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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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맛집] 바나바나 - 자연산 치즈 100% 화덕피자와 즉석떡볶이 전문점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4. 1. 30. 19:10
요즘 건대에 자주 가는 맛집이 있으니... 그거슨 바로 건대 로데오 거리의 '바나바나'! 이곳은 즉석 떡볶이와 화덕 피자 전문점이다. 피자도 좋아하고 떡볶이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을 노린 식당인 듯. 식사 때만 되면 늘 사람이 북적이고 줄 서서 기다리는 나름 건대입구의 명소. 메뉴는 즉석피자와 화덕떡.. 아니 즉석떡볶이와 화덕피자 뿐. 주류는 버니니와 호가든도 판매하고 있다. 식당 문 여는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얼마 전엔 11시 24분에 도착했더니 아직 30분이 안 되었다며.. 준비 중이라고 못 들어오게 하더라는...ㅎㅎ 꼭 30분 넘어서 가는 걸로. 즉석 떡볶이가 주 메뉴이므로 테이블마다 가스 버너가 놓여 있다. 아쉽게도 테이블 간의 간격이 좁은 게 흠이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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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프레임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7을 사다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4. 1. 27. 01:58
얼마 전, 세계 최초의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미러리스로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한 제품이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소니 A7 시리즈! A7과 A7R의 이 제품은 미러리스로 가볍고 작으면서도 풀프레임인데다가, 풀프레임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착해 많은 카메라덕후들을 유혹했다. 그리고 나 역시.. 유혹에 홀랑 넘어가 A7를 사고만 거시다!! 꺄아~ 그동안 넥스5에서 파나소닉 G2로 기변해 만족하며 쓰고 있었는데.. 그래도 DSLR은 있어야겠다 하고 총알을 모으고 있었는데.. 결국 다시 또 미러리스를 고르다니, 맙소사.. 크킄.. 나란 녀자란.. 그것도 또 소니라니;; 분명 넥스에서 G2로 기변하면서 '내가 이제 다시 소니 카메라를 쓰나 봐라' 하며 칼을 갈았는데 결국 이렇게 다시 사게 되다니 역시 사람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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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맛집] 유기농 빵 전문점 '브레드박스 (BREAD BOX)'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4. 1. 10. 23:35
얼마 전에 소개한 유기농 빵집 '어니스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브레드 박스'가 나온다. 이곳 역시 유기농 밀가루와 재료를 써서 만든 유기농 빵 전문점! 인터넷에 전국 맛집 리스트에 있길래 검색해서 찾아보니 집에서 꽤 가까웠다. 집 근처에 몸에 좋은 유기농 빵집이 두 군데나 있다니 이런 행운이! ( +_+)b 브레드박스는 어니스크에 비해 매장이 훨씬 넓고 빵 종류도 많았다. 그리고 앉아서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는 널찍한 자리도 있고. 여기서도 제빵사가 빵을 만드는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앉아서 담소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아무래도 옆에서 빵을 만들고 있으니 일반 카페처럼 오래 있기는 힘들지만, 매장에서 산 빵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정도는 괜찮을 듯. 빵과 제빵 소품을 이용한 이런 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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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전자책 '오도독' - 맥,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쉽게 즐기는 전자책 서비스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4. 1. 5. 16:40
2014년, 새해가 밝았다. 아마 신년 계획으로 '독서'를 꼽은 이들이 많을 듯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밀려 종이 신문과 책 판매량이 많이 줄었다고 울상이다. 그만큼 책을 덜 읽는다. 손에 늘 붙잡고 있는 스마트폰이 있으니 다른 읽을 거리를 굳이 찾지 않는 탓이다. 오늘 기사에 우리 나라 사람이 하루에 스마트폰으로 '포털'을 검색하는 시간이 무려 1시간 30분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포털 서비스를 보는 시간만으로도 이렇게 많으니, 스마트폰을 보는 총 시간은 어떨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사실 나도 스마트폰을 뚫어지게 보는 사람 중에 하나이니 할 말이 없다. 종이 책 대신 점차 성장하는 시장은 단연 '전자책 산업'이다. 최근에는 태블릿 PC말고도 여러 뷰어 단말기가 출시되기도 했고, 인터넷 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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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맛집] 빈스빌리지 -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수제초콜릿이 맛있는 카페일상 속 축복/호련의 커피점 2014. 1. 1. 21:10
최근에 자주 가는 단골 카페가 생겼다. 바로 방배동의 '빈스빌리지'. 이곳은 원래 이태원에 있던 곳이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방배동에는 커피점이 참 많은데 몇 군데 가본 곳 중 아직까지는 가장 마음에 든다. 좋은 커피점을 고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꽤 까다로운 편이다. 일 때문에 커피점에서 미팅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기도 하고, 사무실 대신 커피점에서 일할 때도 많다. 프랜차이즈 커피점은 스타벅스를 주로 많이 간다. (그리고 카페베네, 엔젤리너스, 이디야는 되도록 안 간다. ㅋ) 내가 좋아하는 커피점은 너무 어둡지 않아야 하고, 시끄럽지 않고, 테이블 간의 간격이 지나치게 좁지 않아야하고, 인터넷이 잘 되어야 하고, 노트북을 연결할 콘센트가 있어야 한다.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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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유기농 빵집]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의 집 '어니스크' - 작은 유기농 빵집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3. 12. 25. 19:18
최근 이사 온 방배동에서 유기농 빵집을 두 군데 발견했다. 바로 '브레드박스'와 '어니스크'. 그동안 밀가루는 몸에 안 좋다고 하여 밀음식은 최대한 줄이고(라면은 줄이지 못했지만 ㅠㅠ), 일부러 우리밀가루나 우리밀 칼국수 등을 골라 샀는데 유기농 빵집은 찾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마침 브레드박스를 발견해 맛있게 빵을 먹었고, 브레드박스보다 집에서 좀 더 가까운 어니스크에도 다녀오게 되었다. 어니스크 매장 앞. 주택가에 있는데 매장은 굉장히 작다. 전 제품을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만든다는 어니스크. 아무래도 수입 밀가루는 방부제나 표백제를 쓰기 때문에 몸에 해롭다고 한다. 한 때 '밀가루똥배'라는 책을 읽고 이제 밀가루 음식은 먹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밀음식을 안 먹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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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을 보았습니다일상 속 축복/전시&공연 관람기 2013. 12. 22. 00:55
최근 뜨겁게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 '변호인'을 보았습니다. 보는 내내 눈물이 흘렀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북받혀서 영화 보는 내내 울었습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 즈음 되어서야 눈물을 겨우 닦았습니다. 가슴이 탁 막힌 듯 답답해 숨쉬기가 힘들더군요. 이 영화가 나와서 참 다행입니다. 그리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슬퍼집니다. 주연을 맡은 송강호는 처음 영화 제의를 받고 고민했다고 합니다. 감히 일개 배우인 자신이 그 분의 삶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는데요. 송강호가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아내의 한마디가 결정적이었다고 합니다. 아내가 쓱 지나가면서 그러더라고요. '지금 막 시작하는 신인배우도 아니고, 핫한 아이돌 스타도 아니고, 많은 경험을 하고 성공과 실패를 두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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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폰 소니 MDR-10RBT를 사다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3. 12. 8. 19:33
블루투스 헤드폰이 하나 갖고 싶어서 고민하다 소니 헤드폰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산 것은 소니 MDR-10RBT라는 모델명의 헤드폰이랍니다. 그동안 늘 이어폰으로만 듣다가 헤드폰은 처음 사 보는 거라 좀 조심스러웠는데 사고나니 참 마음에 드네요. 헤드폰을 사게 된 건.. 실은 얼마 전에 친구의 헤드폰을 청음한 게 엄청난 뽐뿌(^^;;)가 되었습니다. 친구가 새 헤드폰을 샀다고 헤드폰 박스랑 함께 들고 왔길래 나도 한 번 들어볼까 해서 들어봤는데.. 오; 이게 웬 신세경, 아니 신세계이던지욥! 위 사진 속 헤드폰이 친구 것인데.. 듀스 한정판이라서 친필 사인도 되어 있습니다. 처음 저 헤드폰 출시되었을 때 친구가 산다길래 속으로 '저걸 왜 사지???' 했는데.. (하고 다니기엔 크기가 너무 너무 큼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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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모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 퍼블릭하우스 플러스 PUBLIC HOUSE+일상 속 축복/호련의 멋집맛집 2013. 12. 1. 18:50
불금에 어디 주로 가세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고 불금을 마음껏 즐기고 싶은데.. 그렇다고 밤새 놀기에는 조금 피곤한.. 그런 날이 있죠? 오늘은 경쾌한 느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소개할게요. 가로수길에 있는 모던한 분위기의 퍼블릭하우스 플러스입니다. 이곳은 살짝 클럽(!!)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퍼블릭하우스 플러스는 가로수길에 이미 있는 '퍼블릭 하우스' 레스토랑의 세컨 브랜드인데요. 기존의 '퍼블릭 하우스'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느낌이라면, '퍼블릭 하우스 플러스'는 훨씬 모던한 분위기로 칵테일과 함께 이탈리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퍼블릭 하우스 플러스는 퍼블릭 하우스 건물 지하에 있어서 위치도 가까워요. 그날에 따라 마음에 드는 분위기를 고르시면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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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 모두투어 서포터즈 10기 모집일상 속 축복/호련의 추천 2013. 11. 16. 20:18
여행을 꽤 좋아하는데.. 국내 여행은 주말에 다녀오기 쉬워도 해외에 다녀오는 게 참 쉽지 않은 듯해요. 회사원에서 자영업자(?!!)로 바뀌면 일정을 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을 줄 알았더니, 그래도 일정이 늘 빠듯 ㅠ.ㅠ 블로거들이 많이 참여하는 여행 서포터즈 활동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네욥. 체코로 떠나는 서포터즈 활동이 있어서 한 번 지원해보려고용. 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체코라니 낭만스러워요! 여러분도 참여해보세요. ^_^)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이벤트 페이지로 갑니다. 이벤트 바로 가기 >>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