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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재단의 박원순 변호사, 희망담은 아름다운 말씀.자기계발 생활/세미나 후기 2009. 11. 1. 20:23반응형
<신개념 강연 콘서트> 무한청춘엔진 4.
변호사 박원순
- <아름다운 재단>, <희망제작소>의 대표이자 인권 변호사-
무한청춘엔진의 세번째 강연자는 박원순 변호사였습니다.
느낌은 편안한 옆집 아저씨 같았어요.
어쩐지 옆집에서 정원을 가꾸고 계실 것 같은 웃음 많고 다정하신 분이요.
강의를 통해서 어떻게 자신이 검사자리를 버리고 변호사가 되었는지와 함께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한때는 여러 개의 집을 갖고 있고 100평이 넘는 곳에서 호화롭게 사셨던 분이시지만,
지금은 현재의 일을 하다보니 집도 땅도 모두 다 팔고,
전세를 살며 전철과 버스로 이동해도 마냥 행복하다고 하시는 그분.
세상에는 생각보다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돈과 권력 이외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음을 강조하시며,
세상에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들어올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이와 함께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지 가르치셨고,
영웅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이라며 블루오션을 창조하라고 하셨어요.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특히 이 말씀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저를 안 만났으면 그냥 편안한 삶을 살았을 텐데, 저를 만나서 고생길로 가게 되는 분이 있을거예요.
그냥 남들이 다 가는 뻥 뚫린 고속도로를 가는 것이 물론 편하고 좋을지 모르지만,
때로는 자갈길도 가고 덤불도 치우면서 가더라도
그 길이 더 보람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삶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뭉클해져서 (-.-) 아름다운 재단의 후원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후원자가 되면 이렇게 책도 주시고, 책에 직접 싸인도 해주신답니다.
<싸인에는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라고 적혀있다.>
박원순 변호사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다 저처럼 되면 안되겠지만, 자신과 같은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이와 함께 사람이 성공만 하면 나중에 크게 실패할 수 있다는 말씀고 함께,
'나눔'을 습관으로 계발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박원순 변호사와 같은 분이 대한민국에 있어서 참 감사드립니다. (^_^)
'소셜 디자이너'란 말도 참 멋있어요.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이 날 너무 고생을 해서 얼굴이 말이 아닌 관계로 (-.-) 못 올리겠사와요.
무한청춘엔진 관련 포스팅
▶ 신개념 강연 콘서트, 무한 청춘 엔진 강연을 다녀와서
▶ 낸시랭, 꿈꾸는 낭만 고양이 <신개념 강연 콘서트>
▶ 패션디자이너 최범석, 그의 꿈계산법을 듣다.
글이 괜찮았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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