요. 맛은 괜찮습니다.

 

볶음밥은 언제나 옳죠. 밥 볶을 때도 부속고기를 좀 넣어주셔서 좋더라고요.

 

1차로 적당히 먹기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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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근처 호프집에 가서 피카츄 돈가스와 어묵탕을 더 먹었네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