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와인 마시러 가자.
미술 서적 구경하러 가자.
분위기 좋은 북카페 가자.
여기는 대학로 <타셴>
처음 갔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바에 앉아서 살짝 기다렸는데,
요렇게 인터넷공간이 있어서 컴퓨터를 하면서 놀 수 있었다.
화면의 영상은 계속 바뀐다
어두워서 호련 얼굴 하나도 안 보이지롱.
여기 조명 좋아서 아마 소개팅할 때도 좋을지도..(ㅇㅅㅇ)
친구가 홍차 티백을 하나 줬다. ㅇㅅㅇ)~ 야호.
하지만 아직 안 마셨다.(-ㅂ-)
카베르네 쇼비뇽, 하우스와인
호련이 좋아하는 맛있는 크래커.
크래커는 무한 리필.
호련은 계속 냠냠 집어먹었다.
저 크래커는 어디서 파는 걸까. (ㅇㅅㅇ)
타셴, 두번째로 방문했을 때,
문 앞에 이렇게 멋진 트리가 생겼다. +_+ 예쁘고나.
러스텐버그 2004년 빈티지
타셴의 소물리에 추천와인
원래는 다른 와인을 시키려고 했는데...직원분의 굉장한 추천에 선택한 와인 (호련의 귀 팔랑팔랑)
와인 맛..적당히 쓰지 않으면서 뒷맛이 굉장히 깔끔했다.
향이 진했고, 직원 분 말대로 시간이 지난 뒤가 향이 더 진하고, 마시기도 편했다.
호련이 홀짝홀짝 마신 러스텐버그. 무겁지 않아서 샐러드랑 먹기 좋았다.
달지 않아서 계속 마시기 좋았다는;;음;; 하지만 과음은 안돼 (@_@)!!
치즈 샐러드..(정확히 어떤 이름이었더라..아무튼 치즈샐러드 @_@)
발사믹 드레싱.
이런 샐러드가 18,000원이나 하다니 (-_-).. 세상에. 맛있긴 했지만..
하지만 소물리에 추천와인을 마셔서 샐러드는 그냥 주셨다 :-)
와인 뿐아니라,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는 사람들도 있다.
다음엔 +_+ 호련도 와서 샌드위치 먹어봐야지.
잔뜩 전시되어 있는 책들, 모두 미술서적들이다.
살바도르 달리
클림트
에펠타워
여긴 바, 저 오른쪽 끝에 인터넷 자리가 있다.
현관의 리스장식
이것도 현관 앞. 저번에 왔을 때와 달리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어서 더욱 반짝반짝 +_+) 예쁘게 변한 타셴
타셴의 3층은 서점이었다. 2층은 북카페.
나중에 낮에 한번 가봐야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