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월요일 블로그 닉네임 '따뜻한 카리스마'로 활동하고 계신 정철상 교수의 <심리학에게 청춘을 묻다> 심리학 강의가 강남 교보타워에서 열렸습니다. 회사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강남에 다녀 왔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출판 기념 세미나로 당일 행사장에서 정철상 교수의 신권을 바로 구입할 수도 있었습니다. 호련은 라이온북스 출판사에서 이미 책을 받은 터라 세미나 때 가져가고 따로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한 사람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라이온북스 출판사의 도서와 음료수도 증정되었습니다. 강연도 무료로 진행되는데, 너무 많은 것을 얻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 고 어라운드> 도서를 받았어요. 이 책은 책이 출간되기 전에 저자도 미리 만나보기도 했고, 서평도 썼던 특별한 책입니다. 이미 읽었던 책을 또 받아서...지인에게 선물해야겠네요. ^_^)ㅋ (고 어라운드 서평 바로가기)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는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도서에 대한 서평은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정철상 교수님은 '자기 자신의 성격과 마음을 잘 알아야 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MBTI'를 통해 외향적인 사람의 심리와 내향적인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부딪히는 이유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해 주셨어요. 참가자들이 일어나 직접 체험을 통해 자신과 상대의 심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호련은 이전에 MBTI 검사 결과 'ENTJ'형(지도자 형)의 사람으로 나왔었는데요. 가끔은 'ENTP'형 (발명가, 혁신가형)으로 나오기도 하더군요. 자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넷 상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검사를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심리학이 청춘을 묻다> 도서에도 이 MBTI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 )
세미나를 듣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요. 어떤 여학생은 대전에서 올라오셨더군요. 자신은 이 강연이 들을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 대전에서 일부러 들으러 왔다고 말씀하시는데 열정이 정말 멋졌어요. +_+) 이 날은 비도 꽤 왔는데도 강연장에는 100여 명의 분들이 오셨답니다. '청춘'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라서 20대만 왔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오셔서 강의를 진지하게 들으셨죠. 특히 4,50대 남성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자 정철상 님께서는 대학교수이시고 평소 강연도 많이 하시는 분이다 보니 강연을 무척 잘 하셔서 부러웠어요. ^^ 강연을 듣는데 다시 대학시절로 돌아가서 교양학과 강의를 듣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말씀도 워낙 조리있게 잘하시는데다가 간간히 농담도 던지시고 재미있게 이끌어가셔서 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출간 기념 세미나는 이번으로 끝난 것은 아닙니다. 호련이 다녀온 것은 1차 세미나였고요. 2,3차가 이미 진행되었는데 아직 4차부터 6차까지가 남아 있어요. 남은 강연회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4차 강연회 : 5월 26일(수) 저녁 7시 30분 토즈 강남점 저자와의 티타임
5차 강연회 : 6월 1일(화) 저녁 7시 30분 토즈 부산 대연점
6차 강연회 : 6월 3일(목) 저녁 7시 30분 휴넷 본사
자세한 내용은 라이온북스 2030 열정 보고서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세요.
혹시 이 글 보시고 호련이 누구누구에게 금전적으로 뭘 받고 이런 거 홍보해주는거냐 아니냐고 의심하면 초큼 불행한거죠!! (받긴 받았어요. 서평 써 달라고 책을 한권.. 히히 ^ㅁ^ ) 심리학이 궁금하신 분들,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분들, 무료 강연이 듣고 싶으신 분들은 모두 다녀와 보도록 해요. 청춘이란건 끊임없이 새롭게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 아닐까요? :) 이 세상의 모든 청춘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