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동 맛집] 그리고G 레스토랑 - 괜찮은 점심 메뉴가 가득한 분위기 좋은 곳!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3. 3. 30. 21:47반응형
* 지금은 다른 레스토랑으로 바뀐 곳입니다 *
오늘은 삼성동 근처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여기는 미디어브레인 다닐 때 가끔 점심 먹으러 가던 곳이에요.
분위기도 괜찮고 런치메뉴가 꽤 저렴한 곳이랍니다! 이름은 '그리고G'입니다.
(왜 G인지는 모르겠는데... 간판 왼쪽에 고양이가 있는 걸 보아 설마 '고양이 그리고 쥐'는 아니겠죠? -_- 농당이에용;;)
위치는 코엑스 뒤편의 먹자 거리(?) 쪽에 있습니다. 교동전선생 앞에 있는데.. 레스토랑 문의 좀 안쪽에 있어서 처음엔 들어가기가 꺼려졌었어요. (왠지 비쌀 거 같은 포스가 팍팍 풍겼거든요) 어느날, 한 번 가볼까? 하는 마음에 들어가보고 만족해서 그 뒤로 여러번 방문했죠. ㅋ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편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아무래도 갤러리 같습니다.
내려가보진 않았어요. ㅎㅎ
삼성동 근처라 꽤 북적거릴 법한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가한 편입니다. 하지만 예약도 미리 받고 있어요. 테이블은 미리 세팅해두는데요. 테이블보는 손님이 먹고 나면 바로 갈아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더군요. (만족!)
그리고G 주방 모습
평일 런치는 파스타, 리조또 등이 열 가지 정도 되는데 가격은 1만원에서 1만 2천원 선입니다. VAT 포함가이고요. 수프와 조각피자와 차(커피/녹차/홍차 등)가 함께 나옵니다. 삼성동치고는 저렴한 편이군요.
어떤 테이블은 이렇게 예쁜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벽마다 그림도 걸려 있고 인테리어도 꽤 예쁜 편이에요.
ㅎㅎ 아쉽게도 장미는 생화는 아닙니다만..ㅋㅋ 그래도 꽤 예뻐요. 집에도 하나 두고 싶군요. ( 으음;;)
테이블 세팅한 모습입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수프. 이 홍합 수프는 국물은 토마토로 맛을 낸 것 같은데 새콤한 홍합국 같은 느낌입니다.
이어서 나오는 피자는 한 사람당 두 조각씩.
피자 양은 적은 편이에요. 입가심하라는 정도.. ㅋㅋ 팬은 또띠아처럼 얇은 도우입니다.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손님이 오면 바로 구워 나오는 듯하더군요. 먹을 만해요.
이건 미트소스 스파게티.
맛은 무난합니다.
쓱쓱 휘저어 먹습니다. 후루루루룩~
그리고 밀가루 뚜껑을 씌운 이것은...
큰 스파게티 접시를 꼼꼼하게 밀봉(?)해 왔어요.
포크로 벗겨보면 이렇게 해산물 크림 파스타가 나옵니다.
물론 치즈도 듬뿍 들어 있죠.
휘리릭~ 휘리릭~ 보기만 해도 무척 느끼해 보이죠? 해산물이 많이 들어 있어 좋더라고요.
직접 만든 듯한 피클도 나와요. 접시에 '그리고G'라고 식당 이름이 써 있습니다.
후식으로 홍차, 커피 등을 고를 수 있는데... 식당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커피 퀄리티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커피로 주문해요. 커피점에 또 갈 필요가 없으니 참 좋습니다. 으크크. :)
그리고G / 02-539-6601 / 강남구 삼성동 149-30
반응형'일상 속 축복 > 호련의 멋집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압구정 수제버거 전문점 자코비버거 - 큼직한 패티의 수제버거를 만날 수 있는 곳 (2) 2013.06.06 [삼성동 맛집] 삼성역 근처 칵테일 바 - 영심이와 세컨드 (6) 2013.04.14 [강남 맛집] 아보카도 피자를 맛볼 수 있는 -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7) 2013.03.29 [코엑스 맛집] 갓 튀긴 튀김정식과 튀김돈부리 - 니꾸자가 (6) 2013.03.22 삼성동 맛집 - 브루클린 더버거 조인트 수제 버거 전문점 (4) 201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