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브라이드 드레스 투어 다녀온 솔직 후기! (리디아 브라이드, 브라이드영 투어)

저는 이번에 드레스투어를 브라이드영과 리디아 브라이드, 이렇게 총 두 곳을 다녀왔는데요~

 

가장 먼저 간 샵이 리디아 브라이드였답니다!

투어 후기를 소개핼게요~

 

리디아 브라이드는 플래너님이 적극 추천하시기도 했고,

이곳으로 하면 혜택을 더 주실 수 있다고 하셨고

화보를 봤을 때도 저랑 어울릴 거 같은 드레스가 있어서

 

처음엔 리디아 브라이드 한 곳만 하려고 했어요 ㅎㅎ

 

리디아 브라이드 위치, 교통

 

저희가 방문한 날은 하필이면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차를 두고 갈 수 밖에 없었어요!

토요일에 방문하기도 했고, 차 가져가면 힘들 거 같아서...

7호선 타고 갔는데 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편했습니다.

강남구청역 근처에 레몬테라스 타이라는 태국 음식점이 있는데 여기 맛도리니까~ 

가시기 전에 드시고서 가셔도 좋아요! ㅋㅋ

 

저희는 드레스 투어 끝나고 압구정 쪽으로 넘어가서 저녁 때도 재밌게 보냈답니다.

 

일단 굉장히 친절하셔서 무척 좋았답니다~

 

드레스 투어 가실 때 주의사항은 꼭 방문시간보다 좀 더 일찍 가시는 게 좋아요!

여유 있게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시간이 늦어진 만큼 내 시간이 줄어드는 거라..

드레스를 잘 볼 시간이 줄어들거든요!!

 

그리고 쉽진 않겠지만 가능하다면

내가 원하는 드레스, 입어보고 싶은 드레스 스타일을 꼭 미리 추려 가세요~

 

그래야 거기에 맞는 드레스를 골라주십니다. ㅎㅎ

드투 시간 1시간 동안 보통 4벌 정도의 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어요.

 

어떤 샵은 5벌까지도 해주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고요~ 

 

저는 리디아 브라이드에서는 비즈 드레스, 실크 드레스, 레이스 드레스 등을 입어봤는데요~

처음 비즈 드레스는 딱 제 취향이어서

다른 드레스가 안 예쁘더라도 그냥 이거 해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ㅎㅎ

안심....

 

실크 드레스도 입어는 보고 싶어서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지만 비즈가 훨씬 잘 어울린다고 해서 패스했네요!

 

그런데 나머지 드레스 두 벌은 정말 별로였어요.

딱히 별로 예쁘지 않았어서요. 이 점이 아쉬웠네요~

 

직원 분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잘 해주셨는데

저에게 잘 맞는 드레스 픽을 해주시진 않았던 거 같아 좀 아쉬워요~

 

피팅룸은 거울도 많고 조명도 잘 되어 있어서

어두운 홀에서는 어떤지도 미리 가늠해볼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뒷태 확인할 수 있는 거울도 잘 되어 있고요. 이런 점은 브라이드영보다 훨씬 나았답니다.

 

피팅 전에 간단히 머리도 만져주시고 티아아도 씌워주십니다.

악세서리는 따로 착용해가지 않는 게 더 좋아요~

괜히 두고올 수 있음!!

 

티아라들 이쁘네요~

 

리디아 브라이드로 최종 선택을 하진 않았지만

만약에 투어 순서를 바꿨다면....

리디아 측에 더 저랑 잘 맞는 드레스를 보여 달라고 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

 

 

드레스 투어 때는 사진 촬영은 아쉽게도 금지라고 합니다. ㅠ.ㅠ

 

대신에 드레스 가봉 때는 찍어보게 해주네요!

 

혹시 리디아 브라이드 가실 분들은 제 포스팅이 도움 되셨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