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밀면
서울에는 냉면, 경남에는 밀면.
밀면밀면밀면 (+_+) 밀면은 무척 맛있어요.
<부산의 맛있는 밀면집, 유명한 가게라고 친구가 데려가줬는데 어느 집인지는 기억 못하는 호련 ㅇㅅㅇ>
하지만 서울에도 맛없는 냉면집은 맛이 없듯이, 밀면집도 맛있는 밀면집을 찾아가야 맛있대요.
호련은 워낙 냉면도 좋아해서 밀면을 먹었을 때 정말 만세를 부를 정도로 맛있었어. (-ㅁ-) 우왕
이렇게 맛있는 밀면이 왜 서울에는 많이 없을까요?
명동에서 아주 간혹 밀면집을 보긴 하지만 가보진 않았답니다.
역시 밀면은 부산에서 먹어야 제 맛~
2. 해물찜
마산은 아구찜, 해물찜이 유명하지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호련은 해물찜을 먹는다는 생각에 매우 신이 났어요.
<해물찜이 먹고 싶어요 - 나오지도 않은 해물찜을 먹고 싶어하는 친구와의 퍼포먼스>
드디어 나온 해물찜.
<둘이 먹기에 푸짐해보이는 해물찜- 우와 >ㅁ<>
맛있는 해물찜은 기대 이상.
다음에 마산에 가면 꼭 해물찜을 또 먹을테야.
<해물찜을 앞에 두고 신난 호련- 이건 좀...너무 좋아한다-_-;;>
<맛있는 마산의 해물찜을 추천합니다>
3. 거제도의 멍게비빔밥
거제도의 멍게비빔밥은
사진찍기 전에 호련이 먹어치워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어요. (ㅇㅅㅇ)a
그런데 역시 맛있어서 다음날 점심에도 또 멍게비빔밥을 먹었답니다.
<멍게비빔밥을 시켰더니 매운탕도 같이 나왔다>
<멍게비빔밥 맛있겠지롱 :-) >
4. 돼지국밥
돼지국밥을 먹기 전,
호련은 친구들이 돼지국밥이 맛있다고 했을 때 이해가 안되었어요.
친구1: "돼지국밥이 먹고 싶어서 혼자서 먹었어."
호련: "그런 걸 혼자서 먹으러 가다니!!!"
친구2: "아니야, 정말 진짜 맛있어."
친구1: "너도 꼭 먹어봐."
대체 돼지국밥이 뭐지. 이름이 '돼지국밥'이어서 그다지 끌리진 않았지만(-_-)
워낙 친구들이 강추를 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먹어본 돼지국밥.
<이게 바로 돼지국밥이예요. 겉보기로는 약간 이상>
돼지국밥은 순대국과 비슷한건데, 돼지수육 등등이 들어간다고 해요.
<한 숟가락 떠 본 돼지국밥>
<잘 안보이지만, 오징어가 잔뜩 들어있는 김치>
<부추무침을 위에 얹고 새우젖으로 간을 맞춘다.>
먹을 땐 정말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던 기억이.. (-ㅅ-)흐뭇..또 먹고 싶다.
5. 부산오뎅과 떡볶이
<해운대 바닷가 앞 횟집의 부산오뎅>
호련이 먹어본 오뎅 중에 이 곳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오뎅이 막 쫄깃쫄깃했답니다.
해운대 밤바다를 바라보며 오뎅을 먹으니 어찌나 신이나던지 >ㅁ<
<엄청 맛있어보이는 부산의 튀김집- 저 오징어 튀김 좀 보아요 ㅎ0ㅎ>
<부산의 매콤한 떡볶이, 갓 튀긴 튀김을 이렇게 잘라 먹는다.>
서울의 떡볶이와는 다른 부산의 떡볶이. 가래떡이 길다. +_+)
<구포역 앞 떡볶이 집- 오뎅과 함께 가래떡이!!!>
저 가래떡도 오뎅처럼 간장에 찍어 먹는답니다.
처음 먹어본 가래떡꼬치. 오뎅 맛이 간간히 들어서 맛있었어요.
<경남의 순대는 쌈장을 찍어 먹는다>
순대에 쌈장을 찍어 먹는 맛도 특이했어요.
서울에는 소금을 찍어 먹는데 ㅇㅅㅇ)...여긴 소금은 안 줍답니다.
<어딜가나 고추와 양파가 나오는!! 떡볶이 먹는데 왜 고추와 양파가 나오지? ㅇㅅㅇ?>
6. 부산 호떡
<완전 맛난 부산 호떡>
호떡을 튀겨서 저렇게 잣, 땅콩 등을 넣어 먹는답니다.
매우 맛있는 호떡집. 워낙 유명해서 서울에도 진출했다고 하더군요. ㅇㅅㅇ
7. C1 소주
<부산에는 C1소주>
호련은 술을 많이 안 마시는 편이라 맛을 크게 구별하지는 못했어요. (특히 소주맛은-_-ㅋ;;)
하지만 친구들 말로는 달고 도수가 약해서 서울 소주보다는 더 많이 마실 수 있는 소주라고 합니다.
여자분들에게 추천~
8. 광안리 카페 EAN의 브런치
<여기는 광안리, 그리고 카페EAN>
KTX잡지에도 소개된 바 있는 카페EAN.
브런치도 맛있지만, 멋진 광안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어요. >ㅁ< 꺄아
<브런치는 와플과 핫케이크 두종류랍니다.>
9. KTX의 도시락
참, 돌아오는 KTX에서는 도시락을 드셔보세요.
<KTX의 도시락들-맛있다 +ㅁ+>
<친구들이 사진찍을 틈을 안주는 바람에ㅠ_ㅠ;; 저 휙휙하는 손들이란!!>
밥도 갓 지은 따끈따끈한 밥에, 맛난 반찬들- 불고기, 함박스테이크 등등-
초밥도 도시락으로 파는데, 전 이런 반찬가득한 도시락이 더 좋았어요.
돌아가는 KTX에서 배를 든든하게 해주는 고마운 도시락 :-)
얼른 우리나라도 도시락이 많이 많이 발전해서, 각 지역의 특산 도시락들이 잔뜩 나왔으면~~(-ㅁ-) 와아
이상, 여기까지 호련의 추천음식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방문하여 맛난 음식들을 찾아봐야겠어요.
나중에 또 맛있는 포스팅 올릴게요 ㅇㅅㅇ)/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