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련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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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몽마르뜨언덕에 올라서서여행기/파리,스위스, 독일 2015. 11. 15. 00:49
지난 2015년 2월에 다녀온 유럽여행! 프랑스 여행 기간 4일 중 마지막날에는 몽마르뜨 언덕을 다녀왔습니다. 프랑스 파리 여행 중 꽤 기억에 남았던 몽마르뜨 언덕. 사실 몽마르뜨 언덕은 가기 전 별 기대를 하지 않았고, 일정에도 없었으나갑작스레 일정이 취소가 된 탓에 그럼 몽마르뜨 언덕이나 올라가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생각보다 훨씬 마음에 든 곳이었습니다. ^^: 여긴 지하철역인데 입구가 참 고풍스럽게 생겼죠? ㅎㅎ 지하철에 내려서 올라가는 계단이 얼마나 구불구불하고 가파르던지 ㅠ.ㅠ 벽화 구경할 틈도 없이 정신없이 올라갔네요. 몽마르뜨 언덕은 가이드북에 팔찌를 강제로 채우는 흑인을 조심하라는 말이 워낙 많아서무서워서 별로 가고 싶지 않았는데요. ㅎㅎ (그러나 정작 한 번도 못 만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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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통영에서 맛 본 모듬회는 꿀맛! 마라도횟집여행기/국내 여행기 2015. 11. 6. 17:58
*이 포스팅은 어떤 금전적 후원을 받지 않은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이번 가을, 1박 2일로 다녀온 경상남도 통영! 통영은 두 번째 여행이었는데 첫 번째 갔을 때나 두 번째나 여전히 맛집 하나 알아가지 않았죠. ㅠ.ㅠ 그러나 이때 쓸 수 있는 건 바로 택시 기사님 ㅋ!여행 내내 택시를 타고 다녔는데그때마다 택시 기사님들께 통영 시내 관광 가이드를 받고 왔어요. ㅋㅋ 그래서 기사님께 추천을 받고 횟집이 맛있다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도착해서 맞이한 곳은 충무교! 통영은 야경이 예쁜 곳으로도 유명하죵. ^^아기자기한 이 충무교 근처에는... 이 남경횟집이 있는데 여기가 택시 사장님이 추천해준 곳 ㅋ그런데..이미 예약이 다 되었....ㅋㅋㅋㅋㅋ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ㅠㅠㅋㅋㅋㅋㅋ일부러 여기까지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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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아리에티 - 아리에티는 오늘도 딩굴딩굴 :)고양이 아리에티&킹 2015. 11. 2. 22:34
날씨가 추워질수록 아리에티는 더욱 침대를 좋아합니다. 바로 따끈따끈한 전기요 때문이죠! ^.^ 딩굴딩굴 딩굴 뭘 보냐, 닝겐 그리고 원형 스크래쳐도 무척 좋아해요. 아리에티와 킹 둘 다 좋아해서 각각 한 개씩 사줬어요.하나 밖에 없으면 서로 원형 스크래쳐 속에 들어가겠다고 싸움이 일어납니다... ( -.-) 물론 두 개가 있어도 싸움이.. 쿨럭;;당하는 건 늘 아리에티죠..ㅠㅠㅠ 흑흑 고생;; 스크래쳐 안에 쏙 들어가 있는 것도 귀엽습니다. 아리에티야, 오래오래 건강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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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아크릴 가랜드 만들기 작업 - 글씨가 들어간 가랜드캘리그라피 2015. 11. 1. 15:33
혜성글씨공방의 캘리그라피 아트웍 수업 두 번째 클래스 수강 작품으로캘리그라피 아크릴 가랜드를 만들었습니다 ^^ 저는 파랑색과 은색의 조합을 참 좋아해요. 멋짐!!!그냥 파랑과 은색만 있으면 너무 차가운 분위기라.... 빨강과 분홍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만들 때 각 카드들이 어떻게 어울릴지 구상하는 게 포인트! 마음에 든 부분들을 잘라 이렇게 모아보니 꽤 근사하네요. 캘리그라피 그랜저를 만드는 것이라 글씨를 넣긴 했는데... 그냥 결과물이 예뻐서 글씨를 넣기 싫어지더라고요. ^^;;고민 끝에 은색 펜으로 가볍게 넣어줬더니 이것 또한 마음에 듭니다. 끈은 고민하다가 흰색으로! 이 가랜드는 저희 집에 잘 걸려 있답니다. ㅋㅎㅎㅎ 만드는 데 시간은 좀 걸리는 게 흠입니다. ㅠ.ㅠ ... 호련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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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런치 카페 방문기 :) 촉촉한 핫케이크와 카페 알롱제여행기/파리,스위스, 독일 2015. 11. 1. 14:36
올해 초 다녀온 유럽 여행은 저로서는 다섯 번째 국외여행이었고, 혼자 출국하는 것은 두 번째였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겪은 것은 바로 '구역질'이었는데... 저는 그것이 다른 승객(주로 중국인)의 불쾌한 냄새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깨닫고 보니 외국나가면 '물갈이' 비슷한 것을 하는 모양이더군요. 외국에 나가면 기본적으로 뭘 제대로 먹질 못해서 ㅠㅠ 하루종일 굶고 다니는 게 일상;;은근 음식을 가리는 게 심하다고 생각했는데...속이 너무 불편한 탓이었습니다. 예민해서 그런 지도요 -.-;; 프랑스에 도착한 다음날 여행에서 아침에 크로와상을 먹은 뒤 하루종일 굶고 다니다가..;; (그 프랑스에서!)저녁 때 숙소에 돌아와 겨우 라면과 마트에서 사온 이상한 쌀을 끓여먹다가 실패하고 잠들었는데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